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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3.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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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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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일보전진

DUMMY

며칠 동안은 이곳 분위기를 살피느라 다른 일은 하지 않았다. 사람 사는 곳은 분명하지만, 생기 없는 얼굴에 희망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삭막함이 전염병처럼 퍼져 있었다.


자치령은 이모탈 시티에서 무각성자의 도시인 퇴색한 회색빛 도시와 같은 분위기가 났다.


이곳에서 전을 펴기 전에 한 가지 점검하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그것은 이곳의 경제 모듈이었다.


물물교환 사회에다 개인 재산의 축적이 없는 모든 자산이 공동 소유의 사회였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몇 개의 물건을 예를 들면 양질의 엘리시움 광석은 모두 자치령 소유 그러니까 개인이 필요 이상의 엘리시움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자치령이 모든 엘리시움 광석을 관리한다. 마인은 스스로 완성된 육체를 가지고 있기에 전투에서 에테르 활용도가 낮다. 엘리시움은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는 데 이용된다.


이곳 사람들의 얼굴이 삭막한 것은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의지나 삶의 투지가 없기 때문만은 아니었다. 인간이 기본으로 누려야 하는 삶의 작은 즐거움조차 없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심각한 남녀 인구비의 불균형이다. 이곳 환경상 힘이 없고 나약한 사람이 먼저 사라지게 된다. 그것에는 여성이라는 존재는 보호받는 존재가 아니었다.


나약하고 지켜져야 할 본능을 자극하는 존재는 마인에게 있어서 짐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인이 처음 등장하고 혼란한 시기에 가장 먼저 없어진 인간이 노인과 아이들 그리고 여성이었다. 지금 남아 있는 여성들은 여성이 아니라 전사에 가까운 자들이다.


스스로 여성의 편견을 깨고 검을 잡고 몬스터를 사냥하여 살아남은 여성들이 이곳의 여성이다. 천명 인구대비 겨우 300여 명 정도.


그러니 이곳에는 결혼하여 부부 될 일은 없다. 그들 스스로 자식을 보지 못하는 것을 알기에 남녀의 구분이 모호해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성비에서 오는 성적인 욕구 해결은 풀지 못할 지독한 광기를 불러오기도 한다.


이틀 사이 주워들은 자치령의 현 모습이다. 석천은 이곳에서 내가 잘 적응하도록 한 사람을 붙여 주었다. 약간 고지식한 분위기가 나는 김진태라는 젊은 친구였다.


김진태는 무각성자 출신으로 마인이 된 지 4년째다. 즉 이모탈 시티에서 무각성자로 낙인 찍히고 홧김에 자치령이 모집하는 인원에 따라나섰다가 마인이 된 케이스였다.


무엇보다도 이모탈 시티의 사정을 잘 알고 4년 동안 자치령 생활을 통해 이곳 분위기도 익숙한 자였다.


"이곳은 조금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어. 삶이 단조로워."

"네, 눈 뜨고 사냥하고 눈 뜨고 사냥하고 그것 외에는 달리 다른 일이 없어요."

"사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은 어디일까?"

"아무래도 서울역 앞이겠죠. 아마 가장 많이 지나다니는 장소입니다."

"음, 그곳에 상점을 하나 열까 하는데 괜찮을지 몰라."


김진태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상점요? 물물교환하시게요?"

"난 이곳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이 넘쳐나. 지금 내 ITB에 들어 있는 것만 해도 이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대부분이지. 마인은 이모탈 시티에서 합법적인 거래가 되지 않아 많은 장비를 들여놓을 수 없었어. 지금 사용하고 있는 ITB나 EEA는 형편없는 구닥다리야."

"워, 진짜 회장님 이곳에서 상점 열면 인기가 어마어마할 겁니다. 그럼 대가로 무얼 받으시게요?"

"글쎄 일단 생각하는 것은 엘리시움 정도랄까? 마땅히 그것 외에는 떠오르는 게 없어. 이곳에서는 엘리시움의 활용도가 낮아서 엘리시움 제고가 엄청나다며?"

