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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의 원자와 원자 사이에 용해되는 원리라고 하셨는데 요부분은 전공인들에게는 허점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유리나 석재같은 불균질한 고체와 달리 어느정도 정제된 금속은 원자가 조밀하게 연결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 사이사이에 섞여들기 위해서는 아무리 커도 원자 크기, 그보다 작은 전자와 같은 미립자 크기어야 하는데 이런 미립자는 불안정해서 금새 다른 형태로 변해버리고 맙니다. 그리고 하나의 일관된 금속 원자 사이에 이물질이 첨가되면 그 자체로 합금으로 바뀌는 거구요. 괜히 특수 용액을 첨가하눈 것으로 기존의 합금을 형상기억 합금으로 만는다는 것은 허점이 많고, 차라리 미래에 널리 쓰일 형상기억 합금의 원자 구성 비율을 상식삼아 알고 있다는 게 더 괜찮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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