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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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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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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최우신

DUMMY

최우신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해는 간다. 그는 팀을 꾸리려고 했지만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은 모양이다.


내가 먼저 팀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그것은 이모탈 시티로 유입되는 마인과 접촉하고 또 마인을 감시하는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다.


그 내용을 잘 아는 최우신은 되도록 능력이 우수한 헌터들을 수배한 모양이다. 하지만 그들은 노골적으로 부사장인 최우신을 깔봤다. 팀장으로서의 능력을 의심한 것이다.


원래 최우신의 성격이 조금 까분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좋은 말로 하면 쾌활하다고나 할까 그러나 그런 성격은 자칫 사람이 가벼워 보이기도 한다.


제 성격을 하루아침에 어찌 고칠까. 하면 능력이라도 강하면 이야기가 달라 질터인데···.

며칠 전 내가 보여 준 퍼포먼스를 보고 깨우친 것이 있는 모양이다.


지금 세상에서 살아남으려면 어떻게든 강한 것이 우선이라는 사실 말이다.


"마인이 된 것을 들키면 어떻게 하죠? 아직 이모탈 시티에서 마인에 대해 그리 좋은 시선은 아니지 않습니까?"

"그건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마인으로 활동해도 전혀 들키지 않을 비장의 수가 있으니까요."

"그럼 정말 괜찮을까요?"

"정 궁금하시다면 박정아씨랑 통화 해 보시겠습니까?"

"아, 아닙니다. 이미 결심을 하고 왔습니다. 회장님을 믿습니다."

"초반 몇 주 정도는 힘들 겁니다. 익숙해질 때까지 고생은 감수해야 할 겁니다."


다음날 오랜만에 김동희 박사를 찾았다.


"어이쿠, 이거 웬 거물이 여길 다 납시었습니까? 이제 곧 회장이 되실 거라고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습니다."

"그래, 여기는 어찌한 일로?"

"예전에는 불사의 회람에 있었다면서 왜 이곳으로 옮기셨나요?"

"당연히 연구 때문이지. 여긴 불사의 회람에 없는 설비가 많거든 과학적으로는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를 따라갈 길드가 없기도 하거니와."

"참, 요즘은 데드 오어 라이브 안 만드신다면서요?"

"그래 그건 중지한 프로젝트야. 희망도 없고 더욱이 재료가 거덜 나 버렸거든. 너하고 X-666뿐이지."

"666은 잘 있나요?"

"그는 미쳐 있어. 제정신이 아니야. 안타깝게도 그는 구제 불능이 되어 버렸어."

"혹시 데드 오어 라이브 몇 개 구할 수 있나요?"

"아니 없어. 완전히 폐기 처분되어 이제는 구할 수도 만들 수도 없는 약이 되어 버렸어."

"그럼 저번에 무스토 남은 거 있나요?"

"두 개 남았어. 세포를 증식하고 있지만, 이것도 시간이 오래 걸려."

"혹시 저한테 하나만 넘겨 주세요. 나중에 구하면 갚을 테니."

"그건 뭐 하려고?"

"쓸데가 있어서 그래요."

"뭐, 어려운 일은 아니지. 어차피 네가 구해서 온 거니까."

"감사합니다. 잘 됐어요."

"후, 누가 들으면 나 곤란해지니 후딱 가지고 가. 이제 불사의 회람 회장이잖아. 이런 곳에 기웃거리다가는 나만 곤란해진다고."

"알겠습니다. 그럼. 아, 언제라도 저희 길드로 돌아오고 싶으시면 이야기하세요. 연구소 풀 세팅으로 꾸며 드릴 참이니까."

"후후, 한번 나온 덴데 다시 돌아가기 그렇지 여기도 안정이 됐고."


나는 무스토 하나를 챙겨 나왔다. 데드 오어 라이브가 있다면 더 좋았겠지만, 이제는 볼 수 없다고 하니 아쉬운 생각이 들긴 들었다.


