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락날락.
했었지요.
혼자 다시 소설을 처음부터 읽어보고 웃고 놀고 멍때리고 얜 누구냐.... 이러고 있었습니다.
건강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제 걸어도 숨이 덜차고 조금씩 뛰고. 하루에 한 바퀴 씩 둑을 돌고...
감각계도 많이 둔해져서 잠도 잘 옵니다. 색깔에 주변환경 등에 동화되는 것도 그럭저럭 덜 동화되는 듯 편하고요. 등등.
6월달초부터 글을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끝내기 한판이랄까.... 끝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만 언제 도달할지...
저는 이런저런 상황에 쫓겨
글 썼다가 그림 그렸다가 글 접었다가 또 펴고 그랬던 적이 꽤 있습니다.
계속한다는 건 이런 거겠지요.
또 즐겁습니다.
심장이 두근두근 합니다.
제 글. 또 시작됩니다. ^^ 이번년도 안에 끝에 이를 수 있을까나요.
간간히 오는 슬럼프를 조금씩 극복해나가면서
이야기를 만듭니다.
이번엔 너말고내가괴물 KEEN 편을 건드립니다.
그리고 클로버 YCF을 건들겠지요.
============
2020.5.3. 첨가.
완결을 노리려니. 과거의 글이 제 발목을 잡고, 그리하여 처녀작을 건드리게 되었습니다.
벌써 200여편을 넘고 있네요. 8권도 넘었고. 흠.
완결하고 싶지만 완결하기 싫은... 그런 나날입니다.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