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새글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18 23:00
연재수 :
1,080 회
조회수 :
2,011,117
추천수 :
46,234
글자수 :
6,802,736

작성
19.09.23 19:00
조회
3,493
추천
92
글자
13쪽

검은 이렇게 사용해야 합니다

DUMMY

여기는 공기부터 달랐다. 사람이 숨을 쉬는 곳이 아닌 자연이 숨을 쉬는 곳이다. 나는 이모탈 시티 최초로 금인의 땅에 발을 올렸다.


박현 일행은 강을 건너온 배와 장비를 강기슭 위로 끌어 올리고 잘 숨겨 놓았다. 이곳은 태초의 밀림처럼 모든 것이 낯설어 보였다.


"자, 이제부터 모두 정신 바짝 차려야 한다. 사냥하러 왔지 사냥당하러 온 것은 아니야."

"북쪽으로 올라가는 길은 많은데 굳이 이곳을 선택한 이유라도 있나요?"

"이곳이 세슬로이드 주 거주지니까. 다른 곳은 레더스컬이 대부분이거나 혼합되어 있어. 순수 세슬로이드만 있는 곳은 이곳뿐이거든."

"여기러 온 이유가 있었군요."

"대신 가장 위험한 곳이기도 하고."

이현희는 능숙하게 자신의 키보다 더 높은 수풀을 해치고 앞으로 나아갔다.


"3023, 맵핑 실시하고 이어링 스크린에 띄워 줘."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긴장감이 팽배해지고 살결에 닭살이 돋는 느낌이 들었다. 정크 보이 시절에 느꼈던 감각에서 공포감을 제외하면 피부 깊숙이 담겨 있는 진득한 이 느낌은 같은 것이다.


이어링에 주변 맵이 펼쳐지고 군데군데 시뻘건 점들이 하나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나는 앞서가는 이현희의 어깨를 살짝 두드렸다. 그녀가 의아한 눈초리를 하며 뒤를 돌아보았다.


"왜? 무슨 일이야?"

"여기서 세시 방향으로 가요. 일곱 마리 가장 가까운 거리입니다."

"뭐야? 어떻게 그걸 알지?"

"제 EEA는 조금 특별해요. 몹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이 들어 있거든요."

"아니 그 좋은 기능은 왜 우리는 안돼?"

"기능이 아니고 제 능력입니다. 제 능력과 이어져 있어서 그런 겁니다."

"굿, 좋은 능력이네. 그럼 세시 방향으로 간다. 이제부터 길잡이를 부탁할까?"

"좋습니다. 제가 길을 트죠."


나는 천천히 수풀을 해치고 앞으로 나갔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일곱 마리의 붉은 점등이 코앞까지 온 상태에서 멈췄다.

나는 수신호로 바로 앞이라는 표현을 했다.

이현희를 고개를 끄덕이며 아가문드 검을 뽑아 들었다. 나머지 일행도 무기를 손에 잡았다.

이현희는 거칠 것 없이 단번에 앞으로 뛰쳐나갔다. 나는 그녀가 원거리 공격만 하는 것을 보았지 직접 검을 잡고 뛰어드는 것은 처음 보았다.


키 높이 수풀이 끝나고 약간은 낮은 잡풀이 섞인 공터가 나타났다. 그리고 나는 세슬로이드라는 이름만 들어왔던 악마들을 처음으로 볼 수 있었다.


회색빛이 도는 완전한 인간의 몸체에 두상은 악마 그 자체였다. 귀밑까지 찢어진 입술에 송곳니 같은 이빨, 쭉 찢어진 눈. 이마에 불쑥 솟아오른 거대하고 기괴한 뿔.


신장은 2m 정도고 전체적으로 머리를 제외하고는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어 거북감은 덜했다. 이현희는 아가문드를 휘두르며 맨 앞 놈의 가슴을 단번에 꿰뚫었다. 그녀의 몸에서 붉은 기운이 안개처럼 솟아올랐다.