그것으로 마인을 제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안 해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웩 이걸 먹으라는 겁니까?"

"미안, 이것 밖에 당장 할 수 있는 것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으, 아무리 그래도."

"빨리해요. 그냥 먹는 건데 뭘 망설입니까?"


솔직히 내가 봐도 멍게 해삼같이 생긴 걸 먹는다는 것이 끔찍했다.


37층 내 개인 연구실은 철저한 보안으로 통제된 곳이다. 어차피 여기 설계를 언노운이 했으니 언노운이 이곳을 통제하면 그 어떤 비밀도 지킬 수 있다.


"그럼 작은 조각으로 썰어 드릴 테니 눈 감고 삼켜요."


나는 무스토의 한쪽을 떼어 내어 최우신에게 건넸다.

최우신은 눈을 감고 미친 듯이 무스토를 버적버적 베어 삼켰다.


"어? 그냥 아무 맛도 안 납니다. 비릿한 것도 없고요. 그냥 무맛인가? 약간 씁쓰름하니. 억!"


최우신은 갑자기 머리를 쥐어뜯으며 괴로운 신음을 내질렀다.

나는 재빨리 최우신의 이마에 손을 가져갔다.


"3023, 시작해."

【심층 다이브 접속합니다. 이멀션 다이브로 이행, 뉴런 세포에 접속 중】


최우신의 어깨와 머리의 백회혈에서 시뻘건 증기가 뿜어지기 시작하더니 마인의 특징인 붉은 기류로 바뀌었다.


【신경 다발연결 신경 조직계 경화 시작, 심층 다이브로 전환】

【이멀션 다이브 완료. 신경계 경화 해제】


"우, 우."


최우신의 두 눈이 토끼 눈처럼 빨갛게 변해 있었다.


"어때요? 기분은 괜찮습니까?"

"정, 정신은 말짱합니다. 힘이, 우와. 힘이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나도 솔직히 놀랐다. 최우신이 뿜어내는 붉은 기류가 보통 마인을 넘어서고 있었기 때문이다.


"언노운 최우신의 데이터를 측정해줘, 그는 어느 정도이지?"

【마인으로 치면 헌터 마인의 능력입니다】


붉은 기류가 아지랑이처럼 자글자글 피워 올랐다. 최우신에게 대번에 듬직한 파워의 냄새가 확 풍겨왔다.


최우신은 두 주먹을 불끈 쥐고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힘이 느껴질 겁니다. 스스로 판단해서 힘을 억눌러야 합니다. 힘에 삼켜지면 신체 통제력을 잃게 됩니다."

"뭐라도 부숴 버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것에 정말 제힘인지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처음이라 그렇습니다. 변신에 익숙해 지면 조금 더 편해질 겁니다."


최우신을 마인으로 만들고 확실히 깨달았다. 재료만 있으면 100%의 확률로 마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마루한 연합도 테라노바 자치령도 KH 반군도 마인을 충당하기 위해 미친 듯이 날뛰고 있는 판국에 내가 100%로 확률로 마인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 그들은 나를 어떻게 대할까?


이 능력을 잘 활용하면 마인과의 협정에서 큰 우위를 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아니면 정말 감춰 둬야 하는 능력일 수도 있다. 잠재적 적을 키우는 짓일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속된 말로 나 하나 있으면 마인의 인구수를 불리는 데는 문제가 없다는 이야기다.


최우신은 한동안 움직이지 않고 호흡에 집중했다.

과도한 힘은 그들 들뜨게 했지만 옆에서 충고하는 내 말을 귀담아듣고 있었다.

나는 그가 힘을 완전히 몸으로 받아들이도록 시간을 두고 지켜봤다.


"마인을 풀려면 어떻게 합니까?"

"호흡과 집중, 처음에는 쉽게 안 될 겁니다. 집중하고 마음을 가라앉히고 의식이 가는 데로 따라가면 됩니다. 힘을 뺀다는 식으로 하면 좀 더 이해가 쉬울 겁니다."


