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바다// 헌병단 무능한 대처에 무지한 국민들이 무리한 요구를 하니까, 상황이 잘 알려지지 않은 점을 이용해서 살인미수라는 카드로 주인공을 압박한겁니다. 그리고 지금 시대상황을 보면 권력에 어느정도의 강압성이 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괴수가 판을 치는 위험한 세상이니, 법과 권력의 통제력이 좀 더 강해지지 않겠습니까. 이런종류의 정치적 술수는 흔한겁니다.
주인공에게 고난과 시련을 억지로 떠넘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전개방향이 너무 억지스럽네요. 헌병대장은 심각한 자가당착에 빠져있어요. "대한민국의 정재계 유력인사가 모여사는 곳에서 대낮에 [무차별 폭탄테러]를 저지르는 흉악한 범죄자를 처리한 인물에게 너무 억지부리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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