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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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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점 날라리도령 유정Kim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공모전참가작

연재 주기
꿈꾸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3 17:12
최근연재일 :
2022.11.28 01:44
연재수 :
67 회
조회수 :
3,156
추천수 :
139
글자수 :
355,200

작성
22.07.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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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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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36화 실종사건이라고 쓰고 가출이라고 읽는다

DUMMY

“ 무슨 그런 말 같지 않은... ”


“ 그냥 그렇다고 해두지. 어차피 내게

와봐야 좋은 소릴 들을 수도 없는

노릇이니. "


“ 사람은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박색

이라고는 하나 어쩌면 신성군께 힘이 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


“ 새 모이도 되지 않은 권력 따위 내겐

고작 몇 년 치 명줄일 뿐이야. 장의 말대로

불교에 귀의하면 목숨 줄은 건질 수 있겠지.

그러나 부모에게 불효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지 않나. "



임금이 솔선수범해서 마누라를 하나만 두면

이런 폐해는 없을 텐데. 몇 하러 여러 명의

비빈을 두어 여인네들끼리 암투를 벌이게

만들고 그네들이 낳은 자식들을 권력다툼의

도구로 쓰이게 하는 것인지 스스로도

피곤함을 느꼈을 텐데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 숙원마마께서는 조용한 걸 좋아하실

듯합니다만. ”



신성군의 속내가 궁금했다. 앞에선 망나니

행세를 하나 뒤에선 멀쩡하다고 하니 야

망이 강한 인간인지 정말 욕심이 없는

인간인지.



“ 모든 부모가 같은 마음이지 않겠나.

좋은 배필을 만나 백년해로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말이지. "



어머니 이야기에 숙연해지는 분위기다.

엄마라는 두 글자가 지니는 힘은 참 알

수가 없다. 너무나도 따뜻하면서 강한 듯

그러나 자식에게는 내 살을 베어내 줄 만큼

한없으니. 그저 평범하게 조용히 살아

가기를 바라는 마음일지도. 자신의 처지를

누구보다도 잘 아는 이라면 더더욱



“ 그럼 이제 댁으로 돌아가시는 것입니까? ”



아련한 건 아련한 것이고 지금은 나와

석환이의 목숨이 걸린 것이니 어떻게든

가출을 끝내도록 해야 한다.



“ 글쎄,

이리 나와 있어보니 재미 진 일이 한 두 가지

여야 말이지. "


“ 마마~~~ 숙원마마께서 매일 밤을 가시방석

위에 보내도록 하실 생각이십니까~~!! "



“ 큭큭, 농일세. 이거 참 동재장의가 이리 펄펄

끓는 가마솥과도 같은 인물이라니 내 놓치기

싫어지는 걸? 누구에게도 말이지. "


“ 신성군마마 저도 장의와 같은 생각입니다.

궐에서 좌불안석이실 숙원마마를 생각하시어

댁으로 돌아가 무사함을 전해주십시오.

금상께서도 걱정을 하시는 터라."


“ 걱정이라... ”



서자도 자식인데 거기다 첫 아들을 설마

잊어버렸을라고.



‘ 불쌍한 척 하지마라. 그런다고 우리가,

내가 넘어 갈 것 같냐? 조선의 유정이라면

몰라도 나 유정킴이라고 '



암만 그리 애틋함을 줄줄 흘려도 까딱없다.

동정심만큼 어리석은 감정은 없으니. 그것에

혹해서 사기 당하고 병신소리까지 들었던

나니까. 절대 말려들지 않으리라 굳게 다짐

하려는 데.



“ 그냥 들어가기엔 좀 그렇고. 으슥한 산길에

쓰러져 있던 나를 자네들이 발견한 것으로

하면 어떻겠는가? 잘만하면 포상도 주어

질 테고. "


‘ 철이 없기로서니 가출한 걸 들키기 쪽팔린

다고 실종연기를 하자고? 아 이거 한 대

후려칠 수도 없고 '


“ 그거 좋은 생각인 듯 합니다. ”


‘ 뭐? 석환 너 미쳤냐~!! ’


“ 장의, 어차피 돈도 생기고 잘하면 금상께

또 한번 눈도장을 찍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요? "


“ 아무리 그래도 유생이 외출을 함부로 할

수도 없는데 산길이라니 우리가 명분이

없잖은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그냥 들어

가십시오. 그런다 하여 없던 체면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


스----릉-!



