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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연

충무공, 1565년으로 돌아가다

웹소설 > 일반연재 > 대체역사, 전쟁·밀리터리

가연(假緣)
작품등록일 :
2019.09.07 00:17
최근연재일 :
2019.10.11 12:20
연재수 :
39 회
조회수 :
140,884
추천수 :
3,553
글자수 :
203,533

Comment ' 8

  • 작성자
    Lv.99 한국사랑꾼
    작성일
    19.09.08 15:00
    No. 1

    생각해보니 이순신이 선조때 무과에 나섰지만 말에서 떨어져 탈락하게 된후 몸을 추스리고 30대 넘어서 2번째 무과 합격하고 그때부터 관직을 시작 했는데 이번에 20대 초에 명종임금 재위 말년이네요. 그때는 그나마 훈구와 사림의 공존의 붕당이라 본다면 1567년 선조가 즉위하고 1575년 사림만의 붕당정치가 시작 되네요. 그때가 이순신 무과 합격하기 전년도 이니. 이조전랑이란 자리를 놓고 동인과 서인으로.. 훈구와 사림의 기준도 알고보면 우선 조선에 창업한 인정하여 관직에 나선 사람이 훈구이고 조선에 반대하여 은둔했던 지식인 자손들이 제자가 성종때부터 관직을 진출해서 사림으로 구분 했죠. 어차피 선조때 되면 양반이라면 관직에 나서는게 당연시 되어서 사림들 세상이라 하죠.ㅎㅎ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무명산인
    작성일
    19.09.08 15:20
    No. 2

    군수라는 직위는 일제가 만든걸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요? 벼슬명이 '현령' 일텐데, 현감 이라고도 하고.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34 가연(假緣)
    작성일
    19.09.08 15:23
    No. 3

    정 4품 조선시대 품계 군수, 사인, 장령이며 정5품(4급)에는 현령, 판관, 지평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종6품에는 현감 찰방이 포함되어 있고요. 일제가 만든 품계가 아닙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7 ja******..
    작성일
    19.09.08 18:21
    No. 4

    하성군과 능양군에게 묘호 따윈 사치죠...
    고종 이명복과 더불어 조선 암군 3인방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7 초류공자
    작성일
    19.09.08 22:21
    No. 5

    고려말 무신정권을 꿈꾸는 걸까요?
    좋은 결말은 보지 못하겠네요
    아무리 변방의 군사들이 좋은 의도로
    조정의 적폐를 걷어낸다고 해도
    모든 양반사대부들을 치우지 않는다면
    그 밥에 그 나물입니다
    새왕조가 들어서는 정도의 충격이 없다면 말이죠

    왕조의 기풍이라는 있습니다
    관료사회의 기풍이라고 할까요
    새왕조가 들어서면 초기라 기존 기득권은 약해지고
    새로운 기득권이 들어서며 청정한 기풍이 생깁니다
    왕조를 유지하기 위해 백성들을 위한 정치를 할 수밖에 없고요
    기득권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조선이라는 체재가 유지되는 거라면
    결국 백성 입장에서 변하는 건 없을 거 같네요
    왕이 주도적으로 개혁을 하는 거라면 모를까...

    문관출신으로 성리학적 사고를 가져
    사고의 유연성이 별반 없는 이순신으로서는 불가능한 목표에 도전하는 거 같달까요
    뜻은 가상하나 현실적 어려움이 있고 본인 스스로도 알을 깨지 못한다면
    결국 소소하게는 이기지만 크게 변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4 가연(假緣)
    작성일
    19.09.08 22:34
    No. 6

    오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스포일러라서 추후 이어질 내용은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새왕조를 들이지 않아도 괜찮은 전개를 보여드릴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7 초류공자
    작성일
    19.09.09 11:54
    No. 7

    새왕조가 들어서지 않고도 국가의 기풍 자체를 변화시킨 예가 있습니다.
    왕망에 의해 전한이 무너지고 신이 세워졌지만
    후에 후한이 들어서며 새롭게 기득권을 갈아치워 버렸습니다
    신이 들어서며 기존 관료들이 쓸려나갔고
    또 신이 망하고 후한이 들어서며 또 관료들이 쓸려나갔으니
    새로운 관료들이 들어와 새로운 황제와 함께 청정한 기풍으로 국가를 쇄신한 거죠.
    최소한 반정 정도가 아니면 쇄신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문제는 인조반정에서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반정세력이 무슨 거창한 백성이나 대의를 위해 일어났다기보다
    '너희가 다 해먹냐. 우리도 좀 해먹자.' 뭐 이런 걸로 일어난 거라
    쇄신은 없고 그냥 권력층이 바뀌었을 뿐인 거였죠
    오히려 반정공신이란 명목으로 더한 수탈이 이어졌다고나 할까요
    적어도 쇄신하고 개혁하기 위한 반정이라면
    반정세력이 권력욕과 탐욕이 없어야하는데...
    이순신은 그럴 수 있어도 함께한 이들 역시 그럴까, 하는 의문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선은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전후로
    망하고 새로운 왕조가 들어서야할 타이밍을 놓쳤다고 여깁니다
    중환자가 수술 없이 연명치료만 하면서 근근히 버틴 느낌이랄까요
    수술 정도의 충격이 필요할 거 같네요
    전한에서 후한이 들어서는 정도의 충격 말이죠
    결국 반정 뿐이네요
    우선 선조네 가계만 아니면 우선은 되었다는 느낌
    선조네 집안은 소시오패스적인 유전적 병을 앓는 느낌이라.
    선조 아버지도 개망나니였고 형제도 그렇고 자식들도 그렇고.
    새왕조 들이는 게 아니라면
    이순신이 전왕의 양아들로 입적해서 조선의 왕통을 잇는 것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Soso12
    작성일
    19.09.10 09:53
    No. 8

    작가님
    조선 9대 임금 성종은 이미 연산군에 의해 묘호를 이미 받은 상태이며 선조는 원해 선종으로 묘호를 받았다가 후에 선조로 묘호를 바꿨습니자 수정하셔야 할듯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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