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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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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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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중국

DUMMY

이곳은 정말 말이 안 되는 곳이다. 산세가 험하기로는 둘째 치고 인간의 흔적이라고는 눈을 씻고 봐도 보이지 않았다.


백오십 년의 세월이 모든 것을 집어삼켰다. 가도 가도 울창한 수풀 지역. 유황 냄새나는 차원 침습이 반가울 정도였다.


"후, 3023이 계획한 루트 이거 꽝 아니야. 전진하기도 벅차네."


대지가 넓어서 그런 모양이라고 자책했지만, 실망감이 컸다. 정말 지구상에서 우리만 살아남은 것일까? 물론 그건 아닐 거다. 아크 데몬이 있는 한


그렇게 자책 할 때쯤 인간의 손길이 닿은 건물더미가 나왔다. 반가운 생각이 들었지만 금세 시들해졌다. 건물들은 백오십 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뚜드려 맞았다.


완전히 자연과 동화되어 사람의 손길이 닿은 흔적이라고는 일도 없었다.

나는 지도를 보고 이곳의 옛 지명이 하얼빈시라는 걸 확인했다. 도시 자체가 완전히 폐허였다.


그리고 생각보다 몬스터 분포도가 옅었다. 우리 같은 경우 조금만 움직여도 온갖 몬스터가 득실한 데 비해 이곳은 간혹 눈에 띄는 것은 고블린 몇 마리 그리고 코볼트까지.


무엇보다 희한한 것이 국경을 넘고부터는 악마종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사실 두만강 근처에서부터 악마종이 희미하긴 했었다.


이어링 화면에서도 드문드문 점등되는 것은 던전을 가르치는 위치 몇 개와 신경 쓰이는 붉은 점등 물론 이놈이 몬스터이긴 한데 악마종은 아닌 것 같다.


완전히 폐허가 되어 버린 하얼빈시를 벗어나 남쪽으로 향했다. 언노운이 이어 놓은 다음 지역은 지린성의 창춘시다.


창춘시에 도착했을 때 조금 놀랐는데 이곳은 그냥 고블린 텃밭이라 불릴 정도로 도시 안에 고블린만 가득 차서 좀 어이가 없어 입을 쩍 벌렸다.


무슨 날파리도 아니고 나를 오랜만에 본 사냥감처럼 자기들끼리 고함치며 덤벼드는데 무슨 얘기들이 옹기종기 몰려오는 느낌이다. 오랜만에 보는 녀석들이라 오히려 반갑더라고.


"야. 3023, 국경 너머의 몬스터 분포도가 왜 이 모양이야?"

【차원 침습이 옅은 지역입니다. 침습된 중심점에서 멀어질수록 몬스터 분포도가 다양합니다】

"그럼 네크로폴리탄 같이 악마종들이 득실대는 지역은 어떻게 설명하려는 거지?"

【네크로폴리탄의 북쪽 과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자체가 침습 중심점입니다. 침습 중심점에서 멀어질수록 악마종 출현 빈도가 극감합니다】

"아, 이제 이해 감. 그래서 남쪽 이모탈 시티 근처에 고블린이 많은 거네. 그니까 침습 중심점에서 멀어질수록 몬스터의 레벨이 약해진다. 이 말이지?"

【그렇습니다】

"넌 그런 정보를 알고 있으면서 왜 내게 미리 설명조차 하지 않는 거냐? 새로운 환경에 왔으면 제기랄 분위기 읽어 보고 또박또박 보고 같은 거 좀 하면 어디 기능이 썩냐?"

【불특정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그에 대한 답은 해 드릴 수 없습니다】

"치아라 마, 묻는 내가 잘못했습니다. 그려."


나는 눈앞에 다가온 고블린 한 마리를 걷어찼다.


"아이씨, 이런 짜증 나게."


나는 지금 변신해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다. 그냥 귀찮아서 슬쩍 찼더니 녀석이 공중분해 되며 사방으로 파편을 흩날려 버린 것이다.


"와, 옷, 다 버렸네. 욱, 피 냄새. 아. 씨발 진짜, 좇같네. 진짜."


