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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날라리도령 유정Kim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3 17:12
최근연재일 :
2023.04.11 21:00
연재수 :
95 회
조회수 :
7,924
추천수 :
169
글자수 :
501,621

작성
22.08.2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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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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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3쪽

46화 뜻밖에 삼각관계가 형성되다.

본 웹소설은 픽션이며 인물, 지명, 종교, 사건 등은 실제 역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DUMMY

“ 흐음, 아무래도 초이에게 뭔가가

있을 지도 모를 일입니다. "



순수한 청년 제천군이 오늘도 소설의

끝자락을 잡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것도 알 수 없는바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는 데 벌써

부터 탐정놀이에 심취하기 시작 하니

걷잡을 수 없이 간다.



“ 석환 아무래도 저거 안 되겠어

말리던지 해야지. ”


“ 큭큭, 좀 놔두게 어디까지 가는지.

어차피 이번엔 홍루는커녕 외출조차

할 수 없지 않아. "


“ 차라리 FM이 낫지. 이건 뭐 하나같이

미안하네만 어쩌구~저쩌구 미안하면

걍 눈 감으면 되지. 쇠심줄 보다 더

질겨 아주그냥~ "



소심한 학유가 이번 정록청 담당이다.

FM 보다는 낫지 않을까 해 사정을

하니 이건 뭐 소심의 결정체라도

된 듯 하나에서 열까지



“ 자네들도 알다시피... 내... 내 여기

들어 오기... 쉽지 않았어... 그러니

좀 봐주게. "



“ 아오~!!! ”


“ 쯧쯧 홍루에서 먹던 술이 입에

착 감기기는 하나 어쩔 수 없지

않겠나 당분간은 좀 참아.

나중에 적당한 때를 보아 신성군

마마께 서신을 보내어 우리를

내 보내 달라 청하면 될 것을 무어

이리 심통이야. "


“ 아직은 아니야. 그리고 왠만하면

그 양반은 끼워 넣지 말아줄래?

우리 좀 가늘고 오래 살자 제발. "



신성군이 아무리 왕손이긴 하나

끈 떨어진 가방을 매어봐야 놓치기

밖에 더 하겠나 싶어 더 이상 말을

하지 말라 당부한 뒤 제천이를 끌고

동재를 나와 진사 식당으로 향했다.



“ 장의~ 일전에는 아무래도 오해가

있었나 보이. "



익숙한 목소리에 살짝 쳇기가

올랐으나 나는 고개를 돌려 사회

생활용 미소를 한가득 얼굴에

담은 뒤 서재장의에게 답했다.



“ 그럴 수도 있지요. 공자도 실수를

하였으니 말입니다. ”


“ 그저 유생의 본이 되는 이를 위한

마음이 조금 앞서다 그리 된 것이라

눈앞에 본 것에만 급급하여서

이참에 마음을 다스리는 법을 배우게

되었어. "


“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요.

이번 일로 생각이 깊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 그리 이해해줘 고맙네. ”


“ 별 말씀을 그럼 조반을 드시러

가시지요. ”


“ 근데 장의. ”


“ 네. ”


“ 붉은 입술은 함구하는 것에만

길들여져 있지 않아. ”


“ 무슨 말씀이시온지. ”


“ 순진한 자네가 걱정되어서 말이야.

그 곳은 결코 순수하지 않으니 자주

찾지 않는 게 좋을 걸세. "


“ 진짜를 얻으려면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요. 허나 제 눈이 틀릴

수도 있음에 장의 말씀을 염두

하도록 하겠습니다. "



그렇게 깍듯이 답을 한 뒤 서재

장의에게 먼저 식당으로 들어가도록

하였다. 아무래도 먼저 들어가면



“ 화려한 외모를 제일 곁에 둘 법한

이가 할 소리는 아닌데 말이지요. "


이렇게 석환이의 뒷담을 들을 수

없으니 말이다.



“ 홍루의 연향이보다 더 잘 나가는

기녀가 있어? ”


“ 이런 바깥일에 이리 관심이

없어서야 원. 소아의 마음에 들려고

노력한 것은 가상하나 너무 막히면

다른 사내들 눈에 공처가로 놀림

거리가 될 수 있음이야. "


“ 언제는 소아만 생각하라더니 허~

그리고 내가 굳이 다른 사내들과

같아야 할 이유는 없지. 그리고

그게 왜 공처가로 이어져?

애처가라면 모를까. "


“ 우리 장의께선 실로 공처가의

길을 걸으실 작정이 신가 봅니다.