어디선간 칼집에 날이 걸리는 소리가

들린다.



“ 장의~ 우리가 늘 강론에 대한 주제로

논하는 곳이 이 곳이지 않습니까? 마침

비천당 뒤 이 화원을 지나 조금만 더

들어가면 대밭이 있으니 그 곳으로 잠시

산책하였다가 발견한 것으로 하면

아무런 의심을 받지 않을 것입니다."


“ 그래도. ”


“ 오~ 자네가 생각이 깊구만. 어떻게 장의

기왕 이렇게 된 거 바로 이행하도록 하지. "


‘ 하아... 노답이네. 이 인간. 어쩔 수 없지만

이번 일로 더 이상 우리 만나지 맙시다. '



결국

난 석환이와 신성군의 자작극에 타의로

동참하게 되어 수업을 마친 뒤 석반을 들기

전 잠시 비천당에 들렀다가 함께 적당한

장소를 물색하고 진사식당으로 와서

석반을 대충 든 후 이 곳에 와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입을 모았다.



“ 미친 짓이야. ”



학당으로 향하는 길에 나는 중얼거렸다.



“ 뭐, 금상께 눈도장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돈이 생긴다는 데 아무렴 어떠려고. "


“ 아니 신성군 속셈을 아직도 모르겠냐? ”


“ 무엇을 말이야? ”


“ 너랑 나랑 같이 엮이어서 단축되는 수명

좀 연장시켜보겠다는 속셈이. "


“ 아무렴 어때. ”


“ 난 오래 살고 싶다. ”


“ 그래봐야 100년이다. 그리고 신선이 아닌

우리는 한낱 어리석은 백성이 아니더냐.

그저 정이 고픈 불쌍한 이에게 적선한다고

생각하자고. "


“ 아니,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경빈 박씨가 어떤 인물인지 안다면 말이지.

신성군의 주변에 대사헌과 제학의 자제들이

함께 한다면 무언가 작당이라도 하는 걸로

오해하고도 남을 일 이야. "


“ 워워~ 우리 장의께서 아무래도 홍학유께

영향이라도 받은 모양일세. 어찌 보이지도

않는 길을 이리도 생생히 그리고 있어.

그저 물 흐르듯 오며가며 벗 하나 없이

외로웠을 인생이야. 그저 말벗이라고 생각

하자고. "



석환은 그렇게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난 걱정이 들어 학당에 들어서도 딴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 들어차 수업에 제대로 집중

하지 못했다. 그렇게 어찌 저찌 시간은 흘러

석반을 대충 먹은 우린 성필상유에게 오늘은

강론이 없을 것이니 자유롭게 시간을

가지도록 한 뒤 비천당으로 향했다.



“ 제천이를 데려올 걸 그랬나? ”


“ 어차피 우리만 부른 것인데 괜히 데려

왔다가 언짢아하실 수도 있어. 우선은

일을 마무리 한 뒤 제천상유에게 사정

이야기를 하도록 하지. "


“ 왠지 제천이 김새는 거 아니야?

탐정(探情)놀이에 푹 빠졌는데. 큭큭 "


“ 뭐 기운이 빠지겠지. 어깨에 잔뜩 힘을

준 것이 마치 무슨 살인사건이라도 파헤칠

기세였으니 큭큭 "


“ 내가 언제 그러했다고~ ”



으---힉~!!!



나와 석환이는 동시에 소리를 질렀다.

언제 왔는지 뽀족한 턱을 치켜 올리며

눈썹을 세모모양으로 만든 채

우리를 노려보는 제천이다.



“ 너 언제부터...?? ”


“ 아니, 사건을 맡았으면 함께 해야지요.

어찌 석환상유하고만 그렇게 몰래몰래

하십니까? "



처음엔 화가 난 듯 해보였으나 이내

삐진 것을 안 나는 다섯 살배기 꼬마아이

달래듯 천천히 달래려는데



“ 자네까지 합세하려고? ”


“ 그날 모의를 할 수 있게 자리를 만든

이가 나 아닌가? "


“ 그래, 정신이 없긴 하여도 어쨌든 반촌

거리에 우리만 보지는 않으셨을 테니.

