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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사과c님의 서재입니다.

(개정2판)허락받지않은이야기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추리

완결

철없는사과
작품등록일 :
2022.05.11 22:00
최근연재일 :
2022.08.09 23:00
연재수 :
73 회
조회수 :
3,212
추천수 :
299
글자수 :
412,266

작성
22.05.12 22:19
조회
6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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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2쪽

4화 신도 예상 못한 이끌림의 시작

넌 남의 머리 탐험할 때 허락받고 읽니? 난 몰래 들어가~ 왜? 더 짜릿하니까. 당연한 걸 물어~ 우아한 척, 고상한 척, 도도한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이들조차도 머릿 속은 모두 평등했어. 탐욕, 질투, 분노, 사랑, 연민 말로 다 표현 못할 이야기가 너무나도 많은 데 그걸 언제까지 기다리고 있어. 쉽게 내놓지 않아서 더 궁금한 속사정 내가 먼저 알아내어 긁어주니 멱살을 잡을 줄 알았는데 내 손을 잡으며 고마워했어. 치부가 드러났음에도 분노하지 않고 차분해지게 만드는 나만의 비결 궁금하지 않니? 그럼 조용히 따라와 그들만의 비밀이야기를 들려줄테니.




DUMMY

* 키온공작저 주치의 방




​" 고맙네. 무척 곤란하던 차에 이리 도움을

받고. "


" 아닙니다. 헤론백작님께 급한 전갈을

받아 남아있던 약재를 모두 가져오기는

하였으나 양이 충분할지 걱정입니다. “


" 아닐세. 때 맞춰 찾아와 준 덕에 한시름

덜었네. 헤론백작님께는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혹여 내가 도움이 될 만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을 해 달라 전해드리게. “


" 아... 그렇다면 송구스럽지만 지금 바로

부탁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


" 말해보게나. "


" 실은 내일 공작저에서 열릴 자선파티에

백작님의 참석을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원래 미리 초청된 분들만 가능하다는 건

알지만 마침 내일 경매물품 중에

백작님께서 찾고 계셨던 물건이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서 말입니다. "


" 아~ 그런거라면 공작님께 기별을 넣어

보겠네. 공작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오후에

백작저로 초대장을 보낼 테니 기다려보게나. "



말을 끝내는 주치의 선생님의 어두웠던

얼굴이 환해지며 마음이 열리니 그 속에서

연신 다리를 주물러대는 공작의 얼굴이

짧게 스쳐 지나갔다.



‘ 공작이었군.

혹시 공작부인이었으면 바자회를

엿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일이 쉽게 해결

되겠는 걸? 안 그래도 전에부터 갖고 싶었던

그림이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지. ’




* 헤론백작저



" 자선파티, 뜬금없이 그게 무슨 말인가? "


" 말 그대로입니다. 자선파티라 하면 높은

분들이 한 곳에 모이는 자리인데다 이번에는

오랜만에 황태자님께서 참석을 하신다는

정보까지 있으니 이것만큼 좋은 기회가 어디

있겠습니까. “


" 일이 커지는 것 같군. "


“ 원래 판이 클수록 판돈도 커지는 법이지요.

이왕 이렇게 된 거 황녀님의 일들로 골치

꽤나 썩히시는 황태자님의 마음까지 확~

사로잡아 제대로 황녀를 공격해보심이

어떻겠습니까? “


“ 이번 기회에 황태자님과의 친분까지 쌓게

될 테니 오히려 황녀님에게 감사를 해야 할

판이군. "


" 그럼 허락하신 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날 백작님께서 보시겠다는 물품 감정을

위해 저를 대동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


“ 그리하지. ”




* 키온공작저



제국 내 3대 가문 중 하나답게 공작저는

많은 인사들로 북적거렸다. 그 중에 훨씬

낯빛이 좋아진 공작님께서 한껏 웃으시며

다른 이들에게 헤론백작님을 소개하는

분위기가 제일 만족스러웠다.

이대로라면 장녀이기에 참석이 불가피한

키온영애와 헤론백작의 자연스러운 대화도

끌어내기 쉬울 듯하다. 그렇게 기분 좋게

한 모금을 하며 귀부인들 끝자락에

있을 때였다.



" 키온영애는 아직인가요? "



오랜만에 만나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던 부인들 사이로 뷔셀백작부인이

키온영애를 들먹였다.



" 키온가의 자선파티는 항상 키온가의 장녀인

영애께서 주관하셨으니 조금 있으면 만날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렇게 짧게 답한 제온백작부인은 이내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려 했다. 하지만

그것을 그냥 둘 리 없는 뷔셀백작부인은

곧이어 말을 이어 다시금 자신에게로

이목을 끌었다.



