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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사장의 서재입니다.

해바라기와 벚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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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락사장
작품등록일 :
2022.09.26 06:08
최근연재일 :
2022.09.26 12:20
연재수 :
5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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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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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9.2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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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해바라기와 벚꽃 5화

DUMMY

일화는 데이트를 해야 용서해 준다는 사쿠라의 말에 대답 할 말을 찾지 못해서 사시하라 간호사를 바라봤는데, 사시하라 간호사도 당황하기는 마찬가지인지, 얼굴에 당혹스러움이 역력해 보였다.


정신차리고 어떻게 좀 해보라는 일화의 눈빛에 정신을 가다듬은 사시하라 간호사가 사쿠라에게 얘기했다.


“죄송하지만, 미야와키 님은 아직 외출은 무리······!”

“그럼 저 약 안 먹을 거예요.”


‘이건 또 뭔 소리?’하고 사시하라 간호사를 바라보자, 사시하라 간호사가 한숨을 쉬며 작게 속삭였다.


“실은 일화 씨를 만나지 못하게 한다고 해서 지금까지 약을 안 먹고 버티고 있었던 겁니다. 그래서 병원장님이 일화 씨를 여기로 부른 것이고요.”


무슨 약인지는 몰라도, 아픈 사람이 약을 안 먹으면 안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일화가 사쿠라에게 호통을 쳤다.


“약을 안 먹으면 어떡해요? 꼬박꼬박 잘 먹어야죠!”


약을 안 먹으면 어쩌냐는 일화의 호통에 방금까지 고압적인 자세를 취하던 사쿠라가 바짝 쪼라들어서 변명을 했다.


“하, 하지만 그러지 않으면 조씨를 만나게 해주지 않을 거 같아서요.”


일화는 딱 한번 대화를 해봤을 사이인데, 왜 이렇게까지 하나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아무튼 중요한 것은 그게 아니었다.


“그런데······ 꼭 소원으로 데이트만 원하시나요? 뭔가 다, 다른건······”

“싫어요. 저는 꼭 데이트를 할래요!”


아무래도 대충 얼버무리듯이 얘기해서는 이 아가씨가 포기 하지 않을 것 같기에 일화는 확실히 얘기하기로 했다.


“죄송하지만, 사쿠라 양과 데이트는 할 수 없습니다. 대신 다른 것을 들어드리죠.”

“예?”


사시하라 간호사는 일화가 거절 할 것이라 생각 못했는지, 의외라는 얼굴로 일화를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사쿠라는 일화의 거절에 크게 충격을 받았는지, 얼굴이 창백해지고 말았다.


사쿠라는 얼굴을 푸욱 숙이며 일화에게 사과를 했다.


“죄, 죄송해요. 제, 제가 너무 어리광을 부려서······ 그냥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얼굴이 창백 해져서 말까지 더듬는 사쿠라의 모습에 일화는 방금보다 더 크게 당황하고 말았다. 이렇게 어린 아가씨가 이런 얼굴이 되서 얘기를 하니, 차라리 울 것 같은 얼굴을 해서 어리광을 부리는게 훨씬 마음이 편하겠다 싶었다.


“저, 저기 그러지 마시고······ 다른 걸 말씀해 보세요. 제가 능력으로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드릴게요.”

“아, 아니요, 괜찮아요. 제가 공연히 어리광을 부려서 조씨를 곤란하게 해드린 것 같아요. 새, 생각해 보면 저 같이 눈도 보이지 않고 얼굴도 평범한 사람과 데이트하려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저, 저는 괜찮으니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안타까워 보일 정도로 의기소침해져서 말하는 사쿠라의 모습에 사시하라 간호사가 팔꿈치로 일화의 옆구리를 쿡쿡 찌르며 눈짓을 했다.


‘어떻게든 해봐요.’


입만 뻥긋 하는 것으로 의사 전달하는 사시하라 간호사의 모습에 일화가 폐부에서부터 한숨이 밀려 나오고 말았다.


[하~ 내 인생에 이런걸 거절하기 위해서 고민을 해야 하는 날이 올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일화가 사쿠라와의 데이트를 거절한 이유는 한가지였다. 괜한 기대감을 가지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비록 주변에는 연애와 결혼을 포기했다고 말하고 다니기는 했지만, 자신이 동성연애자나, 여성 혐오, 아니면 독신 주의자라서 포기한 것이 아니라, 할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포기 한 것이었다.