그녀가 왜 뛰어나갔는지 알만했다. 그녀의 습격은 확실하게 먹혔다. 가슴을 뚫린 녀석이 비명과 같은 소리를 지르자 주변에 있던 세실로이드가 이현희 쪽으로 달려들었다. 놈들의 눈에 는 희열이 번질번질 떠올랐다.


무한한 무력함과 공복감에 빠져 있다가 갑자기 눈앞에 싱싱한 음식을 본 들짐승처럼 달려들었다. 이현희는 재빨리 놈의 가슴에서 아가문드를 뽑아내고 비틀거리는 녀석을 걷어차 버렸다.


나는 반월륜을 날리며 싸움에 끼어들었다. 양측 간에 격렬한 전투가 벌어졌다.

전투가 진행됨에 따라 하나 깨달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반월륜보다 아가문드가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원리원칙으로 따지면 아가문드는 일반 검을 갈아 날을 세운 날카로움뿐이지만 반월륜은 날이 매우 고속으로 진동하여 절삭하는 방식이라 둘을 비교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하지만 세슬로이드를 상대해 보면 반월륜보다 오히려 아가문드로 상처 내기가 훨씬 쉬웠다.

반월륜의 진동계수로 한 번에 잘라내지 못하는 것을 아가문드는 정확하게 잘라냈다.

아가문드가 대 악마병기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마인이 왜 아가문드를 고집하는지 현실 체감으로 느꼈다.


레더스컬이 공격 속도를 높여서 공격하는 스타일이라면 세슬로이드는 전체적으로 민첩이 높고 한방이 묵직한 스타일이었다. 이현희 말대로 마인이 상대하기에는 레드서컬 보다는 세슬로이드가 훨씬 상대하기 편해 보였다.


일곱 마리의 세슬로이드를 처리하는데 이현희 팀은 삼십 분 정도 소요되었다. 나는 한 마리 정도만 베어 놓고 천천히 구경했는데 이들은 옛날 내가 겪었던 문정이나 상이고람 정도의 실력을 갖춘 헌터 마인이었다. 이현희는 그보다 훨씬 전투력이 높았고.


하나 나는 이들에게 큰 문제점을 찾았다. 그것은 검을 휘두르는 모양새가 중구난방 엉망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체계적으로 전투 훈련을 받은 전사가 아니었다. 단지 힘만 믿고 주야장천 검을 휘두를 뿐이었다. 그것은 이현희도 마찬가지.


나는 검술에 조예가 남다르고 이미 몸에 밴 사람이다. 그러니 그들이 검을 휘두르는 모양새를 보면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충분히 실감이 났다.


힘대 힘은 세슬로이드와 막상막하다. 세슬로이드 한 마리가 능히 헌터 마인급의 전투력을 지녔다. 다만 헌터 마인은 아가문드라는 지독히도 살벌한 무기가 있다는 것이 전투를 승리로 가져올 수 있는 큰 요인이었다.


나는 승패를 떠라 효율을 따지는 거다. 1분 이내로 잡을 수 있는 것을 10분이나 잡고 드잡이질하면서 괜스레 힘을 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다.


한차례 전투가 끝나자 박현은 커다란 비닐 팩을 펼치고 세슬로이드의 시체를 쌓기 시작했다.


"대장 ITB의 공간이 넓어서 일주일 사냥도 무리 없겠는데요."

"꽉꽉 채워서 나가자."


주변이 조용해졌고 다음 무리까지는 어느 정도 거리가 있었다. 나는 잠시 맵을 확인하고 이현희를 돌아보았다.


"잠시 한 타임 쉬죠."

"왜? 이제 몸이 달기 시작하는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어요."

"궁금한 점? 뭔데 그래?"

"마인은 계급 사회고 전원이 필드에 나가 전투를 벌이잖아요."

"그런데?"

"전투 훈련 같은 것은 따로 받지 않나요?"