"그렇죠. 아무 던전이나 돌아도 엘리시움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죠. 솔직히 이모탈 시티의 허접스러운 등급의 던전과 이곳은 근본적으로 레벨 자체가 다르니까요."

"자치령이 공동 재산으로 엘리시움을 관리하지만, 개인이 소유하지 말란 법도 없으니 그들에게 엘리시움을 받더라도 문제가 없겠지."

"아마도 그것을 두고 트집 잡을 사람은 없겠네요."

"그리고 내가 생각한 것은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이 좀···."

"무엇이죠?"

"아가문드"

"아, 하."

"아가문드는 던전 드랍템이 아니지?"

"당연하죠. 아가문드는 이곳 제철소에서 만들어지는 마인을 위한 마인의 무기죠."

"제철소?

"숭례문에서 남쪽으로 조금 가면 남대문 시장이 있어요. 그곳에 제철소가 있어요."

"음, 그곳에서 아가문드를 만들어 내나 보지?"

"네, 자치령에서 통용되는 모든 아가문드 무기는 그곳에서 만들어져요."

"일천 자루나?"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져 왔으니까요."

"아가문드는 만들기 쉬워?"

"재료만 있으면 일반 철을 담금질하듯이 만들 수 있어요. 다만 특이한 재료가 들어가기 때문에."

"무슨 재료인데?"

"악마의 피와 뼈요."

"그렇군, 어쩐지 아가문드를 손에 잡을 때마다 마치 살아 있는 무기처럼 느껴진 이유가 그것이었군."

"악마의 피와 뼈라면 레더스컬이면 충분하려나?"

"레드스컬은 저질품이라 사용 안 해요."

"그럼 다른 악마종의 것을 사용하나 보지?"

"아가문드 재료 수급용 마인이 따로 있어요. 우리는 그들을 악마 사냥꾼이라 부르고 있죠."

"왜 아가문드가 이쪽밖에 없는 것이 이해가 되는군. 이모탈 시티에는 악마종이 없으니까 아가문드 같은 무기를 만들 수 없지. 물물교환이라고 했지? 내가 아가문드를 받아도 상관없을까?"

"글쎄요. 그것까지는 저도 장담할 수 없어요."

"받을 만한 것이 엘리시움과 아가문드 정도밖에 없어."

"좀 그렇죠? 화폐가 없으니 경제 자체가 물물교환이라."

"그런데 아가문드 무기는 어떻게 사들이지 그것도 물물교환 방식인가?"

"제철소는 자치령이 관리해요. 일인 일 아가문드는 기본으로 가지게 되어 있죠. 저도 아가문드 검이 있습니다. 아가문드가 더 필요하면 그냥 부탁만 하면 만들어 줘요. 몇몇 마인은 자신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무기를 가지길 원하죠. 그들은 특별히 주문하여 자신만의 특색있는 무기를 만들곤 하죠."

"그러니까 제철소는 자치령이 관리하고 그곳에서는 대가를 받지 않고 아가문드를 만들어 주는구나."

"만약 아가문드를 물물교환품으로 받는다면 제철소에 엄청 부하가 걸릴걸요? 그건 시간을 두고 하는 편이 맞을지도 몰라요. 재료 수급도 만만치 않거든요."

"아가문드에 관해서는 제철소를 방문해 봐야겠다. 아니면 자치령 관리자들과 대화해 봐야겠지."


나는 이곳을 둘러 보고 머릿속에 구상이 섰다. 자치령의 생활 수준은 생각보다 낙후되었다. 그들의 전반적인 얼굴만 봐도 이곳 생활이 얼마나 삭막한지 단번에 알 수 있었다.


천명이라면 많을 수도 적을 수도 있는 수치다. 어떤 물건인지 수량 천 개 정도는 금방 맞출 수 있다.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다.


이들이 우군인지 아니면 적군인지 구분이 모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내가 여기서 이들을 위해 이모탈 시티의 과학력과 생산 자제를 풀면 삼대 길드에서 엄청난 반대를 할 것이다.