얼굴도 못생겼고, 집안도 가난하고, 능력도 안되는 자신은 연애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괜한 기대를 가지고 싶지 않아서 소개팅이며 뭐며, 일체 여자하고의 관계를 끊고 살았다. 그래야 마음도 편했기 때문이다.


사쿠라가 무슨 이유로 이렇게 적극적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혹시 사쿠라 양이 나에게 마음이 있나?’ 기대를 하게 되는 것도 싫었고, 지금은 눈이 안보여서 일화의 외모를 모르지만, 나중에라도 일화의 외모를 알게 되어 실망하는 사쿠라의 얼굴도 보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되면 상처를 받는 것은 오직 일화 본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린 아가씨가 이렇게 상처 받은 얼굴을 보고 있기도 힘들었던 일화는 어쩔 수 없이 어째서 데이트가 힘든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해서 변명하기로 했다.


“저······ 실은 제가 데이트가 불가능한 이유가 따로 있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는 일화의 말에 사쿠라가 귀를 쫑긋 세워서 관심을 나타냈고, 사쿠라가 시무룩해져 있는 모습에 안절부절 못하던 사시하라 간호사도 일화의 말에 바로 관심을 나타냈다.


“실은 제가 집안 형편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래서 유학 비용도 스스로 마련하기 위해서 주말에도 쉼없이 일해야 해서, 세탁실 실장님과도 그렇게 계약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쿠라 양과의 데이트를 거절 한 겁니다. 사쿠라 양이 싫어서 그런게 아니니, 너무 그렇게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예?!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신다고요?!”

“하하······ 예, 제 사정이 그렇습니다.”

“그렇셨군요······ 그것도 모르고 제가 무리한 부탁을 드려서 죄송해요.”


바로 납득을 하는 사쿠라의 모습을 보고 일화가 안도를 하면서도 얼굴이 어두워지고 말았다.


남자 입장에서, 아니! 남녀를 떠나 사람이라면 자신의 집안 사정을 고백하는 것은 자존심이 무너지는 일이겠지만, 일화는 그런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해서 사쿠라가 포기하기를 바래서 이야기 한 것이었다. 그래도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라고 생각 할 때, 엉뚱한 복병이 나타났다.


“그런 상황이라면 제가 도와드리죠. 이번 일요일날 월차를 드리라고 마에다 실장에게 말해 놓을 테니까, 그날 둘이서 외출하고 오세요.”


일화는 ‘알바에게 월차가 어디 있어?’ 하는 생각으로 사시하라 간호사를 바라봤는데, 사시하라 간호사는 빨리 대답하라고 표정으로 재촉하고 있었다. 사쿠라가 기대에 찬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진짜요?! 정말 그래도 되요, 리노 언니?”

“무, 물론이죠, 사쿠라 양. 일요일에 두분이서······ 잠깐! 왜 이래요?”

“잠깐 나가서 저하고 이야기 좀 하시죠.”

“우리가 할 이야기가 뭐가 있다고······ 이봐요!”


사시하라 간호사를 억지로 병실 밖으로 끌고 나온 일화가 간호사에게 따지듯 물었다.


“대체 무슨 생각이십니까? 포기하게 만들어도 모자랄 판에!”

“하아~ 조일화씨야 말로 지금 생각이 있으세요?”

“예? 그게 무슨······”

“미야와키 님은 우리 병원의 VIP 중에서도 으뜸이신 분이에요. 그런 분의 심기를 거스르게 했다가는 저나 조일화씨나 둘다 목이 남아나지 않을 거예요.”


일화는 사시하라 간호사의 말을 듣고 ‘내 앞에서 맨날 거만하게 굴더니 지도 별거 없구만.’ 하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지금 뭐라고 했죠?”

“별말 안했습니다.”


사시하라 간호사는 일화의 태도가 마음에 안든 듯, 노려보고 있었지만 사시하라 간호사가 자신과 별단 다를 것 없는 신분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일화는 시선을 피하지 않고 같이 바라봤다.


“······ 뭐, 좋아요. 아무튼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니까.”


작게 한숨을 쉬며 사시하라 간호사가 다시 설명을 이어서 했다.


“지금 병원장님은 미야와키 님의 수술에 많은 기대를 걸고 계세요.”

“예?! 수술이요?!”


사쿠라가 수술을 한다는 사실을 처음 들은 일화는 사쿠라의 수술에 대해 질문했다.


“수술을 하신다니······ 어디선가 안구 기증자라도 나타났나요?”

