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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묘석 님의 서재입니다.

도축 왕(Slaughter King)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위저변
작품등록일 :
2015.12.24 12:12
최근연재일 :
2016.02.26 17:16
연재수 :
47 회
조회수 :
365,005
추천수 :
10,789
글자수 :
175,016

작성
16.01.26 20:43
조회
3,587
추천
114
글자
7쪽

[도축 왕(Slaughter King)-39]

연참대전 이후 수정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연참대전 이후 약 3~5일 정도 걸릴 것입니다.




DUMMY

[도축 왕(Slaughter King)-39]


마을 회관에서 경보음 소리가 여러 차례 반복해서 들려오면서 금세 마을은 소란스러워 졌다.


- 아아! 하나 둘 셋! 마을 주민 들게 알립니다!! 지금 마을 바로 앞 도로에서 크기 4m 가 넘는 대형게이트가 등장했습니다. 모든 마을 주민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103-90번지에 사는 김철수 군 은 지금 당장 마을 회관으로 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철수는 마을 회관에서 자신을 직접 찾는 다는 소리와 바로 마을 앞에 보이는 앞 도로에서 거대 게이트가 등장했다는 소리에 곧바로 옥탑 방에 올라가 개인장비를 챙겼다. 철수가 개인장비를 챙기는 사이 강해리 역시 나갈 준비를 하러 방으로 들어갔다. 모든 장비를 끝낸 철수는 집 문을 열고 나가려고 하자 이미 철수네 집 앞으로 마을 주민들이 몰려 와 있었다. 그 중에는 마을 촌장님의 모습도 보였다. 철수 얼굴이 집밖으로 나오자 금세 모여 있던 마을 사람들에 의해 소란스러워 졌으나 마을 촌장님이 직접 나서서 소란을 잠재우고 철수에게 직접 물어보았다.


“지금 그곳으로 가 볼 생각이냐?”


“가봐야죠.”


“혼자 갈 생각이냐?”


“…….”


마을 촌장 어르신의 물음에 철수는 고개를 끄덕이며 뒤에서 모든 장비를 끝낸 강해리 에게 다가갔다.


“넌 여기에 있어.”


“싫어요. 제가 왜 여기에 있어야 하죠.”


“너 까지 가면 이제 곧 집에 들어올 큰 누나가 걱정할거야. 네가 나대신 큰 누나에게 말해줘.”


강해리는 고개를 저으며 철수와 동행할 의지를 보였으나 철수는 그런 그녀를 두고 갈 생각 이였다. 철수가 그녀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려는 순간 그의 곁으로 마을 촌장님이 다가와 그 둘 대화에 끼어들었다.


“대화에 끼어드는 것 같아 미안하네만 자네 혼자 가는 것 보다는 동료가 있다면 동료랑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다. 옆 마을에서도 너와 비슷하게 괴수들을 사냥한다는 사람들도 그 게이트에 온다고 했으니 그들과 같이 동행하는 것이 어떻겠느냐?”


“좀 전에 둘 이야기를 들어보니 네 누나가 서울에서 오는 가 본데 그 마중은 내가 대신 나가마. 내가 미리 고속버스 정류장에 차를 끌고 가서 네 누나에게 전화를 걸어 마중을 나갈 태니 너는 그 게이트에서 나올 괴물들을 상대하는 데 온 신경을 쏟아라. 나머지는 내가 마을 사람들을 통제할 태니.”


마을 촌장님의 말씀에 결국 철수는 두고 가려고 했던 강해리 를 데리고서 게이트 생성 지역으로 떠나게 되었다. 게이트가 생성된 도로 지척까지 가니 공기부터 달랐다. 바로 앞 도로 만해도 공기가 깨끗했는데 딱 게이트가 생성된 도로에 발을 디디자마자 시야가 흐려졌고 검은 안개가 게이트에서 흘러나와 발목을 휘어 감으며 싸늘한 한기를 느끼게 했다.


장소에 도착했을 무렵 익숙한 얼굴들이 철수의 눈에 비쳐졌고 그 둘은 다름 아닌 남궁민 과 홍진영으로 저번 늪지도마뱀 첫 사냥 때 보았던 사람들 이였다.


“옆 마을에서 온다는 사람들이 두 분 이십니까??”


“예.”


“네! 어 근데 오늘은 혼자가 아니라 예쁜 여자 분하고 같이 계시네요. 혹시 연인 관계세요?”


철수의 물음에 남궁민 과 홍진영은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철수 뒤에 서 있는 강해리에게 관심을 보였고 특히 홍진영이 강해리에게 남궁민 보다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저희 둘은 두 분이 의심하는 사이는 아닙니다. 괜한 질문 하지 마시고 게이트에서 등장할 괴수가 어떤 놈인지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철수는 남궁민 과 홍진영의 관심을 강해리가 아닌 이제 막 생성된 게이트로 돌려놓으며 몇 가지 질문을 둘에게 했다.


“혹시 두 분께서는 이전에 게이트 안에서 직접 괴수들과 싸워 본적이 있습니까?”


“저는 없습니다. 대신 진영 이는 얼마 전에 게이트 한태 먹혀서 강제로 그곳에서 괴수들과 싸웠다고 했습니다.”


“네 궁민 오빠 말대로 얼마 전에 게이트 내부에서 괴수들을 상대해본 적이 있어요.”


“그렇군요.”


“그럼 철수 씨도 그런 경험이 있나요?”


“이것까지 치면 세 번째가 되겠군요. 최근에 세계 각국에서 일어난 게이트 실종 사건에 저도 진영 씨처럼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


“아~.”


