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글을 잘 쓴다고 느껴지는게, 많은 사람들이 이 소설을 더이상 소설로만 받아들이지 않기 시작한다는 점에서 그렇네요. 밑에 댓글들 보면 이 내용이 실제 사건을 왜곡한거다 그러는데 이 글이 소설이 아니라 실제 고증이 포함된 수필로 보고 있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이 글을 보고 '아, 그 때 그 사건을 좀 차용해서 쓰셨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 '진실왜곡을 하는구나'라는 결론에 이르게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실화 기반 고증이다라는 전제도 아니고, 애초에 소설 시작이 수백번 회귀 수천년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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