"전투 훈련 그런 건 사치지. 마인이 되면 곧바로 선임과 함께 필드 나가서 몬스터를 상대하면 자연스레 느는 게 전투지 달리 뭐가 필요해."

"무술 같은 것 말입니다. 무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전투 기술 같은 걸 말하죠."

"음, 우린 그런 것 필요 없을 것 같은데? 마인은 힘과 정신력만 있으면 충분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제가 가르쳐 드릴까요?"

"또 무슨 짓을 하려고 해?"


나는 손짓으로 박현을 불렀다. 박현은 방패 없이 한 손 검을 사용한다. 김성우는 양수 검을 강희운과 이성규는 방패와 함께 한 손 검을 패용하는 스타일이다.


나는 박현을 앉히고 그의 뒤로 돌아갔다.


"3023, 유용한 검술 몇 개를 박현에게 업로드 시켜줘."

【알겠습니다】


나는 박현의 머리 위에 손을 얹었다. 다른 이들은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여 궁금한 눈길로 나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봤다.


뇌에서 기억 인자를 관리하는 뉴런에 강제로 기억을 심어 버리는 기술이다.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기술처럼 몸이 기억하는 것이다.


"어? 이건 뭐지?"

"집중해요. 흘러들어오는 기억을 잘 되새겨요."


박현은 눈을 감고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되새겼다.


"우와 이것은 검술이라는 것이군요."

"마인의 몸이니 처음 펼치더라도 거부감도 없을 거고 기술의 효율을 잘 끌어낼 수 있을 겁니다. 몇 번 사용하면 완전히 몸에 붙어서 적시 적소에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현아 무슨 일이야? 뭐가 어떻게 된 거니?"

"지금 제 머릿속에 뭔가 들어왔습니다. 아니 뭔가가 아니라 검을 사용하는 방법 같은 겁니다."

"검을 사용하는 방법이라니 그것 매우 궁금한데?"


박현은 검을 자유자재로 휘둘러 보고 손목의 감각을 되새겼다. 그리고 기수식의 자세를 잡더니 날카롭게 검을 휘둘렀다.


"오호? 그것이 검을 쓰는 방법이라는 거냐? 그런데 어떻게 박현이 그것을 금방 배웠지? 무슨 짓을 한 거야? 이것도 네 능력이겠지?"

"네, 하하. 일단 박현 씨에게만 한 것은 검술이 어느 정도 효율을 가지는지 다른 분들께서 직접 느껴 보시라는 의미에서 그리한 겁니다. 9시 방향으로 가면 여섯 마리가 더 있으니 이제 가 봅시다."


박현은 신기한 듯 고개를 이리저리 저으며 자신의 손에 쥔 검을 바라봤다.


"와, 마치 검이 내 수족처럼 느껴집니다. 이렇게 검이 가벼운 적이 없었는데 빨리 가 보죠."


일행은 곧 두 번째 세슬로이드 무리를 만났다. 나는 이곳에 오는 도중에 누가 이들에게 세슬로이드라는 이름을 붙였는지 궁금해 물어보았다. 답변은 어처구니가 없었다. 처음 이들과 조우했을 때 막 침습이 시작하는 때라 살아남은 많은 인간 중에 이들의 모습이 어떤 게임의 몬스터와 매우 닮아서 게임 속 몬스터 명칭대로 세슬로이드라고 불렀던 것이 굳어져 세슬로이드가 된 것이라고 한다.


아가문드를 레더스컬이 아닌 세슬로이드로 재련하는 것은 이들이 가진 피와 뼈가 레더스컬과는 확연히 차이 나기 때문인데 레더스컬은 검의 열처리 과정 때 피와 뼈가 완전히 녹아 유명무실하게 되어 버리는데 반해 세슬로이드는 철 성분과 뼈가 융합하여 제 삼의 금속을 만들어 낸다.


이를 피를 이용해 제련하면 진정한 아가문드가 되는 것이다.

