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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쟁이 은서우입니다

서우의 잡담


[서우의 잡담] 현재 열심히 <휘린> 1부를 다듬고 있습니다.

A4 1272장을 제가 우습게 보았었나 봅니다.

마감 날짜는 점점 다가오는데 당최 진도가 안 나갑니다.

2008년부터 썼던 부분들을 다시 손보고 있습니다. 스토리상 크게 건들지는 못하고 불필요한 내용 삭제 및 약간의 내용 보완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서현과 은세희의  몇 장면들은 다시 쓰기도 했습니다. 연재 당시에는 “여자 주인공이라서 연애물 같다.”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일부러 안 쓰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이제는 필요한 부분은 흐름에 맞춰서 넣으려고 합니다. 인물들의 감정선도 분명하게 정리하고요. 1부를 완결하고 다시 손을 보니까 글을 다듬기가 확실히 수월하긴 합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1부를 다듬으면서 사하란이 더 그리워집니다. 사하란에게 필요 이상 애정을 주면 안 되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이 인물을 좋아하나 봅니다. 이 연 생각도 많이 나고요. 1부의 주인공은 분명 이서현과 은세희였는데, 제 마음속의 주인공은 이 연과 사하란이 되었으니...이를 우쨀까요. (웃음)


아무튼 저는 오늘도 열심히 글을 다듬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간 연재가 너무 느렸던 것에 진짜진짜 반성했습니다. 그간 연재해온 것들 보니까 너무 속도가 느렸습니다. 1부 원고를 넘기면 2부는 정말 열심히 써야겠어요. 2부와 3부는 1부처럼 시간을 많이 들이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합니다.


꼭 올해 안에는 완결짓자!!!!!


덧) 출판사에는 7월16일에 원고를 넘기기로 했습니다. 본래는 6월30일까지였는데, 제가 도저히 날짜를 맞출 수 없어서 좀 늦춰달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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