네 등에 업혀있던 제천이도 함께였다

우겨보지 뭐. "


“ 장의~ ”


“ 제가 석환상유 등에 업혀 성균관엘

들어왔단 말입니까??? "



굳이 흑역사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싶어

말하지 않았는데 당황하였는지 어쩔

줄을 몰라 하여 나는 신성군이 계시는

곳으로 가기 위해 가면서 설명하기로

했다.



“ 우선은 제천과 석환 둘 다 나를 따르게.

서둘러야 할 것이야. 조금 있으면 비천당

문을 닫을 시각이니. "



그렇게 나는 간단하게 그 날 제천이가

정신이 가출 한 뒤 신성군을 만난 것과

마무리를 우리에게 부탁하여 지금 가는

중이라 했다.



“ 허... 어이가 없으려니. 그래서 자작극의

마무리를 도와 드리려고 장의까지 나서셔

가시는 겁니까? "


“ 꼬여도 심하게 꼬여선 풀 수도 없는

노릇이라 아에 잘라내는 게 상책이다 싶어

우선은 그리 한다고 했네. "


“ 석환상유는 말리기는커녕 부추기다니

제정신인가? ”


“ 아니 그럼 당장에라도 칼이 목을 스칠

마당인데 어찌하겠나. "


“ 하... 답답한 양반을 보았나. 지금

실세가 누구인지를 모르고 하는 소리인가?

경빈마마의 귀에라도 들어가게 되는 날엔

우리는 물론이거니와 아버님들께 애꿎은

화살이 갈 수도 있음을 왜 모르는 겐가. "


“ 아니 그저 어울렸다고 우리까지 싸잡아

적으로 보실라고. "


“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

만약 우리가 신성군과 어울린다는 것을

알게 되는 그 순간부터 편전에 들어 진언을

드릴 아버님들의 말씀이 제대로 전달이나

되겠냐는 소리야. 특히나 대사헌이라고

하면 중립의 입장에 서야 하는 자리란

말이지. "


“ 아~ 그것까지는 모르겠고. 우선은

오늘만 어떻게든 넘기도록 하세.

장의도 골치 아픈 건 딱 질색이라며

이번에 말을 잘 해 보겠다 하셨으니. "



여전히 못 마땅한 듯 고개를 절래~

절래 흔들었지만 돌아서 가진 않았다.

아무리 그래도 체면과 의리가 공존

하는 듯 한데 난 한명이라도 빠져

나가길 바라며 제천이가 고민을 좀

더 하길 바랬는데 꾸역꾸역 따라

오는 것에 반 포기한 채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신성군이 기다렸다는 듯

손을 흔든다.



“ 여어~ 아니 둘로 나누어도 작은

포상금이 셋으로 나누면 너무 작지

않겠나? "



산길에 쓰러져 있어야 할 사람이

옷 하나 더럽히지 않고 멀쩡하게

우리를 반기니 어이가 없다.



“ 마마, 어찌 이리 멀쩡하십니까? ”


“ 장의~! ”



석환이 당황하여 내 옷소매를 당긴다.

그제야 난 마음의 소리가 입 밖으로

튀어나온 것을 확인하고는 얼른 말을

고쳤다.



“ 아니... 혈허(血虛)로 인해 쓰러지신

분의 옷차림이 너무 깨끗하면 의심을

살 수 있습니다. "


“ 아~ 그렇지. 그것보다 어떻게 다른 이가

동참을 하였나보네? "


“ 이는 좌찬성 대감의 셋째 아들인 김 제자

천자 쓰는 이로 그날 밤 석환사제 등에

업혀있던 이옵니다. 그리고 저희들보다도

신성군마마를 찾기 위해 힘을 다 하겠노라

한 이입니다. "



제천이가 순간 나에게 눈치를 주었으나

연유를 묻는다면 까닭이 있어야기에 고작

업혀 있어 열린 귀로 다 들어서 데려왔다고

하는 건 약하다.



‘ 안됐지만 제천아 너도 한 배를 탄 거야.

움직이면 물에 빠진다~ '


“ 그래? 좌찬성이라 생각지도 못한 인연이군.