벌써부터 정인의 눈치를 살피시니

말입니다. "


“ 어허~ 두 사제가 하늘같은

사형을 이리 놀려서야 쓰나~

쓸데없는 소리는 접고 내

물음에나 답을 하게~ "



하여간에 제천이는 원래 이런

캐릭터가 아니었는데 석환이에게

옮았는지 점점 닮아가는 모양새가

피곤하기 그지없다.



“ 네이~ 장의께서 그리 닦달하시니

대답을 드리는 것이 인지상정이지요.

연향이도 가히 미색이 출중하나

화홍 앞에서는 견줄 수 없으니 말이야. "


“ 화홍? ”


“ 그래. 한양 땅 사내라면 아니지

조선 팔도의 사내들이 화홍을 보려고

기를 쓴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야. "



이름부터가 붉은 꽃이라 농후한

섹시미가 물씬 풍기는 것이 어쩜

기루의 그네들은 하나 같이

걸크러쉬가 넘치다 못해 쏟아지는

이름을 갖다 쓰는 것인지



“ 화홍이라... 조선팔도의

사내들이라면 그들 중엔 분명

신분이 높은 이들도 포함이려나? "


“ 그렇지. 아랫도리 멀쩡한 이라면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미색이니. "


‘ 야이~ 아에 내시들의 거시기도

고칠 정도의 미색이라고 하지~

아주그냥 대놓고 노골적이야 이거

진짜 우리 다온이 울고불고

매달려도 안 되겠어~ '



석환이야 원체 한량이라 그렇다

쳐도 부처 같을 제천이 마저

얼굴을 붉히니 어이가 없다.

그렇게 마치 눈앞에 있는 듯

얼굴이 해사해지는 게 가관이라

나는 환기를 시킬 겸 기침을 크게

해 한껏 째려본 뒤 우선은 배부터

채우자고 진사식당으로 들어가

가볍게 들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재수 없는 인간을 만나서인지

내 즐거운 아침을 소화 불량으로

망쳐 반절을 버렸다.



“ 서신입니다 장의 ”



수업이 끝나고 석반을 들기 전

잠시 짬이 나 머리도 식힐 겸 동재

방에 뒹굴 거리려니 밖에서 서리가

부른다.



“ 서신?? 편지 보낼 사람이 없을...

아~~ 있지. 유정이 껌딱지 어머니.

아버지께서 알아서 내 소식을 바리

바리 물어갔을 텐데 뭐가 또 궁금

하실까요. 응? "



서신을 꺼내는 데 꽃 향이 그득이다.

어릴 적 향기 나는 편지지마냥



“ 어머니가 아니신가? 성격이 급해서

식물하고는 담을 쌓으신 분이니.

쩝 어?? "



서신을 펼치니 처음 보는 서체다.

언문이 아니라 조금 읽긴 어려웠지만

오래 묵고 보니 자연스레 익혀져

천천히 읽으니 유정이 여친, 아니

정인인 소아였다.

언젠가 한 번은 마주칠 수도 있기에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편지에 적잖게

당황했다. 그러나 곧



“ 영상통화를 건 것도 아니고

몸종이 답신을 받기 위해 밖에서

기다리는 것도 아닌 데 뭐~ "



뭘 걱정하나싶어 다시금 내용을

찬찬히 읽어 내려갔다.



「..........

일차 경합 후

혜정옹주마마께서 다과(茶果)를

베풀어 참석하였다가 이상한

말을 듣게 된 뒤로 소녀의 마음이

자꾸만 어지러워 잠을 청할 수조차

없어 이리 도련님께 답을 듣고저

서신을 보내옵니다.

아닌 줄은 분명하나 괜시리

불안한 마음에 소녀를 달래주실

수는 없으신지요. 」



“ 어... 이런... ”



헛다리를 짚어도 제대로 짚었다.

혜정옹주가 마음에 들어 하던

녀석이 제천이나 석환이 둘 중에

하나인 줄 알았는데



“ 야... 분명히 정인이 있다는 걸

혜정옹주도 알고 있을 텐데.

이거 참 맹랑한 꼬맹이네.

이제 겨우 12살이라던데.

뭐 옛날이면 것도 궁중이니

시집갈 나이려나. "



소아의 편지내용은 다과회에서

혜정옹주가 맘에 들은 성균관

유생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꺼냈다고 하던데 자세히 듣고

보니 나라는 아니 남자 유정이었다.

웃으면 눈이 반달로 접히는 귀여운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은 기본이요,

대사례 때 본의 아니게 여자유정이

튀어나오는 통에 얼굴이 빨개지도록

과한 열정의 반전매력까지 드러내니

반하지 않을 수 거기다 머리도 알차니

욕심날 만도 하다. 그래도 임자 있는

몸인 걸 알면 진즉에 포기하는 게

맞는 데 이거 참 중종이 오냐오냐

키웠는지 다과회에서 아주그냥

마음에 든다는 티를 대놓고

드러내어 소아의 마음이 심란해진

듯하다.



