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4 23:00
연재수 :
1,083 회
조회수 :
2,015,113
추천수 :
46,251
글자수 :
6,821,519

작성
19.10.26 19:00
조회
3,198
추천
85
글자
14쪽

아담의 던전

DUMMY

시간은 사건과 기억을 묻는다. 연합도 자치령도 심지어 반군도 그날의 일을 점점 잊어 가고 있었다. 가을과 겨울이 그리고 봄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계절이 변해간다.


마인은 신체는 온도 변화에 충분히 견디므로 더위도 추위도 거의 느끼지 않는다. 감성팔이 할 시간도 없이 이곳의 삶은 늘 바쁘다.


그해 이른 봄 이모탈 시티에서 무각성자 법이 통과되었다. 한동안의 소란이 있었으니 무각성자의 목소리는 높지 않다. 그들은 거제도로 모두 이송 처리되었다.


이제 무각성자들은 이모탈 시티내에 발을 붙이기 힘든 상태가 됐다. 이건 무각성자에 대한 탄압이 아닌 인구 과잉에 따른 어쩔 수 없는 조치였다.


거제도로 모든 주민이 이동되었고 수년, 수십 년 동안 이모탈 시티내 무각성자가 했던 일들을 헌터 F 레벨이 떠안게 되었다.


그렇지 않아도 포화 상태에 있던 F 레벨의 헌터는 경제 생산형 일손으로 대체 됐다. 많은 F 레벨 헌터가 환영했다. 그들은 던전의 공포로부터 벗어 날 수 있었고 일한 만큼 보수를 주니 생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물론 이전과 같이 던전 생활을 영위하고 싶으면 그렇게 해도 된다. 그들에게는 선택이라는 자유가 있었다. 특히 나이 많은 F 헌터는 대부분 무각성자들이 하던 고물상의 일을 물려받았다.


나이 때문에 던전을 들락거리지 못한 퇴물 취급에서 일자리를 얻었다는 것은 큰 소득이다.

이처럼 이모탈 시티에서는 크고 작은 변화가 많았다. 한동안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그것 또한 금세 적응이 됐다.


대구 위 지역은 하우레스 라인에 갇혀 거제도를 넘어 서쪽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연합과 자치령은 여전히 아웅다웅 하지만 지금은 더없이 평온하다. 악마종의 도발도 없었고 물론 몇 번의 시도는 있었지만 확실한 방어막 덕분에 조기에 퇴치 할 수 있었다.


에덴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마인의 삶은 엄청나게 좋아졌고 그들은 더 많은 여가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연합과 자치령의 하소연은 날로 커졌다. 지점은 하나고 수용 인원의 한계 때문에 예약하지 않으면 아예 지점 안으로 발을 들일 수 없을 정도였다.


나는 내년 정도에 몇 개의 지점을 더 늘일 생각이다. 마인은 에덴에서 도입된 과학력으로 생활 수준은 물론 업무에도 엄청난 효율을 가지게 되었다. 던전에서 유기적 플레이가 가능했고 필드에서도 몬스터의 움직임을 효율적으로 감시하고 대처 할 수 있게 되었다.


데빌의 움직임도 없었고 세상은 더없이 평온해졌다. 가장 덕을 누린 것은 아마도 반군이다. 연합과 자치령의 발전을 보면서 속앓이를 했던 그들도 이제 연합과 자치령이 부럽지 않게 변했다.


김광호는 철두철미하게 나를 회장으로 모셨고 오히려 연합과 자치령보다 반군의 통제가 훨씬 쉬웠다. 그들은 내 말이면 무엇이든 행동할 준비가 되어 있었다.


나는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김동희 박사에게 몸 상태를 체크 했다. 피는 갈수록 탁해졌고 인간의 존재가 점점 지워져 간다는 말에 잠깐 놀라기는 했지만 나는 나다. 변한 게 없다.


정아와 부부 생활에 아무 문제가 없고, 가끔 현희 누님과 바람을 피워도 문제없을 만큼.


