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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진왜란: 피로 물든 칼

웹소설 > 작가연재 > 대체역사, 무협

윤관(允寬)
작품등록일 :
2016.05.04 18:02
최근연재일 :
2017.04.09 15:29
연재수 :
217 회
조회수 :
353,695
추천수 :
2,227
글자수 :
451,205

작성
16.06.07 20:28
조회
2,368
추천
16
글자
8쪽

27. 서인의 분열 (2)

DUMMY

...


"저하를 어서 내놓으시게!!!"

"....."


막무가내 찾아와서는 없는 세자를 내놓으라 한다. 어의 허준은 그들에게 세자는 아파서 못 나간다고 말하라 하였고 또 장수들은 허준의 말에 따라 그들에게 아프다고 전하였다. 허나 그들은 평양 관아 세자의 처소 앞에서 죽치고 앉아 '저하! 소신들을 살려 주시옵소서!' 하면서 외쳐 대고 있는 형편이니... 전장에서 이게 무슨 짓인지 모를 일이다.


"저하! 제발 소신들을 살려 주시옵소서!"

"키득키득. 저 대신들이 이젠 노망이 난듯 합니다요. 아니 어찌 주인 없는 곳에서 저런 의미 없는 짓을..."

"입조심 하시게... 만일 저하 께오서 저 자리 안에 없음을 아는 날엔 저 영악한 대신들이 어떤 짓을 저지를지 모를 일이니 말이야."

"흠...."


장수들은 대신들을 그저 하나같이 글이나 쓰는 서생으로 알고 있었다. 물론 옆에 있는 허준 역시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지만 같은 전장에서 위험을 무릎쓰고 지금껏 같이 있었으니 말이다. 일단은 그들 보다는 한층 더 신뢰하는 기색을 보이며 허준의 말을 따르고 있다만은... 세자 보다 더 하겠는가?


'쯧... 저런 놈들이 나라를 운영 한다니... 능력도 보지 않을 것이면서 적자, 서자 가릴 이유는 무엇이란 말인가.'





"전하! 저들을 어서 빨리 탄압 하여야 하옵니다! 서둘러 세자저하께 어명이 담긴 교지를 받들라 하여 그들을 제압해 의주로 압송하라 이르시옵소서!"

"그 규모가 자그마치 3천일세. 3천이면 적은 병력이 아니야. 자칫 잘못하면 우리 역시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음을 어찌 모른단 말인가."


임금의 뜻이 점점 흐려지고 있다. 그만큼 건강이 점점 악화 되어 감을 말하는 것이리라. 허나 동인의 입장은 변함이 없었다. 이 일은 나서지 않겠다. 로 붙여 버림에 임금 홀로 외로운 전쟁을 치루고 있어 솔직히 말해 칼을 빼들기에도 벅차고 있을 것이다.


"전하! 저들은 어명 없이 군사를 움직였습니다! 이는 곧 명백한 전하를 향한 반란 이옵니다!"

"어허!! 저들이 무턱대고 반란을 일으킬 명분이 없지 않은가!!"


명분. 명분에 좌지우지 하는 조선 내에서 지금과 같이 막아 내어 줄 마지막 버팀목 하나는 명분 뿐이리라. 이를 잘 아는 송응창 으로서는 조금 속이 탔는지 한숨만 연거푸 내쉬었고 동인은 이번 일을 어찌 받아들여야 할지 애매모 하여 가만히 그들과 임금의 사이에 서있었다.


"전하. 하온데 이순신이란 자가 기가 막히옵니다."

"지금 승전이란 승전은 이제 이순신 혼자서 올려 오고 있습니다."

"....바다에서 홀로 양날의 검을 들고 적들과 싸우고 있군."