잠재적으로 적이 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나의 결정이 마인의 사회를 완전히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것을 알기에 선천은 이곳에서 내가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겠다고 호의를 베푼 것이다.


지금은 주변 상황이 운 좋게 만들어져 아슬아슬한 평화가 유지 되고 있지만, 그 선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내가 여기서 마인을 삶을 변화시키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나 자신도 언노운도 마인의 미래는 추측할 수 없다.


이들이 나에게 완벽한 친구라는 확신만 준다면 좋으련만 그럴 여유도 행동도 기대하기 힘든 것이 이곳의 현실이다.


확실히 탐나는 것은 아가문드뿐이다. 이모탈 시티 던전에서 나오는 무기류로는 감히 아가문드와 견줄 수 없다. 마인의 몸에 상처를 낼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아가문드다.


이곳의 사람들도 자신을 헤칠 수 있는 무기의 유통을 바라지는 않을 것이다.

첫 번째 목표는 아가문드를 불사의 회람으로 공수할 생각이다.


"이곳 자치령에 혹시 내 소문이 퍼졌을까?"

"음, 아마도요. 이모탈 시티에서 누가 찾아온 것은 처음이니."

"그럼 슬슬 고민을 마무리 지어야겠어."

"어떤 고민입니까?"

"이곳에 불사의 회람 지점을 열 생각을 하고 있어."

"지점요?"

"그래 적당한 건물 하나를 받아서 불사의 회람 지점을 여는 거야. 자치령의 사회에 불사의 회람 소유의 건물을 세우는 거지."


석천은 이곳에서 내가 무얼 해도 방해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말은 곧 빈말이 아님이 확증됐다. 석천은 나에게 아니 불사의 회람을 위해 당장 건물 하나를 마련해 주었다.


서울역 앞에 있는 23층짜리 거대 건물이었다. 이 건물을 통째로 비우느라 한동안 부산했다. 살고 있던 마인들은 군말 없이 건물을 통째로 비워 주었다.


고마운 마음에 이들에게 몇 가지 생필품을 선물로 돌렸는데 그들은 오히려 나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석천은 이 건물이 남쪽 에덴에서 온 사람들의 전용 건물이라고 모든 마인에게 소개해 주기까지 했다. 이곳 사람들은 이모탈 시티라는 이름보다 에덴이라는 표현을 더 즐겨 사용했다.


나는 건물을 받자마자 완전히 봉쇄했다. 내부에 불사의 회람으로 통하는 게이트를 열어 놓았기 때문이다.


"음, 이번 일은 신중하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회의실에 모인 사람은 다섯 명 그들은 모두 얼굴이 단단히 굳어 있었다.


김상열 부회장은 내가 설명을 끝내자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모르는 바가 아닙니다. 이번 일은 이모탈 시티 역사 이래로 처음 결행하는 일인 만큼 모든 분이 걱정이 앞서는 것은 당연한 이유입니다."


박동훈 사장은 입안이 타는지 계속 물컵을 매만졌다.


"이건 우리만 결정하는 것이 옳은지 모르겠습니다. 삼대 길드에서도 이번 창원 침공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는 만큼 시기가···."


나는 단호한 어조로 말했다.


"우리가 언제부터 삼대 길드 눈치를 봐왔습니까? 불사의 회람 사업을 삼대 길드 눈치를 보며 진행한다니 언제부터 그러했습니까? 이번 계획은 삼대 길드와 관계없는 불사의 회람 지점을 여는 것뿐입니다."


김상열 부회장은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회장님의 의지가 그리 확고하시다면 저희가 말려서 될 일은 아니군요."