“ 폭탄이 생각지도 못한 데서

터지네 이거 참. 아직 소아도

제대로 만나지 않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난감한데 옹주까지 들이대고

나 이거야 원. "



“ 뭐~! ”


“ 아직 열 올릴 구간 아니다. ”


“ 내 누누이 이르지 않았나 적당히

나서 라고~ "


“ 얼씨구~! 옆에서 부추긴 게

누군데~ ”



괜시리 신경이 쓰여 석반까지

먹는 둥 마는 둥 하는 것에 제천이

날 걱정하니 나도 모르게 나온 말에

석환이 뿔이 났다.



“ 그러기에 내가 그랬지? 일차 안

나간다고 그것도 등 떠민 건

너거든~~ "


“ 내가 그리하면 자네가 나를

말렸어야지. ”


“ 이거 봐 이거 봐~ 제천 자네도

옆에 있었으니 할 말 있을 거

아니야. 이건 순전히 책임회피라고

난 억울해~~ "


“ 그래도 장의께서 일부러 실수라도

했으면 좀 좋지 않았나... "


“ 동기 편드는 거야? 제천 자네까지

그러면 안되지~ "



안 그래도 심란한데 석환이는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 생각은

없고 오로지 화만 낸다.

안 그래도 초이의 안전이 걱정

되어 서신을 홍루로 보냈는데

답신이 없어 답답하던 차에

이건 뭐 굴비 묶듯이 아주그냥

소아랑 혜정옹주, 나 줄줄이

엮이니 꼬여도 단단히 꼬였다.



“ 야~!! 그만해라~

제천이가 아니라 이번엔 네가

소설을 쓴다 써~!

아무리 혜정옹주께서 나 좋다고

해도 내가 의리가 있지 어떻게

소아를 두고 딴 맘을 먹겠냐~ "


“ 그렇지요. 석환상유

장의의 말씀이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람 마음이 손바닥

뒤집듯 그리 쉽게 바뀌겠나. "


“ 내 자네를 못 믿는 것이 아니라

혹여 옹주 마마께서 고집이라도

피우는 날엔 자네의 의중과는

상관없이 부마가 될 지도 모를

일이니 하는 말이야. "


“ 그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일어 날 수도

없는 일이야. 그러니 너무 앞서

가지 말고 우선은 소아낭자의

마음부터 달래주는 게 먼저라

답신을 보내긴 하였어.

허나 이것만으로 낭자의 마음이

달래질지 걱정일세. "


“ 소아는 잠이 들어도 꿈에서까지

자네생각 뿐이야. ”



궁금해졌다.

그렇게 석환이 애 닳아가며

말하는 소아라는 사람이.

유정의 기억이나 마음이 돌아와

떨리는 느낌이 아닌 어떻게 하면

그렇게 한 사람에게 올 인할 수

있는 지 그게 궁금했다. 그리고

물어보고 싶어졌다. 유정이를

얼마나 좋아하는 지 얼마나

사랑하면 다른 여자가 마음에

든다는 데 화를 내거나 질투를

하긴 커녕 자신에게서 멀어질까

두려워 확인시켜 달라며 부탁을

하는 것인지.

내가 이 곳을 건너오기 전 빛이

너무 많아 하늘의 별을 가리던

그 곳엔 하루에도 열두 번 헤어

지는 걸 반복하며 미워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고 고스란히

드러내는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을 먼저 여기는 곳에

익숙한 나로선 조금은 낯 설은

근데 기분이 묘하게 좋다.



“ 다시금 묻지 유정. 자네 소아에

대한 마음 그대로인가? "



어려운 질문의 시간.

앞서도 남자 유정이 고주망태가

되어서까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졌던 그 물음. 스스로도 소아를

좋아하는 지 알 수 없다고 했던

그래서 석환이 내게 확신을

달라했는데.



“ 그때는 말이지. 나의 마음을

알 길이 없었어. 그래서 두려

웠던 것이고. 그런데 이리 질투를

내는듯한 소아낭자의 불안함이

싫지 않아. 만약 내가 마음이

없다면 이런 기분도 들지 않을 거야.

어떻게 만족 스러운 답은 아니어도

실망은 아니었으면 해. "



우리 부모 세대처럼 요즘도 선

자리에서 만나 조건 따져서 결혼을

하기도 하는 시점에 있는데 오죽

하면 중매앱이 생겨나기까지

했을라고 내가 건너오기 전

동네에서도 그런데 조선시대라면

얼굴도 안 보고 혼인하는 건 비일

비재 그나마 소아는 유정이를

오래 전부터 마음에 두었으니

그나마 좋은 케이스일 지도.