“철수님께서는 이곳에서 괴수를 상대하는 것이 아니라 게이트에 직접 들어가 괴수들을 상대할 생각이십니까?”


철수는 남궁민의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질문에 대한 답변을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이며 바로 뒤쪽에 보이는 거대한 게이트 방향으로 몸을 틀어 서서히 입장할 준비를 했다. 철수가 본격적으로 게이트 안으로 진입 하려 하자 덩달아 나머지 일행들 역시 자신들의 병장기를 손에 쥐고서 게이트 안으로 진입할 준비를 했고 철수는 그들의 준비가 끝나자 이제 막 게이트의 문이 열린 틈새에 먼저 자신의 발을 디디며 게이트 안으로 진입했다.


잠시 뒤 철수가 먼저 게이트 안으로 사라지자 차례대로 뒤 따라 나머지 일행들이 뒤 따라 게이트 안으로 본인들의 발을 디디며 게이트 안으로 사라졌다.


철수가 가장 먼저 게이트 안으로 들어오자 하나의 홀로그램 창이 떠올랐고 그 홀로그램 창에는 이러한 말이 적혀 있었다.


[동료들과 함께 게이트 안으로 진입하였습니다. 등급은 사 등급이며 나타나는 괴수는 우르크입니다.]


철수가 자신의 눈에 보이는 홀로그램 창을 확인하고 있을 때 뒤 따라 들어오던 일행들 역시 철수와 마찬가지로 홀로그램 창을 확인했다. 홀로그램 창을 처음 본 강해리는 철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려 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게이트 내부 풍경이 초원으로 바뀌면서 보이는 우르크들의 모습에 질문하는 것을 멈추고 양 손에 본인의 무기를 쥐었다.


강해리 말고도 남궁민 과 홍진영 역시 자신들의 무기를 쥐며 긴장을 했고 철수역시 개인장비들을 모두 착용한 채 일행들 중에서 가장 먼저 앞에 서며 앞으로 저들을 어떻게 상대할지에 대한 진형에 대해서 설명해 주었다.


“일단 저와 남궁민씨가 선두에서 저들의 공격을 1차적으로 막겠습니다. 그럼 뒤에서 홍진영씨 가 활로 2차 지원을 해주시고 강해리 씨는 주변에 은신을 한 뒤 조금 뒤쳐져 있거나 아니면 부상 입은 괴수를 처리해주세요.”


“알겠어요.”


“알겠습니다.”


“…….”

철수지시에 따라 남궁민은 저번과 동일하게 생긴 도끼를 쥐고서 철수 곁으로 다가갔다. 바로 그들과 조금 떨어진 장소에서 홍진영이 활을 꺼내 활시위를 당겼고 강해리는 자신의 기척을 죽이며 암살할 준비를 했다.




신규독자님들이 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은 좋으나. 오탈지적은 현재 연참대전 이후 다시 작성 할 예정이라 수정작업을 따로 하고 있지 않습니다.


작가의말

앞으로 세시간 뒤에 뵙겠습니다. 짝짝짝!! 응원해주세요!! 혹시 독자님들 꼬리말이나 앞선글 같은건 보시나요?? 연참대전 이후 차차 수정할거라고 분명 밝혔는데도 불구하고...계속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하시는 분들이 계셔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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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도축왕 마지막 글입니다. 16.02.26 2,119 11 1쪽
46 연참대전 이후 수정작업 중 내용변경이 많아..... +2 16.02.24 1,811 13 1쪽
45 [도축 왕(Slaughter King)-45] (오늘로 연참대전은 종료 됩니다.) +13 16.01.30 3,179 94 7쪽
44 [도축 왕(Slaughter King)-44] +8 16.01.29 2,928 94 6쪽
43 [도축 왕(Slaughter King)-43] +15 16.01.29 3,200 100 12쪽
42 [도축 왕(Slaughter King)-42] +8 16.01.28 3,161 93 7쪽
41 [도축 왕(Slaughter King)-41] +12 16.01.27 3,562 104 8쪽
40 [도축 왕(Slaughter King)-40] +12 16.01.26 3,534 129 11쪽
» [도축 왕(Slaughter King)-39] +11 16.01.26 3,588 114 7쪽
38 [도축 왕(Slaughter King)-38] +21 16.01.26 3,915 129 8쪽
37 [도축 왕(Slaughter King)-37] +12 16.01.25 3,836 131 6쪽
36 [도축 왕(Slaughter King)-36] +15 16.01.25 4,078 108 7쪽
35 [도축 왕(Slaughter King)-35] +11 16.01.25 4,464 141 7쪽
34 [도축 왕(Slaughter King)-34] +14 16.01.23 5,110 168 13쪽
33 [도축 왕(Slaughter King)-33] +16 16.01.22 5,321 180 11쪽
32 [도축 왕(Slaughter King)-32] +22 16.01.21 5,444 172 8쪽
31 [도축 왕(Slaughter King)-31] +16 16.01.21 5,318 164 9쪽
30 [도축 왕(Slaughter King)-30] +31 16.01.20 5,767 176 8쪽
29 [도축 왕(Slaughter King)-29] +15 16.01.20 5,675 194 12쪽
28 [도축 왕(Slaughter King)-28] +15 16.01.19 5,911 184 8쪽
27 [도축 왕(Slaughter King)-27] +20 16.01.19 6,179 204 8쪽
26 [도축 왕(Slaughter King)-26] +20 16.01.18 6,458 212 10쪽
25 [도축 왕(Slaughter King)-25] +19 16.01.18 6,688 215 12쪽
24 [도축 왕(Slaughter King)-24] +13 16.01.16 6,991 203 7쪽
23 [도축 왕(Slaughter King)-23] +12 16.01.15 7,306 221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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