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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stein의 서재입니다.

Cabalist : 제국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전쟁·밀리터리

Calstein
작품등록일 :
2019.09.16 19:15
최근연재일 :
2020.04.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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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글자수 :
251,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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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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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 클레멘스 4세

- 나이 : 30세

- 성별 : 남성

- 소속 국가 : 제국

- 출생지 : 카이덴부르크

- 거주지 : 카이덴부르크

- 직위 : 제국 황제, 레트비히 가문 가주

- 작위 : 제국 황제, 오스나뤼비크 선제후, 카이덴부르크 대공


- 제국의 제21대 황제. 전대 황제인 마그누스 3세의 아들로, 황제의 위에 오른 지 아직 얼마 안 되었다. 본래 마그누스 3세의 3남이자 다섯째로 레트비히 가문의 가주가 될 수 없는 위치였으나, 계승 전쟁을 거쳐 가주의 위에 올랐다. 이어서 선제후들의 황제 선거에서도 승리하여 황제가 되었다. 금발에 청록색 눈을 가진 약간은 눈에 띄는 외모. 레트비히 특유의 청록색 눈동자가 가장 진하게 드러난 사람이다. 이 때문에 몇몇 이들은 초대 황제 지크프리트 대제의 환생이라고 여길 정도.

- 2명의 형과 2명의 누나, 1명의 여동생이 있었다. 이 중 가장 관계가 좋았던 것은 큰누나와 여동생으로, 이후 계승 전쟁 때도 둘만큼은 건들지 않았을 정도였다. 현재 그의 큰누나는 잘츠부르크의 귀족과 혼례를 올리고 살다가 일찍 사망한 상태이며 여동생은 몸이 좋지 않아 계속 잔병치레를 겪어 가문 내에서 그가 보살피고 있다. 그녀의 짝을 직접 찾아주겠다는 나름의 열정도 가진 상태. 그러나 마땅한 상대가 없어 한탄하고 있다.

- 레트비히 가문의 3남으로 태어나 일찍부터 자신은 작위 계승에 관심이 없음을 밝히고 활동하였다. 성인이 된 후에는 가문 내에서 정치하기보다는 밖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더욱 좋아했으며, 당시 여러 귀족 자제들과 어울리며 전장을 누볐다. 이 당시 그는 유능한 지휘관으로서 재능을 보였는데, 이 때문에 더욱 형제들에게 견제를 당했고 괴로워했다. 결국, 그는 완전히 은거를 선언하고 숨었으나 어느 순간 심경의 변화라도 있던 것인지 계승 문제로 다투고 있던 2명의 형과 작은누나를 제압하고 자신이 작위를 계승한다.

- 끝까지 자신의 아버지인 마그누스 3세와의 관계는 회복하지 못했다. 어릴 때도 바빴던 아버지와 접점이 없던 탓에 데면데면했던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그는 마그누스 3세를 좋아하지 않아 자주 다퉜던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그가 가문에서 엇나가지 않고 잘 자란 것도 어머니 아밀리아 황비의 교육 덕분. 마그누스 3세로부터 작위를 물려받고 황태자로서의 위치도 받았으나 끝내 그와는 화해하지 않아 마그누스 3세의 장례 때도 몇 가지 절차를 생략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다.

- 주변 인물들이 평가하기를 황제가 된 이후 가장 성격 변화가 심하게 온 인물이라 평한다. 이전엔 까칠한 면은 있었어도 주변 사람들에게 차갑게 대하지 않고 나름 서글서글하게 대했으며 마음도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지금은 차가우며 냉철하게만 보인다고 한다. 황제로서는 나쁜 자세는 아니지만 급격하게 일어난 변화 때문에 그를 멀리하는 이들도 생길 지경.


 알베르트 폰 운드 라인하르트

- 나이 : 30세

- 성별 : 남성

- 소속 국가 : 제국

- 출생지 : 라웬부르크

- 거주지 : 라웬부르크

- 직위 : 라인하르트 가문 가주

- 작위 : 라웬부르크 변경백작, 팔켄슈타인 선제후


- 현 팔켄슈타인 선제후이자 라인하르트 가문 가주, 라웬부르크 변경백. 평생을 엘프 연방과 맞서온 선대 변경백의 장남. 아버지가 오랫동안 엘프 연방과 다투며 고생해온 것을 보면서 자라서 그런지 엘프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싫어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정도. 라인하르트 가문 특유의 타오르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과 황금색 눈동자를 지닌 젊은 미남. 제국 최고의 가문 중 하나인 라인하르트 가문의 후계자라 한때 그 인기도 엄청났다. 약혼 상대가 있는 지금도 귀족 영애들의 마음속 최고의 신랑감으로 여겨질 정도.

- 어릴 적부터 가문 간 교류를 하던 슈타이어마르크 백작가의 율리아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 현재는 약혼 관계로 때때로 어릴 적부터 지내던 흔적이 나와 여동생과 오빠 같이 지내기도 하지만, 서로 견실히 사랑을 키워나가며 영지를 돌보는 중이다. 그의 나이가 꽤 되었음에도 혼인을 올리지 않은 것은, 이런저런 일로 인해 미루어지다가 아직까지 혼례를 올리지 못한 것. 이 때문에 그가 꽤 조급해하기도 했다. 물론, 주변에서는 이미 율리아를 백작부인으로 여기며 모신다. 심지어 그의 어머니인 카트린 백작부인도 율리아를 며느리로 여기며 대하고 있는 중.