뭐 아무렴 어떤가 재미 난 일은 사람이 모일

수록 더 신나는 법이니. 그렇다면 내가 이리

뒹굴면 되겠는가? "



그리 말이 끝나기 무섭게 옆으로 살짝 비켜

서더니 곧장 맨바닥을 데구르르 구르는

신성군이다. 그냥 해 본 말인데 실천을 참

제대로 하신다. 대충 누워 있으면 잡초와

흙으로 좀 덮어드리려고 했는데



“ 마마~~?! ”



호위가 달려온다. 참다 참다 나온 듯

한데 우리 곁으로 오자마자 눈으로 베기

라도 하려는 듯 매섭게 노려보는 것이

그날 본 그 인간과 똑같은 인물인가 싶다.

오금이 저려오는 걸 겨우 참으며 나와

석환은 곧장 신성군을 제지했다.



“ 되.. 되었습니다. 신성군마마 그쯤

하면 충분하니 이제 그만 하셔도 됩니다. "


“ 이왕이면 제대로 해야 들키지 않지.

현아 되었다. 나라의 근간이 될

인재들이다. 이들이 나를 찾는 시늉을

할 시에 나타나 관아에 고하거라.

알겠느냐? "


“ 명 받잡겠습니다. ”



대답은 하나 못마땅한 기세는 여전히 남아

우리를 한번 다시 째려본 뒤 곧장 원래

위치로 돌아갔다.



“ 그럼 이제 어떻게 하면 되겠는가? ”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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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

  • 작성자
    Lv.10 막연
    작성일
    22.07.03 00:08
    No. 1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재밌었어요! 건필하세요 작가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5 꿈꾸는사과
    작성일
    22.07.03 12:48
    No. 2

    아~ 진심 많이 성격을 바꿀려고 하는 데 이거 참
    작가가 너무 개입을 하는 통에 쉽지 않네요. 진심
    열심작가님 노력을 배우고 싶어요.ㅜㅜㅋㅋ
    등장인물 성격을 구분 지으려고 파고드는 데
    이거이거 쉽지 않네요. 진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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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63화 잔잔한 호수라도 결국은 흐르는 법이다. 22.11.16 9 0 13쪽
63 62화 연인도 모자라 장인의 마음도 훔치다. +2 22.11.12 15 1 11쪽
62 61화 흔적이 사라지니 탄탄대로구나. +2 22.11.08 20 1 11쪽
61 60화 흔적이 곧 지워질 테니 이제 토끼들을 차지해 볼까나? 22.10.20 15 0 12쪽
60 59화 치고 빠지면서 흔적은 딴 놈에게 뭍히기 22.10.17 15 0 11쪽
59 58화 소문의 근원지는 내가 아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22.10.12 17 0 12쪽
58 57화 성균관 내 소문이 궁궐의 담을 넘다. 22.10.09 15 0 11쪽
57 56화 세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머리를 쓰다. 22.10.04 15 0 11쪽
56 55화 그녀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22.10.01 22 1 11쪽
55 54화 오해가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이야. 22.09.28 15 0 11쪽
54 53화 숨어 있는 이를 끌어내기란 쉽지 않다. 22.09.25 20 0 13쪽
53 52화 영혼마저 남자였다면 쉬웠을 테지. 22.09.18 16 0 11쪽
52 51화 든든한 컨닝페이퍼가 알려주는 뜻밖에 정보 22.09.14 14 0 12쪽
51 50화 홍루에서 결의를 다지다 22.09.07 16 0 11쪽
50 49화 조력자? 첩자? 꼰대스승의 정체를 파헤칠 시간이다. 22.09.06 16 0 11쪽
49 48화 결의를 다지기로 결심하다. 22.08.30 14 0 11쪽
48 47화 끊어내지 못하고 늘어뜨린 꼬리를 결국 밟히다. 22.08.29 17 0 13쪽
47 46화 뜻밖에 삼각관계가 형성되다. +2 22.08.23 19 1 13쪽
46 45화 묵은 귀신의 말이 틀리길 바랄 뿐이다. 22.08.06 17 0 12쪽
45 44화 아직은 터 놓을 시기가 아니다. 22.08.02 17 0 12쪽
44 43화 권선징악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다 22.07.26 21 0 12쪽
43 42화 도모한 이야기가 빛을 발할 순간이다. 22.07.23 17 0 12쪽
42 41화 사냥꾼이 되어 멧돼지 몰이를 시작하다 22.07.19 22 0 12쪽
41 40화 어설픈 덫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22.07.16 23 0 12쪽
40 39화 재수 없는 덫에 제 발로 들어가다. 22.07.12 24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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