"진짜 가려고 해?" "네, 진작부터 가려고 했는데 일이 발목을 잡아서 못 갔는데 이제야 한번 가 보려고요."


이현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알았다는 제스처를 보였다.

내가 마인 공급을 해 주면서 일시적으로 아담의 던전은 봉쇄되었다.


"같이 데이트 갈까?"

"아뇨, 혼자 가렵니다. 그냥 사색도 할 겸. 운동도 할 겸 해서. 하하."

"위치는 알지?"

"넵, 지도에 표시해 뒀어요."


아담의 던전은 옛 지명 광명시에 있다. 최초로 마인이 탄생한 던전이고 그로부터 사람들이 첫 마인이 탄생했다고 이곳을 아담의 던전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한다.


나는 바이크를 타고 시원한 도로를 내달렸다. 도시 간 이동에 필요한 운송 수단도 네크로폴리탄에 공급했다. 카피너가 존재하는 이상 이런 운송 수단은 만들 필요가 없이 즉석에서 카피해 낼 수 있으니까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내가 만든 카피너 덕분에 이모탈 시티의 재화는 이제 충분할 만큼 공급이 되고 있었다.

삼대 길드에서는 나를 고맙게 생각하는 반면 한편으로는 매우 두려워하기도 한다.

이제 이모탈 시티에서 불사의 회람 정동혁은 갓 태어난 신생아가 아닌 다음에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모든 헌터의 동경 대상이 되어 있었다.


바이크의 엔진음과 시원한 맞바람을 즐기며 신나게 내달렸다. 아담의 던전은 찾기 쉬웠다. 지금은 연합에서 관리 하는데, 한동안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은 쓸쓸했다.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오히려 을씨년스러웠다. 나는 던전 앞에 바이크를 세우고 던전 입구를 바라봤다. 여느 던전과 다른바 없는 평범한 던전이었다.


던전 입구는 대부분 터널 입구와 거의 흡사하게 생겼다. 반 아치형으로 되어 있고 차원을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그 경계점은 물살이 일렁거리듯 푸른 장막이 쳐 있다. 그 장막은 만지거나 느낄 수 없으며 물체가 닿으면 그 부피만큼 갈라진다.


나는 심호흡을 한번 하고 안으로 들어섰다.


발에 밟히는 잔디, 수풀, 꽃, 나무, 울창한 밀림과 같은 곳이다. 정말 어떤 동산에 온 듯한 작고 아름다운 공간이다.


"3023, 지형 확인 부탁해."

【알겠습니다. 스캔 시작합니다】


언노운이 펼쳐진 지도는 단순했다. 그냥 넓은 초원이랄까? 거의 원형에 가까운 대지였다. 차원 침습 이후 생겨난 이 던전이라는 것에 사람들은 많은 연구를 했다. 하지만 그 원인과 유지 방법에 대해서는 알아낸 것이 전혀 없다.


다만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던전의 차원틈을 연구해 게이트와 ITB도 만들게 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몬스터가 있나? 몬스터 체크도 해 줄래?"

【몬스터는 없습니다】

"허, 정말 희안한 던전이네. 몬스터가 없다고 하더니 진짜네. 이건 존재할 이유가 없는 던전이 아니야? 몬스터 잡아 아이템 확보하는 것이 던전인데."


나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던전의 중앙으로 나아갔다. 발에 밟히는 잡풀 소리가 귀를 간지럽힌다.


"주변에 이상이 있나 체크하고 있으면 바로 보고 해줘"

【알겠습니다】


왜 이런 던전이 존재해야 했을까? 정말 마인을 만들어 내기 위한 목적의 던전일까? 아니면 우연히 만들어지게 된 던전일까?


한참을 걸어 거의 중앙 지점에 가까이 왔다. 이곳에는 살아 있는 생물은 단 한 마리도 없는 것 같았다. 오직 식물뿐. 거대한 거목이 있는가 하면 내 키보다 작은 나무도 있고 온갖 종류의 식물은 다 있었다.


