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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댓글입니다.
오늘 처음 접하면서 40화까지 한번에 쫙 읽고 왔는데, 아무리봐도 초보 작가가 아닌듯. 그냥 필력이 야구소설의 정석 그 자체임.
어떤 분야에서든 정석이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듯, 술술 읽히면서 거슬리는게 거의 없음. 있어봐야 사소한 오타정도?
거기에 한 20화 언저리에서는 스토리 진행이 쪼매 느린건가도 싶었는데 40화쯤 와보니 대충 각이보임.
아예 처음부터 대략 50화 언저리 쯤에서 메이저리그 콜업되면서 유료화 들어가는걸 목표로 잡고 쓴듯.
(작가야, 너는 다 계획이 있구나!)
적절한 야구 소설 찾는 분들은 간만에 그냥 안심하고 읽으면 될듯.
아무튼 작가분 앞으로도 건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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