“ 그것보다 사실일까요? 누구에게

물어보기에도 참... "


" 좋은 자리에서 할 말은 아닌 듯 하네요.

뷔셀백작부인."


" 딸을 둔 어미의 마음으로 순수하게 영애가

걱정 돼서 하는 말인 것을 뭘 그리 예민하게

답할 것까지야. 그리고 솔직히 다들 쉬쉬할 뿐

누군가가 알려주기만을 은근히 기다리고

있는 거 아닌가요? ”



‘그 에미의 그 딸이군!

이래서 가정교육이 중요한 것인데.

어쩜 탁월한 선택인지 내가 생각해도

너무 잘한 것 같다. 이리도 성격까지

똑같은 모녀 덕분에 지루하지 않은 데다

그녀가 소문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줌으로

인해 내가 할 일이 명확해졌으니 오히려

좋은 일이 될 수도 있겠어. '



그렇게 우아한 귀부인들의 넘치는 수다를

한귀로 흘려버리고 있을 때 조심스레

지나가는 낯익은 그림자가 눈에 들어왔다.

그 순간 나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헤론백작에게로 향했다.



" 헤론백작님 곧 있을 경매에 대한 보고가

올라왔습니다. "


" 아. 잠시 실례하겠습니다. "


" 경매는 그냥 핑계거리가 아니었나? "


" 낯빛이 흐립니다. 웃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그런 인상은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할 수

있지요. 경매라는 좋은 핑계거리도 있겠다

잠시 머리를 식히며 쉬는 것이 어떨까 해서

말입니다. 마침 저쪽 발코니가 비었으니

음료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솔직히 헤론백작도 조금 쉬고 싶었으나

마땅한 이유가 없어 붙들려 있던 차였다.

요 근래 자비원과 보육원 일에 오늘같이

예정에도 없던 자선파티까지 강행을 하니

몸이 열두 개라도 모자랄 판이라

헤론백작은 내가 가리키는 발코니로 바로

이동했다.



" 헤론백작님?? "



비어있다고 했던 발코니에 들어서는 순간

들리는 목소리에 당황한 헤론백작은 잘못

찾았나 싶어 몇 번이고 둘러보았지만

분명 아까 친절히 손가락으로 짚어 가르쳐

준 곳이다.



“ 아.. 제가 실..례를 같이 온 이가 비어

있을 거라 해서... 그래서... 제가 괜시리

키온영애의 휴식을 본의 아니게 방해를

했군요. “


“ 아... 아닙니다. "



키온영애는 사실 오늘 자선파티에는 정말

나가고 싶지 않아 아인스에게 서재에 남은

일을 핑계 삼아 아버지에게 불참할 것을

전달해 달라 하였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오늘 같은 날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오히려 소문에 날개를 다는 꼴이 될

것이라며 반드시 참석할 것을 강조했다.


물론 자신 역시 아버지의 말씀과도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나 막상

자리에 나섰다가 들려오는 귀부인들의

수근거림에 표정을 차마 감출 수 없어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조용히 속상함을 달래려는 데

뜻하지 않게 헤론백작이 등장했다.

사실 헤론백작과 마주하였을 때

아일라는 가볍게 인사를 하고 자리를

피하려고 했다. 헤론백작의 당황한

말투에서 혹시 자신에 대한 소문을

들은 것은 아닌지 진위여부와 상관

없이 낯부끄러워 차마 편하게 대하지

못할 것 같았다.


그러나 당황했던 첫 인사와 달리 뒤를 잇는

헤론백작의 이야기와 함께 해맑게 웃는

백작의 얼굴을 확인하고 나서야 안도했다.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는 순간 떠오르는 것이

있었으니 자신을 대신하여 자비원과

보육원일을 도맡으신 데다 이번 아버지의

병 구환을 위해 애써주신 백작에게

감사인사를 담은 서신조차 보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 백작님 이번 자비원 일과 보육원 일도

그렇고 무엇보다 아버지께서 곤란하던

차에 약재까지 구해주셨는데 거기에

대한 감사인사가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


" 아닙니다. 제 모자란 힘이 도움이 되었다니

그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키온영애께서

하신 일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것을요. “


" 별말씀을 이젠 아이들이 저보다 백작님을

더 찾지는 않을지 서운한 마음까지 들

정돈걸요.

헤나에게서 전해들을 때마다 한결 마음이

가벼워 지는듯하여 얼마나 안심이 되는지

다시 한 번 더 감사드립니다. “



역시 공통점이 있다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벽은 금세 허물어지기 마련인가보다.