크게 고함도 질러보고 했지만, 그 어떤 존재도 보이지 않았다. 작은 벌레조차 한 마리도 없는 완전무결한 식물의 나라였다.


왜 여기에 사람이 들어오면 마인이 된다는 걸까? 이야기를 들어 보면 누가 말을 걸어온다고 한다. 귀에 속삭임이 들리고 머리를 온통 뒤흔들어 놓는다. 그것이 악마의 사념이 침투하는 과정이다.


그리고 홀린다는 표현이 맞을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홀리게 된다. 그러면 악마의 사념에 사로잡힌 사람은 미쳐 버리게 되고 몸은 마인으로 각성한다.


그 과정에서 악마의 사념을 이겨내면 진정한 마인이 되고 그렇지 않으면 레지던트 마인이 되어 살처분 당하게 된다.


마인이 여기 들어오면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고 한다. 악마의 속삭임도 들리지 않고 그냥 무의미한 던전이 된다.


마인이 만들어지기 위해 존재하는 던전인지 아니면 우연히 마인이 되는 것을 발견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오늘 이곳에 온 목적도 그것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다.


언노운이 최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이 대지에 머무는 공기의 성분까지 분석해 내고 있다.

거의 중앙 지역에 다다르자 큰 거목은 아예 없고 작은 수풀이 가득한 초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곳이 중앙에 이르는 시작점이다.


잔디밭 같은 곳을 가로질러 이 던전의 완전한 중심점에 다다랐다. 그리고 서 있는 한 그루의 나무. 풍성한 가지를 가지고 새파란 잎사귀가 가득 덮여 있는 3m 정도의 작은 나무다.


이 나무 주변에는 다른 나무는 없다. 홀로 독야청청처럼 우뚝 서 있다.

나뭇가지에 잎사귀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이놈이 무스토가 열리는 나무구나."


열리는 시기, 열리는 주기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어느 날 갑자기 열매를 맺고 그 또한 빠르게 낙화하고 낙화 되는 순간 소멸해 버린다.


무스토를 온전히 가지려면 나무에 달려 있을 때 따야만 한다. 그래서 구하기 어려운 것이 무스토다. 무스토를 먹으면 던전이 아니래도 언제든 마인으로 각성한다. 물론 거의 레지던트 마인이 되어 버리긴 하지만,


언노운이 뇌 뉴런 세포에 간섭하지 않으면 무스토에 의해 마인이 되어 버린다. 한 그루의 나무 그리고 열매인 무스토. 이 던전이 던져주는 메시지는 무얼까?


마인이 무스토를 먹으면 데몬 프린스가 된다. 갑자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무스토를 먹으면 무엇이 될까?


왜 이런 무스토가 열리는 나무가 이 던전에 있을까? 마인은 이 나무를 생명의 나무라 부른다.


지금은 생명의 나무는 무스토를 맺지 않고 있다. 무스토를 구하기 위해 매일 점검하는 마인이 있다고 하나 몇 년째 생명의 나무는 무스토를 맺지 않았다고 한다.


"3023, 생명의 나무를 분석해봐 주겠어?"


나는 한 손을 생명의 나무에 가져다 댔다.


【분석합니다. 5분 30초 소요】


따듯한 온기가 전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손바닥에서 마치 인간처럼 심장의 박동이 느껴지는 것 같았다.


생명의 나무라고 하더니 정말 살아 있는 나무는 아닐까 하는 우스개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근 5분 동안 나무를 만지며 생명의 나무가 주는 느낌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차원의 조각들이 얽혀 있습니다】

"차원의 조각이라고? 생명의 나무 전체가 말이냐?"

【나무의 잎은 모두 차원의 조각입니다. 나무의 가지가 그 차원의 조각을 붙들고 있는 형태입니다】

"그래?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떻게 되나 보자."


나는 생명의 나무에 매달린 나뭇잎 하나를 떼어 냈다.

잎사귀는 엄지와 검지에 잡혀 있었는데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에? 이게 차원의 조각이라고 아무런 변화···."


