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음.. 초반부터 너무 큰 암덩어리를 발견하였네요 아무래도.. 항암치료가 필요할것같습니다
환자:예?
선생:형이란 이름의 암덩어리입니다
환자:...
부외자: 형 ㄹㅇ 쓸모없다 버려
환자:아냐! 가족이니까! 혈연이니까! 어머니가 걱정하니까! 안되!
부외자: 절래절래 답없네 전 이만 나가봅니다
수많은 응모작이 넘치는데 초반부터 고구마 먹이는 작품보다는 승승 장구를 보여 주는 작품에 더 눈이 가기 마련입니다. 아직 갈 길이 멀다 싶은 데 벌써 부터 형놈으로 인해 끌려가는 형국이라니 다음은 안 봐도 앞길이 훤하니 다른 작품을 찿아서 독자들은 과감히 떨쳐버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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