- 현 황제인 클레멘스 4세와 알렌시아드 가문의 프리드리히, 프리스란트 가문의 나탈리에와 그 오빠인 테오도어와 교류 관계가 있었다. 그러나 황제 즉위식 이후 서로 교류가 적어져 어색해졌으며, 특히 황제와는 전쟁까지 갈 뻔한 적도 있어 더 이상 친구 관계라 부를 수 없을 정도로 악화하였다.

- 본디 성격이 뒤에서 음모 꾸미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당당한 기사로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해 정치와는 그리 맞는 성격이 아니다. 이 때문에 자신의 의무를 잘 알고 이행하고 있음에도 별로 내키지 않아 한다. 선제후의 자격으로 귀족들을 이끄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기도 한다. 이런 점 때문에 유약하다 여겨져 반대세력들이 생길 정도. 물론 본인은 나아지려 노력하고 있으며 주변 인물들도 그를 도와주고 있다. 특히 어머니인 카트린 백작 부인은 아들의 위치가 흔들릴 일이 없도록 내실을 다지려 하고 있다.



 나탈리에 힐데그라트 프리스란트

- 나이 : 26세

- 성별 : 여성

- 소속 국가 : 제국

- 출생지 : 슈트라세부르크

- 거주지 : 프리스란트

- 직위 : 프리스란트 가문 가주, 제국 북부 해안 사령관

- 작위 : 프리스란트 변경백작, 슈트라세부르크 궁중백작, 아이히슈테트 선제후


- 현 아이히슈테트 선제후이자 프리스란트 변경백작이다. 프리스란트 특유의 검고 아름다운 머리카락과 녹색 눈동자를 지닌 미녀. 젊은 여성으로 선제후의 위에 오른 몇 안 되는 인물. 그녀 이전엔 현 제국 재상이자 이스트리엔 선제후인 아리엔 공작이 최연소로 선제후의 자리에 오른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정당한 후계자로서 자격을 획득하고 자리에 오른 아리엔 공작과는 다르게 그녀는 위에 오빠가 한 명 있었으나 젊은 나이에 병사하게 되면서 갑작스럽게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녀의 오빠인 테오도어는 아버지인 선대로부터 작위를 물려받은 지 오래 지나지 않아 병에 걸렸고, 결국 원인 모를 병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그에 그녀는 본가로 불려나와 약간의 교육만 받은 채로 선제후의 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원래 그녀가 가지고 있던 작위는 슈트라세부르크 여백작이었다. 가문이 가지고 있는 작위 중 하나로, 본래 나탈리에가 여백작으로 따로 분가를 차릴 예정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죽음으로 인해 그녀가 모든 작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 테오도어의 병사로 인해 작위를 계승받은 이미지가 강렬하게 남아서인지 많은 귀족들이 그녀를 불신하고 있다. 거기에 테오도어의 사망엔 의문점이 많았고, 그로 인해 테오도어의 죽음으로 가장 이득을 많이 본 그녀가 의심받기까지 했다. 물론 그녀는 그 모든 의혹에 대해 해명했으며 자신은 결백하다는 것을 증명했지만 여전히 선제후로서의 그녀의 자격에 의문을 품는 자들은 많아 고생하고 있다.

- 가족 관계는 사망한 부친과 오빠, 그리고 어머니가 있다. 현재는 어머니만 살아있는 상태. 선대 백작부인인 그녀는 여백작인 나탈리에에게 많은 것을 맡기고 뒤로 물러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집안 최고의 어른으로 가문을 통제하는 것은 어머니의 몫이다.

- 어릴 적 나탈리에의 교육은 주로 유모가 맡아서 했지만 선대 백작과 백작부인 모두 딸의 교육에 엄격한 인물들은 아니었고, 유모는 그들의 뜻을 따라 그녀는 자신의 자유대로 클 수 있었다. 그 결과 ‘전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전장에서 화려하게 날뛰었으며 웬만한 남성들이 감당하지 못할 말괄량이로 자라나 최근 백작부인의 고민이 쌓여만 가고 있다. 덕분에 사귄 동년배 귀족들도 많았으니 나름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 ‘칠흑의 전희’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전장에서의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은 적군조차도 홀려 제대로 싸우지 못한다고 하나, 실상 그녀를 상대해본 적들에게 퍼져 있는 별명은 다른 것. 칠흑의 전희는 프리스란트 특유의 검은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흑마를 타고, 검은 갑옷을 입고 전진하여 무용을 떨치는 그녀의 모습에 제국의 귀족들이 붙여준 별명이다. 물론 나탈리에 본인은 좋아하는 별명이 아니다. 머리카락이 휘날렸던 날은 미처 투구조차 챙기지 못하고 나갔기 때문에 발생한 일이라 본인은 실수에서 비롯된 별명이라며 부끄러워한다.


-

1장 에피소드에선 알베르트가 주연으로 다루어졌습니다. 앞으로는 황제와 나탈리에의 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특히 황제에 대한 내용이 많이 다뤄질 것입니다. 미리 해보는 인물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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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후의회 20.04.07 45 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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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마지막 속죄 +2 20.01.30 111 8 12쪽
30 다시 시작된 토벌, 알베르트의 귀환 - 합류 +2 20.01.28 117 6 13쪽
29 다시 시작된 토벌, 알베르트의 귀환 - 하이터스하임 수도기사단 +2 20.01.25 147 8 14쪽
28 다시 시작된 토벌, 알베르트의 귀환 +4 20.01.23 157 6 11쪽
27 백작부인(2) 20.01.21 124 6 12쪽
26 백작부인 20.01.19 122 4 13쪽
25 추적대(3) 20.01.14 118 7 12쪽
24 추적대(2) 20.01.11 123 6 12쪽
23 추적대 20.01.07 129 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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