내 말은 곧 끊어졌다. 잎사귀는 파르르 떨리기 시작했다. 그 진동은 점점 더 강하게 변하더니 공간까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앗"


나는 손가락에 전해오는 이상한 느낌에 재빨리 잎사귀를 놓았다.

잎사귀는 완전히 진동체가 되어 잎사귀의 형태조차 잊어버렸다.

그리고 그 진동 속에 차원의 틈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어라?"


갑자기 '팟'이라는 소리와 함께 공간이 확 확장된다. 그리고 무언가 흐릿하지만, 영상이 맺히기 시작했다.


어딘지 모르지만 마치 광활한 대지 같은 느낌도 나고 누가 달린다. 이상한 옷을 입었다. 흰색인데 매우 펄럭거리는 이상한 옷이다. 그는 달리고 있다.


나는 그를 유심히 보면서 깜짝 놀랐다. 그는 삼십 대 후반 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였는데 나의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이마의 뿔이다. 이마에 뿔이 달린 이상한 흰옷을 입은 남자가 평야를 달리고 있다.


그의 얼굴은 강직했으며 굳은 신념이 묻어 있었다. 천하를 품에 안은 영웅의 기상이 느껴진다. 그만큼 그의 인상은 강렬했다.


"팟"


갑자기 화면이 푹 꺼지더니 공중에서 완전히 분해 되어 버렸다.


"뭐지 이게?"

【차원에 무엇이 올라붙어 그것을 영상화한 것 같습니다】


나는 즉시 또 다른 잎사귀를 하나 땄다. 조금 전과 같은 증상이 일어난 후 또 다른 화면이 펼쳐졌다.


이번에는 대지다 침습된 허무의 땅 위로 누군가 뛰어온다. 아까 그 남자다. 그의 뒤로 수많은 괴물이 달려오고 있다.


다시 환영이 꺼졌다. 나는 다음 잎사귀를 또 땄다.

그리고 보이는 환영


'어라? 이곳은 자치령인가?'


눈에 익은 거리 오래된 서울의 거리다. 누군가 오고 있다. 그 남자다. 그는 뒤로 많은 몬스터도 보인다.


"아, 금방금방 꺼지네. 이거 뭐지? 마치 오래된 영상을 돌려 보는 것 같은 기분이네."


나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잎사귀를 또 하나 땄다.

많은 마인이 보였다. 흘러가는 사람들 손에 무기를 쥔 사람들은 험악한 인상이다.

그리고 그 남자가 보인다.


'어 저 사람은?'


마인들 틈에서 아는 얼굴이 나왔다. 지금보다 많이 젊었지만 나는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데빌을 처음 만났을 때 이현희가 소개해 줬던 전세운 장로다.


영상은 또 금세 꺼졌다.

나는 참지 못하고 다시 잎사귀를 떼어 냈다.


웃는 남자 얼굴. 그리고 옆에 여자 한 명. 그녀는 배가 불룩했다. 임신한 상태였다. 둘은 매우 온아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가만 저 여자 어디서 본 것 같기도 한데? 어디서 봤더라?'


생각날 것도 같은데 생각이 나지 않았다. 나는 모든 기억을 쥐어 짜냈다.


"그래. 김동희 박사가 보여준 여자 시체 사진. 그 사진 속의 그 여자다. 동해를 표류하다 울산 해변에서 한 헌터가 발견했다고 하던."


'이거 그냥 보여주는 영상이 아니구나. 도대체 이 영상은 뭐지?'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13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37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886 0 -
1083 1,897차원-13 NEW +1 21시간 전 36 2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64 2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93 2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29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27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29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3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8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8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39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3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39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49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1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1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1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7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8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6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0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7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2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1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3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6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3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9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7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3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7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6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9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3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5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3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3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6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5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8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7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4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6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9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0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9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4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1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1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8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0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6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7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7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3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7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7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3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3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2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7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4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7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9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0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5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2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8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8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4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9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