이순신 혼자서 승전보만 올린다. 즉... 나머지는 전부 패전... 믿었던 세자는 그에 기대를 부흥할겸 적들을 과감히 공격해 적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지만 동시에 아군에게도 많은 피해를 입어 패전이라는 치욕을 얻었다. 이만큼 적들의 기세 역시 강렬한 이 상황에서 홀로 싸워 줌에 고맙기는 하지만 자기 자신들 홀로 싸워야 함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무슨 전갈이 왔다.


"전하. 이여송 장군이 남하를 하다가 매복하는 왜적들에게 패전을 치뤘다고 합니다."

"흠."


그가 패전을 치뤘다는 말에 임금은 오히려 당연하다는 듯이 나왔다. 그의 태도를 보건데, 아마 왜적들을 무시하여 적들을 향해 진열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공격 하였을 것이다. 더군다나 포수를 앞서 공격을 한 그들의 병력이 왜적의 기마병에 의해 한순간에 궤멸 되는 것은 순식간 아닌가? 마지막으로 들은 매복이라는 말 역시 신경 쓰인다. 일본의 보병 역시 무서운건 마찬가지..


"전하. 설마 한번의 패전으로 저희 명국에 대한 신뢰를 버리실 것은 아니겠지요?"


송응창이 당당한 태도로 물어오자, 임금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면서 그를 향해 마치 인내심 많은 양반 처럼 말하였다.


"허허. 한번 패전을 치룬 자를 향해 여러번 패한 우리들이 손가락 질을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아쉬운 점은 왜적들을 만만히 보지 말아달란 말 밖에 할 수 없군요."


임금의 다정한 말투에 송응창은 안심하는 기색을 보이면서 말하기를....


"전하 께오서 그리 말해 주시니 소장 이여송에게 서찰을 써 그를 꾸지르겠습니다."

"감사하오, 송응창 경략."


그러나 임금은 확실히 느꼈을 것이다. 그들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이다. 그리고 송응창 역시 느꼈을 것이다. 임금의 그런 숨겨진 마음을 말이다.


'서둘러 승전보를 올려야되. 그래야만이 우리가 더욱 기세등등하게 조선을 도왔다는 공적을 남기고 저기 저 주상의 입지를 한층 꺾을 수 있을게야.'


지금 송응창은 조선 내의 자기의 영향력을 키워 조선을 분열 시켜 멸망을 좀더 단축 시키고 싶었다. 그러면은 명나라의 빠른 공격으로 조선을 얻고 더욱 많은 이물들을 얻어 낼 수 있을테니 말이다. 그러나 침략을 해도 명분이 없어서는 아니될 것이다. 그래서 송응창은 그 명분을 만들어 낼 때 까지는 조금 기다리기로 하고 섣불리 움직이지 않고 조선 내에 있는 자기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젊은층의 서인들을 자기세력으로 끌어들였다.


'최대한 빠르게 움직여야되.. 최대한..'







"하아... 하아..."

"저하. 조금만 더 힘내십쇼. 이제 곧 있으면 개천 이옵니다."

"하아.. 조금만 쉬었다가..."

"이러고 있다가는 왜적들에게 잡힙니다!"

"....."


어쩔 수 없이 지금 몇차례 계속해 전력을 다해서 걷고 있었다. 몇일이 지났을까... 급해지는 마음은 감출 수 없지만 몸은 급해지지 말고 여유를 찾으라고 말한다. 개천... 본래는 평양으로 가야 함이 맞겠지만 지금은 아바마마가 계시는 의주로 해서 조금 쉬고 싶었다. 쉬어도 가족들과 동인들이 있는 그곳이 더 안전하겠다는 느낌이 들어오니 말이다. 서연이도 그 말에 동감하는 것인지 나를 부축하면서 힘든 기색 없이 더 빠르게 가려고 애쓰고 있었다. ....


"왜 그러시나요? 제 얼굴에 뭐라도 묻었나요?"

"아닐세. 아니야."


