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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염을 만들 때 간수가 완전히 증발할 때까지 고온을 가하면, 그렇게 만든 자염에서는 더 이상 간수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열을 가하는 것 자체가 비용이 발생하는 공정인데 과연 자염을 만들 때 그렇게 장시간 고온을 가했을까요. 제 생각에는 소금을 만들 수 있는 최소한의 열만 가해서 만들었을 것이고 그렇게 만든 자염에서는 간수가 꽤 많이 흘러나올 것으로 생각합니다. 참고로 화학대사전에서는 160°C에서 진한 간수가 증발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저는 소금 전문가도 아니고 화학을 전공한 것도 아니지만 일단 제 상식으로는 그렇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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