그러니 카피너로 복사해도 검의 외형과 철성분만 카피 되고 철에 포함된 세슬로이드의 성분은 어찌 된 영문인지 복사가 되지 않았다. 그것은 살아있는 생물을 카피하지 못하는 카피너 자체 스킬의 단점을 상기해 볼 때 비록 검이 되더라도 악마의 영혼이 깃든 뼈는 살아있는 생물 취급이 되었기에 카피가 되지 않았다.


이현희와 박현이 먼저 뛰어들었다. 박현의 눈빛이 붉은 기류를 쭉 뿜어냈다. 그것은 정신을 집중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박현이 잡은 기수식은 일본의 무사 사무라이가 쓰던 외날 검법이다. 검은 최소한의 각도를 유지한테 박력 있게 움직였다. 눈앞에서 세슬로이드의 심장을 정확히 반으로 갈라놓았다. 다른 사람의 눈에도 박현이 움직이는 검의 궤적이 아름답게 비칠 지경이었다. 절도, 패기 그것이 뭉쳐 아름답게 보인다니 신기한 경험이었다.


순식간에 두 마리의 목을 베어버린 박현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 기존처럼 그냥 손에 힘만 주고 휘두르던 검이 아니었다. 매끄럽고 환상적인 이 움직임에 머리칼이 쭈뼛쭈뼛 설 정도였다.


"미친다. 검이 마치 내 몸같이 움직여. 이건 중국 팔쾌장의 검술이다."


박현의 몸이 기이하게 꺾이며 놀라울 정도의 검술이 그의 손에서 펼쳐졌다. 무기를 들지 않고 맨몸으로 덤벼 오는 세슬로이드는 전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었다.


그냥 눈과 힘만을 사용해서 검을 휘두르는 것이 아니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살인 기예는 정확하게 상대에게 치명상을 안겨 주었다.


김성우와 강희운, 이성규는 하나 같이 외쳤다.


"저도 박현 처럼!"


박현이 세슬로이드의 시체를 처리하는 와중에 이현희를 포함한 세 사람의 뇌 속에 여러 가지 검술과 무술을 업로드했다.


앞으로 이현희 팀과는 많이 어울려야 할 것 같으니 이들의 전투력을 높여 높으면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런 서비스는 누님 팀만 하는 겁니다. 하하."

"웃, 정말 신기하네! 머릿속을 어떻게 해 놓은 거야? 기억이 바로바로 떠오르네? 이것이 사무라이 검술이구나."


이현희는 검을 한번 휘둘러 보고 놀라 입이 벌어졌다.


"박현이 하는 제스처가 조금 과장 됐나 했더니 그게 아니었어."

"정말 아까 현이 말대로 검이 내 몸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각도로 검을 움직이면···. 아하."


강희운은 방패로 막고 검으로 찌르기를 해 됐다.


"이것이 검투사의 기술이군요. 방패를 훨씬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어요. 와, 이런 기술이 있었다니. 에덴의 사람들은 다 이런 전투 기술을 배웁니까?"

"아뇨, 그들도 아직 이런 기술은 익숙지 않습니다."

"이걸 다른 후배들에게도 가르쳐 줄 수 있죠?"

"물론입니다. 여러분이 배운 것을 다른 분에게 전수할 수 있죠. 그리고 사용하면 할수록 몸에 익을 겁니다. 지금은 아직 처음 움직이는 터라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 빨리 사냥을 해 보자. 어느 정도 능력을 보일지 궁금해 죽겠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07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25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881 0 -
1080 1,897차원-10 NEW +2 23시간 전 43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83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23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39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5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3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35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1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29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33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47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39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0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49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6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7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5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49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59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6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1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2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0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1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5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2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1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8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6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2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5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5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8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2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4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1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2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5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4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7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6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3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5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8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8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7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3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0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0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1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7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7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6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4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2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5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4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9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5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1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4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0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1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0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5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2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5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7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1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1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28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3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0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39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2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28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5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1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6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1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8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3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3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3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8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7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7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1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9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2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0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9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7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8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8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5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2 7 16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