한 놈이 폭발하자 다른 놈들이 갑자기 급정거하더니 자기들끼리 비명을 질러 된다. 고블린은 원체 겁 맞은 몬스터다. 한 놈이 저렇게 뒤졌으니 모두 정지 상태가 되었다.


"아, 이 새끼들. 뉘들 다 뒤졌어."


나는 화풀이 할 겸 반월륜 꺼내서 한 바퀴 훑었다.

난리 났다. 난리 났어. 고블린은 비명을 지르며 흩어 달아났다.


창춘시도 마찬가지 인간의 흔적이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지역이다. 나는 ITB에서 물통을 꺼내 대충 고블린의 피를 씻어 냈다. 특히 다리 부분에는 너덜너덜한 살점이 그대로 짓이겨져 있었다.


"흐미, 씨발거. 졸라 추잡하네."


쌍욕이 계속 입에 걸렸다. 그나마 쓸만한 건물 하나를 찾아서 들어갔다. 안에도 고블린이 득실했다.


나는 갑자기 장난질이 생각나 오랜만에 홉고블린을 소환했다. 소환된 홉고블린은 단숨에 건물 안에 고블린을 때려잡기 시작했다. 고블린과 홉고블린은 레벨 자체가 다르다.


홉고블린은 필드 몬스터가 아닌 던전 몬스터다. 그리고 고블린 직계 상위종이었고 그러니 고블린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묘한 일이 발생했는데 소환된 홉고블린이 나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거다.


"3023, 얌마들 왜 나를 공격하지 않지? 악마종도 아닌데?"

【정확한 것은 좀 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습니다. 소환자를 인식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 오히려 잘됐네. 보디 가드로 세워 놓아야겠다."


나는 늘 갑자기 먼 곳으로 여행할 때가 생길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기에 ITB에 웬만한 생활용품은 가득 챙겨 놓았다. 식량도 따지면 일 년 치는 넘게 저장되어있고 이모탈 시티에서 만든 최고의 ITB를 언노운이 개량한 것이라. 무지막지하게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었다.


세탁기며 냉장고며 별의별 것이 다 들어 있다. 요즘 제품이야 모두 엘리시움 광석만 있으면 구동에는 아무런 무리가 없으니.


여차하면 내 몸에 축적된 에테르를 사용하면 되니까. 지금 축적된 에테르는 몇억 단위를 가뿐하게 넘긴다. 항시 여차여차한 사건을 대비해 미친 듯이 축적해 놓았으니까.


더러워진 신발과 옷도 갈아입고 샤워도 했다. 간단하게 혼자 저녁을 먹었다. 주변에는 홉고블린이 그렁그렁 콧소리를 내며 돌아다닌다.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행동입니다】


갑자기 언노운이 말을 걸어온다. 이놈 뭘 잘못 먹은 거냐?


"뭐가 비효율적이라고 말하는 거냐?"

【셈텍스 좌표를 이용해 이모탈 시티에서 편하게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편안한 숙면은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누가 그걸 몰라서 그래? 신체 유지는 개뿔, 무적의 신체에 유지가 왜 필요하나. 그리고 이건 어디까지나 로망이지. 지도 뚫고 노숙해가며 미지의 세계를 개척하는 정신 모르냐?"

【이곳에 온 지 이주가 되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떠나온 관계로 업무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음, 듣고 보니 그건 그렇군, 내가 이 주간 없어졌다면 연락도 안 되고 정아가 난리 났겠는데?"


언노운 이놈이 핵심을 찌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었다. 이곳 좌표를 지정하고 셈텍스 버튼을 눌렀다. 혼자 말없이 자릴 비운 것에 대한 잔소리를 각오해야 할 것 같았다.


눈 앞에 게이트가 나타났다. 그리고 난 한 시간 동안 들들 볶아 대는 정아의 잔소리와 함께 눈물까지 봐야 했다. 그녀가 내 앞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만난 이래 처음이다.

연합과 자치령 반군도 내 실종 사건 때문에 난리였다.


이틀 동안 번거롭게 다니며 해명 아닌 해명을 해야 했다. 그리고 김상열 부회장에게 당분간 업무 대리를 부탁하고 유철환 비서에게 김상열 부회장을 보좌하라고 당부했다.