잔 2개를 들고 발코니 그림자 속에 잠시

머물던 나는 괜히 뿌듯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 성정까지 닮으셨으니 어쩜 이것은 우연히

아닌 필연이려나. 신께선 자신을 믿지도 않는

나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일을 만드시려는가

보군. "



발코니의 분위기가 좋으니 들고 있던 두 개의

잔을 아까부터 눈여겨보아 두었던 하녀에게

시켜 전달하도록 한 뒤 나는 가지고 싶었던

그림을 들고 조용히 공작저를 나섰다.



​" 얘들아~ 우리 아가씨에 대한 소문

그거 진짜였나봐~~ "



조금 전 음료심부름을 하러 갔던 레나가 다른

하녀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달려와서는 들뜬

목소리로 떠들었다.



" 레나, 큰일 날 소리를 공작님이나 마님 귀에

들어가면 어쩌려고 그래~ "


" 아니야, 아까 심부름으로 발코니 쪽에

음료를 가져다 드리러 갔는데 글쎄 거기에

아가씨와 헤론백작님께서 너무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계시던 걸~ "


" 아가씨께서 자비원을 나가시질 못하니 대신

일을 맡아서 해주시는 헤론백작님을 만난

김에 일 얘기를 하시는 거겠지. 쓸데없는

소리는 입에 올리지 않는 게 좋아 레나. ”


“ 내가 그런 눈치도 없을까봐! 내가 다가가는

줄도 모르시더라니까! 아 글쎄 내 느낌이

맞대도! ”


“ 어쩜~어쩜 로맨틱해라~ 아가씨가 연애라니

귀족가에서 연애가 흔하진 않는데 역시 우리

아가씨는 뭐가 달라도 달라. ”


" 그치~그치 내가 다 설레인다니까~ "



마치 자신들 이야기인 것 마냥 정신없이

떠들던 이들 앞으로 키온영애를 찾으러

나온 에이미가 모여 떠들고만 있는

하녀들에게 소리쳤다.



" 다들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야?

아직 파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


" 에이미! 너 알고 있었지? ”


" 무슨 소리야? "


" 에이~ 시치미 떼긴 그러지 말고 우리한테만

살짝 알려주라~~ "


" 다짜고짜 무슨 소리야. 자자! 다들

기다리시고 계신다고 움직여! "


" 치사해 에이미~ "



삐죽대는 레나를 비롯한 하녀들을 재촉해

중앙홀로 보낸 뒤 서둘러 아가씨를 부르며

이곳저곳을 찾기 시작했다.



" 아가씨~ 아가씨~ 마님이 급하게 찾으세요.

어디 계세요~ "



키온영애와 이야기꽃을 한창 피우던

헤론백작은 에이미의 목소리에



" 아~ 제가 너무 오래 붙잡고 있었나봅니다. "


" 아니에요.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몰랐는걸요. 오랜만에 정말 즐거운

대화였어요. "


" 저야말로 관심을 두지 않아 알 수 없었던

이야기들을 영애께 직접 듣게 되어 자비원을

비롯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내일이

기다려집니다. 만약 영애께서 허락을 해

주신다면 좀 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시간을 내어주실 수 있을까요? “


“ 물론이죠. 아, 지금은 제가 개인적인 일로

시간이 걸리겠지만 곧 자비원으로 돌아

갈 테니 그날 함께 남은 이야기를 나누도록

해요. "


“ 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그렇게 아쉬운 대화를 끝내고 나서

키온영애는 홀로 나갔고 혼자 남겨진

헤론백작은 떠나가는 영애의 뒷모습에

아쉬워하며 사라질 때까지 움직이지

않았다.


사교계에서 한번씩 보았던 영애는 상냥하고

부드러운 미소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우아한

기품이 가득한 숙녀였었다면


오늘 눈앞에서 직접 마주한 그녀는

헤론백작의 이야기에 배려있게 귀 기울여

경청하다 공감이 형성되는 부분에서 발그레

상기된 얼굴로 열 올리며 목소리에 힘이

들어가는 게 너무나도 유쾌하고 발랄한

소녀였다.


자비원에서 마음에 안 들었던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는 말투로 얘기 할 때는 정말

대책 없는 사람들이 있다면서 언젠가

아버지의 힘이라도 빌려서 혼쭐을

내줄 거라 으름장을 놓으며 나름 짓는

화난 표정에 그만 헤론백작이 웃음을

터트리자 키온영애 역시 덩달아

웃음을 쏟아냈다.


