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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집] 등장인물 소개 - 쿠쟌

 

알 테어 바르긴 라샤:

이문다할의 일인. 바르긴 라샤의 35대 대토후.

바르긴 라샤 핏줄의 방계에 불과했으나 와디와의 분쟁에 휘말리고, 콰르티아 일족의 반란이 거듭되는 동안 33대 대토후 알 네타하리 바르긴 라샤의 죽음과 맞물리면서 권력의 소용돌이에 휩쓸린다.

이후 34대 대토후인 알 후마냐 바르긴 라샤의 눈에 들어 양자가 되었고, 34대 대토후의 죽음 이후로 갖은 고비를 넘기고 대권을 이어받는다.

쿠쟌의 왕인 콴을 대신해 이문다할이 지배하는 국가의 권력 구도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이문다할이 과거 대토후들의 죽음에 연관되어 있음을 의심하고 있다.

 

라마달:

알 테어의 오른팔. 바르긴 라샤 일족의 최고 장군이자 뛰어난 실력의 무인.

알 테어의 심복이자 아버지 같은 존재이다. 34대 대토후인 알 후마냐의 친우이기도 했다. 언제나 알 테어의 든든한 후원자임을 자처한다. 가끔 불만을 토로하는 귀여운 아저씨이다. 쿠쟌 전사로써의 자부심이 대단하다.

히카림과는 항상 티격태격 하는 관계이나 그를 항상 아끼고 많은 것을 가르친다.

 

히카림:

알 테어의 왼팔. 호위. 천재적인 무인. 전승자의 맥이 끊긴 사막일족 카라시니의 후손.

도살창을 주무기로 쓰지만, 딱히 가리는 무기는 없다. 살인에 망설임은 없지만, 살인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그의 꿈은 목공이다. 만드는 걸 좋아하지 파괴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

사남 이녀의 차남으로 이들 형제는 모두 알 테어의 비호 아래 있다. 그 중 막내 여동생을 과거 부족 간의 분쟁 중에 잃게 된다. 싸움을 끝내려면 적극적으로 싸워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하지만 쿠쟌 전사라는 자각은 별로 없다.

매번 라마달을 무시하는 것 같지만, 그 누구보다도 존경하는 사람이다. 원래 천재였지만, 라마달이 다듬어주면서 더욱 강해진 케이스.

 

콴:

쿠쟌의 왕을 뜻한다. 아직 어리다. 콴이 되면 인세의 이름을 버리고, 그저 콴으로 불린다.

현재 콴은 그저 이문다할의 꼭두각시이다.

 

알리이흐:

알리이흐 부족의 장을 뜻하는 이름이다. 콴과 마찬가지로 알리이흐가 되면 개인의 이름을 버리고 알리이흐라고만 불린다. 암살과 정보를 취급하는 부족이다. 알리이흐가 바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바람의 일족이라고도 불린다.

 

자카파:

알리이흐의 세 번째 제자.

뛰어난 실력을 가지고 있으나 방랑벽이 심하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언제나 실력을 감추고 있어 잘 드러나지 않는다. 알리이흐의 나머지 제자들과 사이가 좋지 못하다. 현재는 알 테어를 돕고 있다. 그가 알 테어를 돕는 이유는 비밀이다.

 

반구리온:

알리이흐의 첫 번째 제자.

가장 뛰어난 실력을 지닌 제자이다. 알리이흐의 후계자이다. 스승의 부재 중에 일족을 이끌고 있다. 잉텐붓샤를 섬긴다.

 

잉텐붓샤:

이문다할의 일좌.

쿠쟌에서 가장 강한 위험한 인물이며, 가장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

 

요툰모드:

이문다할의 이좌.

잉텐붓샤와 2강을 이루는 자이나 실제로는 잉텐붓샤에 이르지 못한다. 항상 잉텐붓샤를 견제하고, 알 테어를 이용하려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

 

앙굴렘:

이문다할의 일인.

 

우르드:

이문다할의 일인.

 

스와콥문드:

이문다할의 일인.

 

파하르간즈:

이문다할의 일인.

 

나바테다인:

이문다할의 일인.

 

판바할:

이문다할의 일원이었다가 자격을 박탈당한다.

북부 산악부족과의 전투로 극적인 몰락을 경험했다. 그 뒤처리를 한 바르긴 라샤가 다시 이문다할에 복귀하게 되고, 과거에 바르긴 라샤를 밀어내고 이문다할이 되었던 판바할은 쇠퇴의 시작을 알린다.

바르긴에 대한 분노가 깊다. 이문다할이었음에도 잉텐붓샤의 수하이길 자처한다.

 

본솔 리마 콰르티아:

콰르티아 일족의 족장. 흔히 존경의 이름인 ‘리마’로 불린다.

과거 바르긴 라샤의 원수였으나 알 테어의 종용에 의해 동맹관계로 돌아선다.

 

바라키어 콰르티아:

본솔 리마의 손자. 남자답고 겸손하다. 아직은 실력이 미천한 젊은이이지만, 발전 가능성이 높다.

항상 무엇인가 배우려 한다.

 

마힌:

콰르티아 족의 최상급 전사. 장군.

이스 진에게 패배하여 후퇴하는 와중에 히카림을 죽이려다가 역습을 받아 목숨을 잃는다. 과거 라마달과 악연으로 이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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