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들은 '호로'라는 악령들을 퇴치하는 일을 합니다.(일반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퇴마사같은 부류와는 다른)
이치고는 평범하게 만화주인공답게 스펙 좀 되시고, 그를 사모하시는 여자분 한분이 있습니다. 어느날 그는 여자사신과 호로과 싸우는 것을 보게 됩니다. 여자사신은 "님 나보임? 헐ㅋ 님뭥미?"라며 놀라고 이러쿵저러쿵 여자사신이 난처해지자 이치고는 그녀 대신 사신대행이 되어 '호로'를 퇴치하게 됩니다.
애니와 만화책이 있습니다만 보신다면 만화책을 보는게 좋습니다.
전 읽다가 지겨워서 때려쳤습니다.
음... 아무래도 <빛을 가져오는 자>와 비교를 하며 쓰게 되는데. 저는 <분홍거미>쪽이 더 마음에 듭니다. 앞으로 나올 스토리도 풍부하고,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였거든요. 시간의 부족으로 마음것 표현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만.
어느 쪽이 더 재미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스케일은 확실이 빛가자가 크지만(비교도 안되게) 내용은 이쪽도 밀도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터라. 물론 앞으로의 스토리를 두고 비교한 것이지만요.
빛가자의 경우는 20번째 게시물에서 첫 추천을 받았었죠. 총 7번인가 추천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벤트 포함해서.
애정을 두고 쓰는 작품인데 빛가자에 비해 사랑을 덜 받는 것 같아, 늘 고민하고 있습니다.
읽어보고 재미있으시면 추천은 무리더라도 댓글이라도 남겨 주신다면,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닐 것 같습니다.
읽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를 드리고요. 이 작품을 선작하신 것을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빛을 가져오는 자...에 비해 분홍거미의 속도가 더 빠른 듯 합니다.
스피디하게 진행되니 흥미롭고, 임팩트있는 면이 장점이지요.
또 그만큼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내면의 묘사에 소홀해지는 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 테구요.
저 역시 진영이가 저리 멀쩡해 뵈는 게 신기합니다.
아무리 전설적인 퇴마사의 아들이래도...
자신의 무력함 속에 그 전설과 누나가 비참히 죽어가는 모습을 보았으니,
마음의 상처와 자기비하가 엄청날 듯 한데...
진영이는 그걸 모두 복수할 맘으로 돌려버리네요.
것두 쉽지 않은 일일텐데...
복수할 방법을 찾고 나니...쾌활하던 예전 모습이 많이 보여서...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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