안 그래도 흠모하던 이를 가까이에서 보니

설레었는데 볼 수 없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까지 더하니 심장이 밖으로 튀어 나올

것만 같은 두근거림을 안고 자신 역시

사람들 사이로 돌아왔지만 그들과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집으로 어떻게

돌아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키온영애 역시 지루한 자선파티를 너무나도

즐겁게 만들어 준 헤론백작 덕에

부담스러웠던 귀부인들과 영애들의 만남이

힘들지 않았다. 헤론백작과이 다음 만남을

먼저 이야기 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모르게

약속을 정할 뻔한 것이 떠오르자 다시금

온도가 올라가는 얼굴을 베개 속으로

쏘옥 파묻었다.




남의 이야기는 끄집어 내어 해결하면서 정작 주인공의 이야기는 유일한 정신적 지주인 모엘신부외엔 알아주지 못해 아쉬웠네요. 그래도 글을 쓰면서 현실에선 소심하고 콩알만한 심장이 이야기 속에서는 대담하고 솔직하며 단단한 심장으로 버틸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어쩌면 저의 내면을 드러낼 수 있었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조심스레 말해봅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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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9

  • 작성자
    Lv.50 박기담
    작성일
    22.05.13 01:11
    No. 1

    안녕하세요?
    글 첫머리에서의 느낌이
    잘 아는 친구의 낯익은 정원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머리 위에서 햇살이 환하게 비치는 정원요.....

    자주 접하지 못하는 장르이지만
    배운다는 느낌으로 잘 읽어 볼께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3 16:54
    No. 2

    제 글을 이리 예쁘게 봐주시고 감사합니다.^^
    오히려 제가 도움을 받는 걸요. 앞번 내용도 그렇고
    무협쪽은 진짜 공부를 많이 하지 않고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장르라 매번 감탄을 하곤 했네요. 이번에도 정말
    기대가 되서 두근두근이에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정원교
    작성일
    22.05.13 07:11
    No. 3

    추천. 작가님 화이팅..^^..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3 16:59
    No. 4

    제게 시간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탈퇴계정]
    작성일
    22.05.13 12:13
    No. 5

    잘 보고 갑니다, 꿈꾸는사과님. 건강하시구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3 17:00
    No. 6

    감사합니다. 우리 배추김치작가님도 건강하게 지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태양이지다
    작성일
    22.05.14 14:31
    No. 7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글이 너무 잘 읽히네요. 한 수 배우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5 21:57
    No. 8

    한수라니요 ^^ 제가 작가님에게 배워야 하는 것을요. 문피아 덕분에
    배움을 이리 많이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한 요즘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활시위
    작성일
    22.05.15 13:07
    No. 9

    잘 읽었습니다~ 선작/추천하고 갑니다. 작가님, 건필하십쇼!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5 22:09
    No. 10

    작가님들 좋은 발걸음에 저절로 흥이납니다 ^^
    응원으로 얻은 기운을 글에 담아 보답할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2.05.15 15:12
    No. 11

    다시 뵙네요 ^ ^ 잘 읽었어요. 선작 누르고 갑니다. ~~~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5 22:26
    No. 12

    재차 찾아주시다니 응원이 넘쳐서 너무 기쁩니다 ^^
    좋은 글로 보답할 수 있게 꾸준히 노력하도록 할께요오 ^^/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2.05.15 22:45
    No. 13

    어찌되았든 여기 소설 쓰는 분들 다들 좋아요
    작년에 성공하신 분들 지금도 연락해요 ㅎㅎ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5.15 23:03
    No. 14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같이 모이면 굉장히 시너지가 넘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 인연들이죠오~ ^^ 정말 우울했다가도 쉴 수 있어도 좋을만큼
    여기서 만난 작가님이랑 블로그에서까지 연결이 되서 완전 수다를 몇판이나
    굽는지 모르는 요즘이에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ST아리리
    작성일
    22.05.24 07:20
    No. 15

    레나,, 에이미 까지 등장!

    등장인물 풍년일세 그려~ 얼씨구.. 좋구나..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26 룰루랄라7
    작성일
    22.06.16 09:38
    No. 16

    잘 읽고 가요, 작가님~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6.16 19:14
    No. 17

    감사합니다~^^/ 작가님도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뾰족이언니
    작성일
    22.07.14 13:07
    No. 18

    달달하군요ㅡ ㅎㅎㅎ 좋습니다. ^^)>꾸욱. 즐거운 목요일 되셔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철없는사과
    작성일
    22.07.14 17:11
    No. 19

    공모전에 아직 2차전이 남아 로맨스도 도전해 보려는데
    이거 참 제가 원체 약한 부분이라ㅋ 연습삼는다 해 보았네요.
    ^^ 감사합니다~^^ 건필~!!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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