그저 예뻐서... 그대가 날 알아봐 주어서 너무 고마워서.. 이 말 한마디를 말하지 못하는 나는 바보 같다. 난 당신과의 만남을 절대 짧은 인연으로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해 보고 싶고 또 나의 빈이 되어 줄 수도 있냐고 물어보고 싶었다. 그러나 그건 목에서 막혀 입까지 전달되지 않았다. 말할건 말하고 말하지 못할 것은 감추는 나인데.. 말할걸 못말하고 있으니 답답함만 더해진다.


"저하! 복부에서 피가!"

"크윽...!"


아직 덜 나은 몸으로 어떻게든 피를 멈추게 한 후에 움직이는 거라 그런지 무리를 하면 아니 된다는 걸 알면서도 무리를 하게 된다. 힘들어도 조금만 더 참고 앞으로 나아가자 하는 그녀를 만류할 수 없었기에 무작정 따른 결과는 이렇다. 점점 악화되어 가는 몸상태. 그녀는 평양으로 갈것을... 하면서 미안한 기색을 보이지만 애초에 의주로 가자 한 것은 나였기에 걱정 하지 말라는 듯 긍정의 미소를 지었다. 그런 그녀를 보면서 애타게 미소만 보이는 나이다.


작가의말

만일 이 장면을 광해가 아닌 사도세자로 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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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 145. 도박의 승 패 16.12.27 567 5 6쪽
158 144. 시작된 반란 16.12.26 540 4 5쪽
157 143. 반란 (2) 16.12.24 689 5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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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 시 낭송 대회를 참여하고 16.12.21 586 0 1쪽
154 142. 반란 +3 16.12.19 676 5 5쪽
153 141. 왕권의 최후 (2) 16.12.16 636 6 5쪽
152 140. 왕권의 최후 16.12.15 590 4 5쪽
151 전장이라 읽은 시험 16.12.14 474 3 1쪽
150 139. 임금과 두 신하들을 빼고 전부 적 16.12.13 471 4 5쪽
149 138. 중앙군 재편 16.12.12 707 3 7쪽
148 137. 그 놈은 내 벗이야 (2) 16.12.11 532 3 7쪽
147 136. 그놈은 내 벗이야 16.12.10 546 3 5쪽
146 135. 한vs일 16.12.09 574 3 5쪽
145 134. 뜻 밖의 전쟁 16.12.08 693 3 5쪽
144 133. 무예 대회 (3) 16.12.06 622 4 5쪽
143 132. 무예 대회 (2) 16.12.05 725 4 5쪽
142 131. 무예 대회 16.12.03 697 2 5쪽
141 130. 조선 왕 청의 신하가 되다...? 16.12.02 677 3 5쪽
140 129. 외교적 고립 16.12.01 518 3 5쪽
139 128. 알아 차린 한*조의 관계 16.11.29 615 3 5쪽
138 127. 한(조)일 전투 16.11.28 637 3 5쪽
137 126. 새로운 시국과 집권 여당 16.11.27 586 3 5쪽
136 125. 대국과 대국 그리고 남인과 북인 16.11.27 861 4 5쪽
135 124. 서로에게 독이 되는 싸움 16.11.24 800 3 5쪽
134 123. 끝난 전쟁과 바뀐 상황 16.11.22 707 4 5쪽
133 122. 돌아온 임금과 전쟁 상황 16.11.20 708 5 6쪽
132 121. 당쟁 (2) 16.11.19 599 3 5쪽
131 120. 당쟁 16.11.18 750 6 5쪽
130 119. 불이야, 조정에 불길이 치솟는다 16.11.15 808 3 5쪽
129 118. 지금의 조정 16.11.14 800 4 5쪽
128 117. 홀로 도성 까지 16.11.13 626 3 5쪽