정아와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지만 결국 내 고집을 꺾지 못했다. 대신 자주 들르겠다는 확신을 받고 나서야 그녀는 나를 놓아주었다. 처음에는 같이 따라오겠다고 아주 작정하고 달려드는 바람에 정말 혼이 났다. 데빌을 상대하는 것보다 더 힘든 시간이었다.


연합과 자치령의 사령관에게 아크 데몬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북으로 간다는 말을 남기고 ITB에 온갖 물건을 다 때려 넣고 창춘시로 넘어왔다.


웬만해서는 이모탈 시티로 돌아가지 않을 생각이다. 나는 새로운 곳을 개척한다는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최우신 부사장이나 연합과 자치령에서 혼자는 위험하다고 몇 명을 데리고 가라고 그렇게 조언했지만 나는 혼자가 편하다. 그리고 오히려 위험에 처했을 때는 방해가 될 뿐이다.


"3023, 침습 중심점이 어디쯤인지 알 수 있나?"

【중국 대지에는 지금 검색되는 침습 점 위치는 대략 추정 가능합니다. 지도상에 표시하겠습니다】


언노운이 표시해준 지역은 여기서 한참이나 더 내륙으로 들어가야 한다.


"중국말 하는 아크 데몬이 있는 만큼 분명 이곳도 인간의 존재가 있을 법한데."


나는 인간의 흔적을 찾아 남쪽으로 계속 남하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선양시까지 내려왔다.

확실히 몬스터의 종류도 늘었다. 처음 보는 놈들이 하나둘 보이기 시작했다.


레서 데몬의 일종인 듯 보였다. 레서 데몬은 우리와 비슷했다. 어차피 토착 생물이 변형을 일으킨 것에 불과하니까. 쥐나, 개, 돼지, 소 흔한 놈들이다. 우리 쪽은 악마종이나 마인에게 멸종을 당한 놈들인데 이곳에는 매우 흔하다.


특히 소가 변한 레서 데몬은 처음이다. 책에서 본 미노타우르스처럼 생긴 놈이 콧방귀를 쉭쉭 거리며 돌아다닌다. 선양시부터 귀찮아졌다.


녀석들은 악마종이 아니기에 나를 보자마자 미친 듯이 달려들었다. 나중에는 귀찮아서 언노운에게 반월륜의 제어를 맡기고 나는 달리는 데만 신경 썼다.


ITB안에 고생해서 바이크도 넣어 왔지만 바이크가 달릴만한 곳이 아녔다. 완전히 자연에 먹혀 버렸고 그렇지 않으면 저쪽의 침습으로 자갈밭뿐이었다.


이때부터 지도상에 붉은 점등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고위 종 몬스터가 상당수 있다는 증거였다.


"다음이 베이징인가?"


이 만큼 왔는데도 인간의 흔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웠다. 아크 데몬은 분명히 중국 말을 하는 중국 놈이다. 놈들은 어딘가에 반드시 존재한다.


그놈들 아지트를 찾아내야 한다. 그리고 베이징시에 도착했다.


"3023, 주변 스캔 부탁해. 이곳은 정말 큰 도시구나. 네크로폴리탄 못지않을걸?"


눈에 보이는 도시는 정말 거대하다.

그때 언노운이 작은 경고음을 날렸다.


【인간으로 추정되는 개체가 잡혔습니다. 지도상 표시하겠습니다】


나는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나는 건물 사이를 타고 넘어 언노운이 표시한 지점으로 달렸다. 그 점들은 생각외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다.


속도는 거의 마인급이었다. 이곳도 마인이 존재하겠지? 우리처럼?

내 속도에 비할 바가 아녀서 금세 따라잡았다. 보인다. 사람! 그렇군! 분명히 사람이다. 빙고. 드디어 중국 땅에서 살아 있는 놈을 찾았다.


나는 건물 위로 뛰어올라 그들을 미행했다. 그런데 뭔가 이상하다. 녀석들 그러니까 두 부류의 사람이다. 도망가와 쫓는 자. 확실히 그렇다. 앞에 도망치는 사람은 두 명이고 뒤를 쫓는 자는 여섯 명이다.


그들이 입고 있는 옷은 색달랐다. 마치 뭐랄까 옛날 그것도 고대 인류라고 해야 하나? 그런 희한한 옷들을 입고 있다. 언노운은 내 생각을 읽고 중국의 전통 복장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러다 결국 두 명은 막다른 길에서 여섯 명에게 포위당하고 말았다.

