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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미학 님의 서재입니다.

작가 프로필

  지나온 세월을 보따리에 싸서한꺼번에 옮겨서버릴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그래서 그 자리에 새로운 것을 마구마구 채울 수만 있다면 좋을 텐데...
  쉽지 않네요. 아니 불가능하네요.
  묻은 떼, 단단해진 겉치레, 내 속 깊이 자리 잡은 고집들도 하나하나가 내 모습이며 내 자아임을 부정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제가 써 내려가는 글에는 그런 몸부림을 담아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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