한 시간 가까이 노력한 끝에 다시 원래 대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최우신은 주저앉아 비명부터 질렀다. 저절로 입이 벌어지고 비명이 터져 나왔다.


그 고통은 나도 잘 안다. 모든 신체를 빨래 짜듯이 짜는 고통일 테니까. 처음 마인으로 변하면 신체의 모든 근육이 갑자기 한계 이상으로 힘을 짜냈기 때문에 마인이 풀려 붉은 기류가 사라지면 치유 능력도 사라지니 모든 고통이 극한까지 몰려오는 것이다.


삼십 분이나 뒹굴다 겨우 정신을 차린 최우신은 어깨를 주무르더니 씩 웃었다.


"생각보다 좋은데요. 마인이 되니까 세상 무서운 게 없어지네요. 스트레스도 고민도 괴로움도 사라집니다. 이런 강함이 마음에 듭니다. 정말 마음에 들어요. 진작 마인이 될 걸 괜한 고민을 했습니다. 자존감이 확 살아나네요. 당장 무어라도 해 보고 싶은 심정입니다."

"한 가지 더 좋은 소식을 알려 줄게요. 지금 부사장은 보통 마인보다 훨씬 뛰어난 전투력을 가진 게 확인됐어요. 헌터 마인급이라고 해야 하나 우리로 치면 보통 마인이 C급이라고 치면 부사장은 A급 정도의 힘이라고 보시면 돼요. 마인 한두 명은 거뜬히 상대할 겁니다."

"정말입니까? 그동안 마인이라고 하면 늘 꼬리를 말고 있었는데 이젠 그런 패배자 같은 삶은 살지 않아도 되겠군요."

"막강한 힘을 얻었으니 책임감 또한 있어야 할 겁니다. 함부로 힘을 과시하거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힘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명심하겠습니다."

"며칠 동안 저와 함께 수련하도록 하죠. 마인 폼을 완전히 몸에 익히고 난 다음 업무를 시작해도 늦지 않을 겁니다. 내일 창원으로 갑시다. 그곳에서 훈련하는 것 편할 겁니다."

"몇 시쯤 가시겠습니까?"

"새벽부터 서두르는 게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없을 때 이동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다."


최우신을 보내고 40층 숙소로 돌아온 나는 이어링으로 박정아를 호출했다.


"하, 정말, 내가 연락하지 않으면 절대 연락해 오지 않을 거로 생각했더니 웬일이세요? 회장앙님?"

"아직 회장이 아닌데 뭘 놀리고 그래?"

"그래, 갑자기 이 늦은 시간에 무슨 일이세요? 회장님?"

"뭐, 잘 지내나 궁금해서."

"미친, 이제야 그 말을 해? 한 달이 다 돼간다고 이 짐승아."

"하, 바쁜 걸 몰라서 하는 말은 아니지?"

"솔직히 정성철이 그렇게 죽을 줄 몰랐어. 천천히 움직이려 했는데 갑자기 그렇게 돼버려서 어쩔 수 없었어."

"난 네 머릿속에서 나를 지웠나 했어. 그냥 시내 한복판에서 마인으로 변신하고 난동을 부릴까 고민했다고."

"그러다 죽지. 딴 게 아니고 마인 변신하지 말랬는데 솔직히 몇 번이나 했어?"

"나, 약속 철저히 지켰다. 정성철 회장 사건 이후로 한 번도 변신 안 했어. 할 이유도 없었으니까."

"뭐, 그럴 만도 하네."

"내일 새벽부터 운동 갈 건데 같이 갈래? 오늘 마인 하나 새로 만들어서 훈련해야 하는 데 너도 도움이 될까 해서."

"어이쿠 야. 또 마인을 하나 만드셨다고요. 네가 마인 제조기냐?"

"너도 이제 마인이니 적응을 해야 하잖아. 이참에 같이 훈련하자는 거지."