“······ 미야와키 님의 상태를 잘 모르고 계신가 보네요. 미야와키 님이 사고를 당하셨다는 것은 알고 있나요?”

“예, 아는 사람에게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미야와키 님이 사고로 눈을 안보이게 되신 것은 맞지만, 안구나 시신경이 손상되 서 눈이 안보이시는 게 아니에요.”

“예? 그럼요?”

“미야와키 님이 자동차 사고를 당하시면서 파편 중 하나가 미야와키 님에게 날아가 두개골을 뚫고 머릿속에 박히고 말았죠.”


일화는 사시하라 간호사의 설명을 듣는 것 만으로 소름이 돋는듯 했다.


“하지만 기적적으로 그 파편이 뇌에 어떠한 상처도 주지 않고 박혀 있기만 해서 미야와키 님의 뇌에 어떠한 데미지도 주지 않았죠. 하지만 공교롭게도 박혀 있는 곳이 시신경이기에 파편이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서, 미야와키 님은 앞을 못보시게 된 것이고요.”

“제가 듣기로는 미야와키 양이 사고를 당한 것은 몇년 전 일이라고 들었는데, 왜 지금까지 수술을 안하고 있었던 거죠?”

“뇌 수술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아요. 인체의 장기 중 가장 수술 난이도가 높은 곳이죠. 게다가 시신경은 뇌에서도 가장 안쪽에 있어서 현재의 의학 기술로는 제거가 불가능했어요.”

“그럼 지금은 가능 한거고요?”

“그래요. 유럽에서 새로운 수술방법이 개발 되었고, 그 수술로 미야와키 님 머릿속에 있는 파편을 제거하고 눈을 다시 보시는게 가능해 지실 거예요.”


일화는 사시하라 간호사가 알기 쉽게 설명을 해 줘서 모든 상황을 이해 했다.


“그런데 갑자기 미야와키 님이 조일화씨를 만나지 못하는게, 병원이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셔서 치료도 거부하시고, 약도 안드시고 계셔서 병원이 곤란하던 상황이었습니다. 병원장님은 이러다 수술까지 거절하면 어쩌나 걱정하고 계시죠.”

“미야와키 양이 아무리 VIP라고 해도, 수술을 거부한다고 그렇게 걱정을 하나요?”

“병원장님은 미야와키 님의 수술을 성공시켜서 일본에서 최초로 새로운 기법의 수술을 성공한 병원이라는 타이틀과 S그룹과의 관계 구축이라는 2마리 토끼를 원하고 계세요. 그러니 병원 입장에서는 미야와키 님이 꼭 수술 받기를 원하시는 거죠.”


상황은 모두 이해했지만, 일화는 높으신 분들 사정 때문에 자기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다.


일화의 얼굴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는지 바로 알아챈 사시하라 간호사는 체면이고 뭐고 다 버리고, 허리를 반으로 접으며 일화에게 부탁했다.


“미야와키 님이 수술을 안 받으시면 저는 이 병원에서 해고 되는 것은 물론 업계에서 매장 당할지도 몰라요. 제가 조일화씨가 쉬는 날에도 급여가 나갈 수 있도록 서무과에 잘 얘기 할테니까, 제발 사람 하나 살린다고 생각하시고 제발 도와주세요.”


일화는 사시하라 간호사를 별로 좋게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애걸하게 부탁하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지고 말았다.


[에휴~ 하여간 나도 쓸데없이 마음이 착해서 탈이라니까.]


“알겠습니다. 일요일날 다녀올 테니, 그만 고개를 들어주세요.”

“정말이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눈시울까지 붉어지며 연신 감사하다고 말하는 사시하라 간호사의 모습에 일화는 지금까지의 악감정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그럼 어서 미야와키 님께 가죠.”

“그래요.”


사시하라는 안으로 들어가 미야와키에게 ‘얘기가 잘 되었다.’고 얘기했다.


“진짜요? 정말 조씨가 저하고 데이트 해주신데요?”


밖에서 무슨 대화를 하고 있는지 몰라 걱정하고 있었던 사쿠라는 데이트를 가게 되었다는 소식에 얼굴이 활짝 펴졌다. 사시하라 간호사는 그런 사쿠라의 얼굴을 보고 마치 친언니라도 된 것처럼 인자한 얼굴을 해서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며 자신있게 얘기했다.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저만 믿으시라고. 제가 나서면 제까짓게 별수 있겠어요?”


[악감정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는 거 취소. 아니! 오히려 플러스가 되었다!!]