127 116. 급습 16.11.12 715 4 5쪽
126 115. 50 대 대장들 16.11.10 655 5 5쪽
125 드디어, 한 활동이.. 16.11.09 659 1 1쪽
124 114. 임금의 행방 16.11.05 618 4 5쪽
123 113. 다렌성 탈환과 간도 방어 16.10.31 753 3 5쪽
122 죄송합니다... +2 16.10.28 703 3 1쪽
121 112. 위협에 빠진 임금 16.10.25 939 4 5쪽
120 111. 다렌성 함락 16.10.24 1,053 4 5쪽
119 110. 다렌성 16.10.23 918 4 5쪽
118 109. 전쟁의 시작 16.10.21 911 3 5쪽
117 108. 모든 군사들이여, 조선으로 16.10.20 1,056 4 5쪽
116 107. 숙청과 방해 16.10.19 820 5 5쪽
115 106. 정책과 분쟁 16.10.17 954 5 5쪽
114 임시 휴재 16.10.13 936 0 1쪽
113 105. 각국의 반응 +4 16.10.12 1,155 5 5쪽
112 104. 전쟁 위기 +4 16.10.11 1,093 6 5쪽
111 103. 신하들의 난 (2) 16.10.10 1,034 4 5쪽
110 102. 신하들의 난 16.10.09 1,033 5 5쪽
109 101. 조선의 결정 16.10.07 904 6 5쪽
108 100. 삼국의 싸움 16.10.06 1,089 8 5쪽
107 99. 피해 수습 후 16.10.05 1,009 5 6쪽
106 98. 북경전쟁- 종결, 그리고 조총 (14) 16.10.04 1,118 5 6쪽
105 97. 북경전쟁 - 종결에 가까이 (13) +1 16.10.01 844 5 7쪽
104 96. 북경전쟁- 북경전쟁의 끝으로 (12) +1 16.09.29 849 5 5쪽
103 95. 북경전쟁- 동문 전쟁 (11) 16.09.28 916 6 5쪽
102 94. 북경전쟁- 이 전쟁을 끝내러 왔다!!! (10) 16.09.27 1,296 4 5쪽
101 93. 북경전쟁- 조선, 전장에 참전 하다 (9) 16.09.26 872 3 5쪽
100 92. 북경전쟁- 정상 전쟁의 시작 ! (8) 16.09.25 1,004 4 5쪽
99 91. 북경전쟁- 모두가 이곳으로, 정상전쟁! (7) 16.09.24 866 7 5쪽
98 90. 북경전쟁- 한의 결정과 앞서 북문 종결 (6) 16.09.21 985 6 5쪽
97 89. 북경전쟁 - 패도 쟁탈전 (5) 16.09.20 1,158 6 5쪽
96 88. 북경전쟁 (4) 16.09.19 1,220 6 5쪽
95 87. 북경전쟁 (3) 16.09.18 1,216 6 5쪽
94 86. 북경전쟁 (2) 16.09.17 1,245 6 7쪽
93 85. 북경 전쟁 16.09.16 1,542 5 5쪽
92 추석 잘보내세요~ 16.09.15 1,097 2 1쪽
91 84. 외교 16.09.13 1,209 9 7쪽
90 83. 갑작스러운 전개 16.09.12 1,408 5 5쪽
89 82. 봉기하라! 16.09.11 1,198 7 5쪽
88 81. 유감스러워 16.09.10 1,316 5 5쪽
87 80. 전주성 집결과 히데요시의 급습 16.09.08 1,298 5 5쪽
86 79. 이여송과 마주하다 16.09.07 1,179 4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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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68. 3장군의 죽음 16.08.18 1,757 5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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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66. 정도선, 가토에게 죽다 16.08.16 1,506 6 4쪽
71 65. 왜적의 침입 (2) 16.08.15 1,551 6 5쪽