뭐라고 고함을 치며 말했다.


"3023, 아예 저놈들 말 알아듣게 만들어 줄 수 없을까?"

【중국어 관련 지식을 업로드 하시겠습니까?】

"씨발 새끼!"

【의미파악 완료했습니다. 업로드 합니다】


단번에 머릿속에 중국어가 들어왔다. 물론 저 사람들의 말을 당장 이해할 수 있었다.


"자, 그 서신을 넘겨 주는 것이 좋을 거야!"

"흥, 너희들 같은 사파 놈들에게 넘겨 줄 수 있는 물건이 아니다. 그리고 우리 명문 정파를 건드리다니 간덩이가 부었구나."

"후후, 기득권이 걸려 있는데 정파 타령은. 내놓지 않으면 골로 갈 생각들 하시고."


나는 괴이한 생각이 들었다. 조금 전까지 움직이는 속도로 봐서는 이들은 분명히 마인급 속도를 내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의 모습에서 마인 특유의 붉은 기류가 아예 없었다.


그냥 온전히 평범한 인간이었다. 각성자들인가?


"3023, 저놈들 확인해봐. 어떤 종류의 인간이지?"

【정확히 마인으로 식별됩니다】

"마인이라고? 붉은 기류는 없는데?"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녀석들을 살폈다.


그사이 싸움이 벌어졌다. 두 명을 여섯 명이 동시에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들은 모두 검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어라? 어!"


난 당황함에 소리를 지를 뻔했다. 녀석들은 마인이 맞다. 붉은 기를 내긴 내는데 이상했다. 검에 붉은 기를 감싸기도 했고 더욱 놀란 것은 손에 붉은 기운을 집중시켰다고 해야 하나 나도 처음 보는 것이라 그것을 쏘아 댔다.


위력도 강력한 것이 시멘트 건물 따위는 완전히 바스러트리는 위력이었다.


"3023, 저 녀석들 뭐냐? 마인이 확실해?"

【저 사람들은 붉은 기를 통제하는 것 같습니다】

"붉은 기를 통제한다고? 그럴 수도 있는 거야?"


나는 급 호기심이 발동했다. 언노운이 넣어준 중국 쪽 지식 중에 기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발경(發勁)과 기를 다스리는 방법 등이 생각났다.


"녀석들 붉은 기류를 제어하여 사용하는 건가?"


싸움은 머릿수에 밀리기 시작했고 두 명의 실력이 여섯 명의 실력에 비해 조금 떨어져 보였다.


"명문 정파란 게 무슨 뜻이고 사파란 게 뭐냐?"

【고대 중국 소설 따위에 등장하는 무림 세계에서 통용되는 말입니다】

"소설? 책? 뭐지 도대체 이쪽 놈들은?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나 싸움을 말려야 하나? 저놈들 살벌하게 싸우는 것을 보니 죽이기라도 하겠는데?"

【명문 정파가 정의를 수호하는 단체이고 사파는 악을 신봉하는 단체입니다】

"그럼 저 두 명이 착한 놈들이고 공격하는 놈들이 악이군."


가만히 보니 두 명이 사용하는 검술이 눈에 많이 익었다.


"얼래? 저거 옛날에 네가 가르쳐 준 중국식 검법 같은데?"

【맞습니다. 순양검법의 일종입니다】


두 명이 수세에 몰렸다.


"마장기가 그렇게 약해서야 어디 부끄러워 명문 정파라 말할 수 있는 거냐?"

"네 놈은 머릿수를 믿고 핍박하는 주제에 말이 많구나."

"이놈, 제 분수를 모르는 모양이군. 내가 무공의 차이를 가르쳐주마."


녀석의 검이 기이한 궤적을 그리고 현란하게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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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37 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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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1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1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1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7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8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6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0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7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2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1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3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6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3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9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7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3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6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6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9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3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5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2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3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6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5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8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7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4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6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9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0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9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4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1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1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8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8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7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5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3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6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6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1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6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2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5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1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2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1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6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3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6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8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2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3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9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4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1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0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3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9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6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2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7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2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9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4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4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9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9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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