일화가 사시하라 간호사를 향한 화를 꾹꾹 눌러서 참고 있을 때, 사쿠라가 일화에게 말을 걸었다.


“저······ 혹시 조씨, 아직 거기 계세요?”

“아! 예. 여기 있습니다.”

“정말 꿈만 같아요. 제 어리광을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씨.”


얼굴에 홍조까지 띄우며 청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사쿠라의 모습은 너무도 귀엽고, 예뻤지만, 여전히 이 데이트가 썩 내키지 않았던 일화는 마지막 희망을 담아 얘기했다.


“저······ 그런데 사루라양. 부끄럽지만, 제가 차가 없어서 전철로 이동을 하셔야 할텐데······ 괜찮으실까요?”

“아! 상관없어요. 오히려 좋아요. 저 전철이라는 걸 꼭 타보고 싶었거든요.”


일화는 사쿠라가 이렇게 데이트에 적극적이었던 이유가 부자가 서민 체험을 해보고 싶어서 그런거라 생각해서 궁금증은 하나 해소 되었지만, 결국 자신의 마지막 희망도 없어지고 말았다.


“······ 알겠습니다. 그럼 일요일에 모시러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 일요일이 너무도 기대되요.”


사쿠라는 활짝 웃으며 기뻐했지만, 일화의 마은은 착잡하기만 했다.


그렇게 일화와 사쿠라의 기묘한 데이트가 성사되었다.




이 소설은 제가 일본에서 유학하며 경험했던 일을 바탕으로 적었지만, 일본 사람들은 저렇게 한국 사람들에게 적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제가 일본에서 3년간 유학하면서 일본인들은 매우 친절했고, 물론 극우 지지자들과 시비가 붙은 적도 있지만 대부분 일본 사람들은 한국인들을 도와줬습니다. 이 소설은 그저 소설의 재미를 위한 픽션임을 알려 드립니다.


작가의말

 현재 여기까지 완성이 되었습니다. 완성을 시키지 못한 이유는 6화에서 나올 조일화와 사쿠라의 데이트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지난 2달간 고민에 고민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려면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고 하는데, 아쉽게도 저는 여성과 데이트 한번 해본적 없는 한심한 모태쏠로다보니, 도무지 장면이 떠오르지 않네요. 조금 더 연구해 보고 나머지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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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8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26 23:29
    No. 1

    서민 데이트요~ ^^)/ 사쿠라가 해 보지 못했던 경험을 해 보는 거쥬~~ 길거리 음식도 먹구용~ 눈이 안 보이니 조금 특별한 데이트가 필요해 보이네융~ ^^)~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체험? ㅎㅎㅎ '어렵구먼...' ㅎㅎㅎ 재미있게 읽고,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굿밤 되셔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희락사장
    작성일
    22.09.28 00:54
    No. 2

    죄송하지만, 서민 데이트고 부자 데이트고 전혀 모르겠어요. 보통 남자하고 여자가 데이트를 하면 뭐를 하는지 모르니,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더군요. 결국 이리 저리 고민하다 '에잇! 안해 ㅠㅅㅠ!!' 하고 관둔거죠.
    그래도 나중에라도 번뜩하고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가 있을 테니, 그때 쓰려고 합니다. 어차피 엔딩은 생각해 놨으니까요.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9.28 01:08
    No. 3

    데이트가 뭐 별거 있나요. ㅎㅎㅎ둘이서 만나 시간과 장소, (좋은 감정)공감대가 형성되는 것이 중요한 거쥬. ㅎ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희락사장
    작성일
    22.09.28 19:25
    No. 4

    공감대...... 뭔가 알듯 말듯 하네요. 좀더 조사해 봐야 겠습니다. ^^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09.28 13:22
    No. 5

    단편 완결인 줄 알았는데 아직 갈 길이 많군요. ㅎ 데이트 장면 기대하겠습니다.(저도 마지막이 너무 오래 전이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희락사장
    작성일
    22.09.28 19:27
    No. 6

    벌써 몇개월 지난 소설이지만, 제가 데이트 한번 못해본 한심한 모쏠이라 도무지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네요. 계속 조사를 해보고 완결까지 쓰도록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스팀펑크
    작성일
    22.10.03 13:54
    No. 7

    고등학생하고 데이트라니. 그 세대를 어떻게 알겠어요? 작가님이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 당연 하겠죠^^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희락사장
    작성일
    22.10.04 03:00
    No. 8

    감사합니다, 스팀펑크님 ^^
    좀 더 연구해보고 완결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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