70 아웃사이더 - 주변인 +2 16.08.14 1,672 2 1쪽
69 64. 왜적의 침입 16.08.12 1,445 7 5쪽
68 63. 조선의 새로운 왕 (2) 16.08.11 2,050 10 6쪽
67 62. 조선의 새로운 왕 16.08.10 2,047 14 6쪽
66 61. 깊디 깊은 함정과 최후 16.08.09 1,598 8 6쪽
65 60. 오유태의 위기 16.08.07 1,669 7 5쪽
64 59. 두갈랫 길 16.08.06 1,605 6 5쪽
63 58. 한양 쟁탈전 (3) 16.08.05 1,547 10 6쪽
62 57. 한양 쟁탈전 (2) 16.08.04 1,444 8 5쪽
61 56. 한양 쟁탈전 16.08.01 1,470 7 5쪽
60 55. 취한 기분 16.07.31 1,421 7 5쪽
59 안녕하세요~~` 16.07.30 1,410 2 1쪽
58 안녕하세요;; 16.07.15 1,497 2 1쪽
57 54. 한 여인의 죽음 16.07.13 1,727 8 5쪽
56 53. 오의태의 계략 16.07.12 1,627 6 7쪽
55 52. 뜨기 시작한 해와 져가는 달 (5) 16.07.11 1,446 8 7쪽
54 51. 뜨기 시작한 해와 져가는 달 (4) 16.07.10 1,516 9 5쪽
53 50. 뜨기 시작한 해와 져가는 달 (3) 16.07.09 1,537 12 8쪽
52 49. 뜨기 시작한 해와 져가는 달 (2) 16.07.05 1,673 10 5쪽
51 48. 뜨기 시작한 해와 져가는 달 16.07.03 1,809 13 6쪽
50 47. 달빛이 내리쬐는 밤, 세자와 서인의 관계를 마무리 짓다. 16.07.02 1,824 16 8쪽
49 46. 세자vs서인 (3) 16.07.01 1,721 11 5쪽
48 45. 세자vs서인 (2) 16.06.30 1,783 12 5쪽
47 44. 세자vs서인 16.06.29 1,675 15 5쪽
46 43. 국제적인 정세 (4) 16.06.28 1,757 14 7쪽
45 42. 국제적인 정세 (3) 16.06.27 1,706 13 5쪽
44 41. 국제적인 정세 (2) 16.06.26 2,192 13 5쪽
43 40. 국제적인 정세 16.06.25 1,898 10 6쪽
42 39. 날 보자고 한 이유가 뭔가...? 16.06.24 1,923 12 6쪽
41 ;;; +1 16.06.22 1,909 5 1쪽
40 38. 자존심 싸움 +2 16.06.21 1,962 11 5쪽
39 37. 역이용...? 16.06.19 1,935 13 5쪽
38 36. 정치 개입 +1 16.06.18 2,013 14 7쪽
37 35. 세자의 친위군 16.06.17 2,181 14 5쪽
36 34. 반역 16.06.16 2,398 15 6쪽
35 33. 함흥으로의 진격 (3) 16.06.15 2,062 14 6쪽
34 32. 함흥으로의 진격 (2) 16.06.14 1,991 17 5쪽
33 31. 함흥으로의 진격 +1 16.06.13 2,178 16 5쪽
32 30. 모두가 한눈을 파는 사이... +1 16.06.11 2,324 15 5쪽
31 29. 김서연 +1 16.06.09 2,304 17 5쪽
30 28. 우연치 않은 만남 +1 16.06.08 2,283 16 5쪽
» 27. 서인의 분열 (2) +1 16.06.07 2,369 16 8쪽
28 26. 서인의 분열 +1 16.06.05 2,677 17 8쪽
27 25.막무가내 +1 16.06.04 2,620 22 8쪽
26 [단편] 당신은 저를 좋아하셨나요? +5 16.06.03 2,626 16 5쪽
25 24. 조선의 군사권 +2 16.06.02 3,126 21 6쪽
24 23. 모든게 물거품이 된 아주 아름다운 밤 +3 16.06.01 3,109 25 10쪽
23 22. 전쟁의.. 결과...? +3 16.05.31 2,995 27 5쪽
22 21. 꼬여 버린 작전 +1 16.05.30 3,028 23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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