"이번 창원의 일은 잘 마무리되지 않았습니까? 그들은 모두 안전하게 자치령으로 복구하지 않았습니까? 침공이 아니라 그들은 이곳으로 잠시 피신했던 것뿐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선대 회장도 마인과 거래를 했습니다. 그것도 삼대 길드에게 숨기고 말입니다. 저는 음지에서 했던 일을 이제 떳떳이 양지에서 하겠다는 겁니다. 이모탈 시티의 모든 사람이 네크로폴리탄의 존재를 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들을 두려움의 존재로 남겨 놓기보다는 우리가 나서서 밝은 쪽으로 끌어내면 된다는 것입니다."

"회장님의 말씀에도 일리가 있습니다. 우리는 그들을 두려운 존재로만 보려고 스스로 마음을 닫고 있습니다. 이번 창원에서 함께 생활한 바로는 그들도 일반 사람과 전혀 바른 바 없었습니다."


최우신 부사장도 자신의 의견을 확실히 말했다.


"이미 자치령의 석천 사령관으로부터 건물을 받았습니다. 그 건물은 불사의 회람 소유물입니다. 그 건물 안에서 어떠한 일이 이루어지든 전적으로 우리 소관입니다."

"음, 가장 중요한 것이 게이트 관리입니다. 네크로폴리탄과 이모탈 시티간의 직통 게이트 라인이 뚫린다면 이것은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김상열 부회장의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가는 말이다.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불안전한 셈텍스를 만든 것도 마인의 대규모 침공을 두려워해서다. 만약 그들과 직통 게이트가 개설된다면 삼대 길드에서 반대할 것이 분명했다.


"그것은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안전제일 주의 삼대 길드에 꼬투리를 잡힐 일은 벌이지 않아야 하는 게 맞겠지요. 게이트 문제는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그럼 일은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네크로폴리탄 지점 생활을 할 인원을 뽑아 주세요. 강제가 아닌 지원자만 차출하시고 허드렛일을 할 정크 보이 삼십 명도 준비해 주시고요."

"정크 보이를 데려가시렵니까?"

"향후 자치령과의 거래에 관계된 일입니다. 저는 정크 보이의 생활 환경에 변화를 주려 합니다. 그 첫 발걸음이 이번 계획에 포함되었습니다."


게이트는 이제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의 전유물이 아니다. 언노운이 게이트의 구조를 분석해 냈고 완벽히 재현이 가능한 상태였다. 이미 시제품도 만들어 놓았다.


불사의 회람 지하 1층에서 네크로폴리탄 불사의 회람 지점으로 이어지는 직통 게이트를 만들었다. 이 게이트를 온·오프 하는 권한은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도록 세팅했다.


여기에 문제가 하나 있는데 게이트를 통과하지 않고는 정보를 주고받을 수 없었다. EEA는 이모탈 시티를 벗어나면 무용지물이 된다. 네크로폴리탄에는 네트워크망이 없어 이어링 자체는 있으나 마나 한 상태였다.

이제 일보전진 했을 뿐이다. 아직 풀어야 할 실타래는 발아래 엄청나게 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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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4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45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48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5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4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42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4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4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44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4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1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2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78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0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4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19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0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5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58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1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0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2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1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5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5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2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6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5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5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7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6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69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48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0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5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48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1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37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4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37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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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47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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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1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39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09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46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1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1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1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6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5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5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38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67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0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38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27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5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6 7 14쪽
986 자투스 행성 +1 23.07.06 144 6 13쪽
985 해야만 하는 일 +1 23.07.05 143 7 14쪽
984 게헤나로 +1 23.07.04 130 7 16쪽
983 엔젤 시드 +3 23.07.03 203 5 27쪽
982 준비 +1 23.06.27 152 6 14쪽
981 우리엘 +1 23.06.26 131 7 14쪽
980 잘못 쑤신 벌집 +1 23.06.22 146 7 15쪽
979 모여드는 능천사들 +7 23.06.21 158 7 14쪽
978 황제 +3 23.06.20 153 7 14쪽
977 이나나미와 와타나베 +1 23.06.19 141 7 13쪽
976 난상 토론 +1 23.06.15 146 7 14쪽
975 미치도록 그리웠던 사람 +1 23.06.14 145 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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