"나, 혹시라도 변할까 봐 무서워서 잠잘 때도, 샤워할 때도 심지어 응가 할 때도 가면을 들고 다닌다고!"

"그러니까 내일부터 훈련에 참여해. 이참에 몸에 익히라고."


다음날부터 최우신과 함께 창원으로 넘어가 사람들 눈을 피해 수련에 몰두했다.

물론 박정아도 끼어 있었다. 그녀가 나오지 않을 리 없었다. 이 재미있는 걸 그냥 넘기질 못하는 성미라는 걸 알고 있기에.


두 사람이 마인을 하고 푸는 걸 자유롭게 하기까지는 딱 사흘이 걸렸다. 박정아가 좀 더 빨리 적응했다. 그녀가 마인이 될 때 나는 살짝 놀랐는데 모든 수치가 최우신 보다 약간씩 높았다. 특히 정신력은 최우신보다 월등히 높았다. 그녀도 헌터 마인 정도의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언노운은 마인이 되기 전의 기본 능력치가 그녀가 더 높았기 때문에 마인으로 변하고 난 다음에도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었다는 추론을 내렸다.


그걸로 나는 무각성자가 마인이 되면 평범한 노멀 마인이 되지만 A 레벨 이상의 헌터가 마인이 되면 헌터 마인으로 각성할 확률이 아주 높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두 사람이 마인으로 변해 대결하면 창원 시내가 쩌렁쩌렁 울려 대는 것 같았다. 나는 최우신에게도 가면을 선물해 줬는데 그것이 마인의 붉은 기류를 완전히 잡아 주어 가면의 효능을 모르는 사람은 절대로 마인인지 알 수 없었다.


한 가지 이상한 것은 일단 마인이 되고 난 후로는 가면이 절대로 안 떨어진다는 것이다.

가면을 벗기 위해서는 보통 인간으로 돌아와야 벗을 수 있다. 그 이유는 언노운도 몰랐다.


"이제 완전히 마인에 적응했으니 기념으로 선물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나는 아가문드 창을 최우신에게 선물했다. 그리고 그가 창을 잘 다룰 수 있도록 각종 무술과 창술을 뇌에 직접 업로드 시켰다.


최우신은 처음으로 잡아 본 창을 마음대로 휘두르고서야 나를 돌아보며 허리를 꺾었다.


"회장님은 반신입니다."

"호오, 그럼 나는 신과 사귀는 인간인가?"


박정아는 내 옆에 바짝 붙어서 팔짱을 끼며 헤벌쭉 웃었다.


"두 분 그 모습 들키면 내일 뉴스에 일착으로 실릴 겁니다. 바로 스캔들 감이죠."

"어머 그럼 좋죠. 대 놓고 사귀면 되는데 그게 더 편하죠."

"내가 여기 부른 건 훈련하라고 부른 거지. 데이트가 아니란 말이야."

"하, 내가 싫은 거구나?"

"그런 뜻이 아니잖아. 마인이 장난이야? 집중하라고."

"네, 네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렇게 이 주간의 새벽 훈련이 끝나고 최우신과 박정아는 어느 정도 마인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는 경험이 그들을 더욱 살찌울 것이다.


그 이후로 최우신은 길드의 중요한 회의도 참석하지 않았다. 나는 가끔 그의 위치를 점검해 보았으나 따로 연락은 하지 않았다. 물론 궁금하기는 했다. 그가 무엇을 하고 있기에 회사 간부 회의에도 빠지는 건지 말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가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는 썩어 흔들리는 내 충치를 뽑고 있었던 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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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1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1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1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7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8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6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0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7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2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1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3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6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3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9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7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3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7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6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79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3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5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3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3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6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5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8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7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4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6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69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0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69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4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1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1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2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8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69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7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5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3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6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6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2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6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6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2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3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2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7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4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7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9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0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5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2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8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8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4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987 자투스 행성 - 타락한 자들의 이야기 +1 23.07.10 13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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