그러니 소아가 더 기울 수밖에.

그러나 남자 유정은 처음부터

알지 못했고 부모가 정해 준

짝이라 순리대로 따른 것이니

처음부터 마음이 동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스스로

의심하며 유일게 마음을 드러낼

수 있었던 석환에게 솔직하게

고백을 했을 수도.



“ 자자~ 자꾸만 심각해지는 데

우선은 아직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열 내지 말고 장의께서도

싫다고는 하지 않았으니 석환

상유는 좀 믿어주시게.

어쨌거나 두 사람은 둘도 없는

막역한 벗이 아니던가. "



괜시리 중간에서 어색해진

제천이 서둘러 중재하자 그제야

얼굴의 불편한 기색을 푼 석환은



“ 그래. 당연히 믿고말고.

단지 뺏길 것 같아 불안해서

그러지. "


“ 걱정 마~ 내가 자네 불안하지

않게 처신을 똑바로 하면 될

일이니. 아무렴 내가 의리도 없이

옹주마마께서 오란다고 가겠는가?

정히 못 미더우면 이번 옷가지들을

집에 보내는 날 홍학유를 졸라

우리 늘 만나던 그 언덕에서

다온이와 소아낭자를 만나

회포라도 푸세. "



어차피 한 번은 넘어가야 할

산이니 그것이 오늘이 되었든

내일이 되었든 겪으면 될 일이다.

그렇게 석환이를 안심시킨 뒤

연향의 서신을 가져 올 서리를

기다렸다. 여차하면 서림에서라도

만나 짧게라도 이야기를 나누잔

말을 넣었으니 뭐라도 답이

올 것이다.


작가의말

공모가 끝나고 나니 기운이

소진해서인지 오늘이 화요일인가

의문을 만들었네요. 게으름은

글을 쓰는 이에게 독과도 같은 것~

열심히 달려서 맥이 끊기지 않게

가겠습니다.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22.08.23 22:07
    No. 1

    1번 자리네요.
    고맙게 잘 봤습니다. 건강하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8.24 16:23
    No. 2

    이제 조금 숨통이 트는 중이네요 ^^
    오랜만에 뵈어 더 반가운 오늘입니다.
    처서가 지나서 곧 가을이지요. 건강 꼬옥
    챙기셔서 뵙도록 해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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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89화 봄이 끝나면 알 수 있을까. +2 23.03.25 34 1 11쪽
89 88화 돌아갈 방법은 봄바람에 적혀있다는데... 23.03.22 31 1 11쪽
88 87화 정해진 걸음을 다독이다. +2 23.03.15 32 1 11쪽
87 86화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었다. 23.03.11 27 1 12쪽
86 85화 젊은 치기는 늙은 구렁이에겐 먹이에 불과할 뿐이었다. +2 23.03.07 30 0 12쪽
85 84화 진짜 이번이 마지막이어야 한다. 23.03.04 35 1 12쪽
84 83화 정상적인 간을 가진 보통 인간이 할 수 있는 것. 23.02.28 26 1 12쪽
83 82화 나는 놈이 아니라 죽어라 뛰는 놈일 줄이야. 23.02.25 25 0 11쪽
82 81화 등잔 밑의 그늘이 제일 안전할 줄 알았다. 23.02.21 32 0 12쪽
81 80화 조선판 첩보작전_작전명 인질을 구하라. 23.02.18 28 0 12쪽
80 79화 일이 생각보다 잘 풀릴 듯 하다. 23.02.15 30 0 12쪽
79 78화 엉망으로 풀린 실타래 23.02.12 30 0 11쪽
78 77화 임시처방과 고민되는 뒷배 23.02.07 30 0 12쪽
77 76화 아물지도 않은 상처를 또 다시 할퀼 속셈인가. 23.02.05 35 0 11쪽
76 75화 무책임한 노인네와 실낱같은 희망 23.02.02 32 0 11쪽
75 74화 사실을 혼자만 지고 가려니 무거워 죽겠다. 23.01.29 32 0 12쪽
74 73화_호랑이굴에 머리 들이밀기. 23.01.24 30 0 11쪽
73 72화 그늘은 걷혔는데 여전히 해는 보이지 않는다. 23.01.15 37 0 11쪽
72 71화 우연이라 하기엔 너무 절묘하다.(2023.01.28 수정)_작가의 말에서 확인 23.01.07 39 0 12쪽
71 70화_결코 입에 담아서는 안 되는 말. +2 23.01.02 49 1 11쪽
70 69화_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니었나 보다. 22.12.31 49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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