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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님의 서재입니다.

무능력 회귀자의 패닉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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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어
작품등록일 :
2021.05.12 17:02
최근연재일 :
2021.09.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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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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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3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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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제23장. 씨리자드 게오르그.

DUMMY

“아. 뭔가 기분 나쁜게 오고 있는데?”

재건의 중대장실에서 죽 때리고 있던 카산드라가 입에 초코렛을 잔뜩 뭍힌 체 날까로운 눈빛을 하며 재건에게 말했다.

“입에 뭐 묻히고 말하는 건 5살 넘는 아이들도 안하는 짓이다.”

“훗. 어리석은 인간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려 하다니. 대단히 무모한 짓이다.”

잘도 거만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는 카산드라를 재건은 빤히 바라보았다.

“왜 그런 눈으로 나를 보는가 인간?”

“뭔가 온다며? 뭐가 오는데?”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나? 인간?”

맑디 맑은 눈을 초롱초롱 뜨고 마주 보는 카산드라와 눈을 마주친 재건은 인상을 팍 찌푸렸다.

“카산드라 준위.”

“왜?”

“너 요즘 자꾸 선을 넘는다.”

“뭐?”

“말도 짧아지고?”

“그래서?”

“니가 나한테 갚아야할 마나칩이 얼마나 되는지 다시 알려줘?”

“아. 또 치사하게 구네?”

“난 매우 치사하고 벤댕이 속알딱지를 가지고 있다고 누누히 말했으니 니 초콜릿을 끊어도 불만은 없겠지?”

재건은 재빠르게 카산드라의 손에 들려 있던 초콜릿을 탁 낚아 챘다.

“헉.”

“지금 당장 가서 그 기분 나쁜게 뭔지 알아보고 와라.”

손에 든 초콜릿을 까딱까딱 흔들며 눈을 떼지 못하는 카산드라의 시선을 이리저리 유도하는 재건의 얼굴에 사악한 미소가 서렸다.

“창문 열어!”

재건의 말에 한쪽에 쥐죽은 듯 서 있던 최 진우가 재빨리 창문을 휙 열었고 그와 동시에 재건은 창 밖으로 초콜릿을 휙 던졌다.

“안 돼~!”

동시에 창 밖으로 몸을 날리는 카산드라를 향해 재건이 외쳤다.

“알아 와. 안 그러면 니 초콜릿 유통라인을 모두 끊어 버린다.”

그리고 그 와 동시에 창문을 탁 닫아 버렸다.

간신히 초콜릿을 입으로 물어 구출한 카산드라는 부유마법으로 허공에 멈춰 선체 오물거리며 창문을 노려 보다가 결국 혀를 차며 몸을 훽 돌렸다.

“더럽고 치사한 인간. 언젠가 내가 초콜릿 광맥을 발견하면 이 치욕을 모두 갚아주도록 하지.”

카산드라는 초콜릿이 지구에 있는 광산에서 채취되는 것이라는 재건의 이야기를 듣고 나름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당장은 아쉬운게 그녀였다.

본체로 돌아가며 힘차게 날개 짓을 시작하자 물리 법칠을 무시하는 움직임으로 삽시간에 음속을 뛰어 넘으며 소닉붐을 일으켰다.

부유마법을 사용해도 되겠지만 아직 성룡이라고 하기에 애매한 그녀로서는 본체로 날아가는게 훨씬 자연스럽기도 했거니와 속도도 빨랐기에 대놓고 본체로 나댕기기 시작한 카산드라였다.

삽시간에 부대의 시야 거리를 벋어난 카산드라의 속력은 점점 빨라졌다.

안 그래도 재건과의 계약 이후 드래곤의 품격에 어울리지 않는 자잘구리한 일들을 처리하게 되자 알게 모르게 쌓인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렇게 한바탕 날아 제끼며 그나마 그 짜증이 가라앉았다.

얼마 전 지저분한 인간들의 뒷정리를 하느라 나빠졌던 기분도 다시 회복디는 듯 했다.

“뭐지?”

삽시간에 그 기분 나쁜 존재의 앞에 당도한 카산드라는 거대한 물고기가 하늘을 날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카산드라도 본 적이 있는 몬스터였다.

그 거대한 입으로 날아가는 기계를 집어 삼키려 하고 있었는데 인간의 물건으로 보였다.

“모오스잖아. 하아. 짱나네.”

카산드라는 긴 목을 휙휙 내 저으며 한숨을 내쉬고는 삽시간에 전진하여 녀석이 삼키려던 것을 낚아 챘다.

자신의 덩치보다 거대한 수송기였지만 그대로 카산드라에게는 물리법칙을 모두 무시할 수 있는 마법이 있었다.

중력 반전 마법으로 물리력을 제거하여 수송기를 낚아채는 일련의 행동은 눈 깜짝할 사이었고 그 거대한 모오스라는 하늘 고래는 헛 입질을 했다.

-콰광!

일단 모오스에게 삶켜지는 것은 막았지만 그렇다고 그들을 꼭 구해야겠다는 생각은 없었기에 수송기를 바닥에 패대기 쳐버렸다.

엄청난 폭음과 함께 폭발을 하는 수송기를 신경도 쓰지 않은 체 모오스의 주둥이 바로 앞에 버티고 선 카산드라의 표정이 심상치 않았다.

[뭐 하는 짓이냐?]

드래곤도 엄청난 덩치를 자랑하는 비현실적 존재였지만 모오스의 앞에 있자 오히려 귀여운 느낌이 들 정도로 크기 차이가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드래곤의 피어가 섞인 카산드라의 말은 게이트 안 그 어떤 존재도 가볍게 무시할 게 못되었다.

덕분에 모오스의 거대한 눈이 때구루루 굴러 카산드라를 바라보았다.

[레드 드래곤 카산드라. 그대를 기억한다.]

실제 모오스는 몬스터보다는 신수라 불리는게 정확했다.

카산드라보다 오랜 세월을 살아왔고 나름의 지적 수준을 가지고 있었다.

[나도 기억하고 있지. 하지만 이곳은 나의 영역. 어째서 이곳에 있는건가?]

카산드라가 마력을 돋으며 살벌한 기세를 피워내며 묻자 갑자기 모오스의 위에서 대신 대답이 들려왔다.

“레드 드래곤. 씨리자드족의 족장. 게오르그다. 우리는 찾으러 왔다. 우리의 것. 우리 보물.”

모오스의 고삐를 틀어쥐고 모오스의 위에 올라타고 있던 10미터 가량의 덩치를 가진 씨리자드 하나가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씨리자드 족은 바다에 사는 수생 종족이었으며 대대로 바다를 관장하던 블루 드래곤을 숭배하며 사는 종족이었다.

덕분에 드래곤인 카산드라에게 나름의 예의를 차리고는 있지만 그렇다고 딱히 카산드라를 두려워 하는 모습도 아니었다.

“저스트씨에 살고 있는 씨리자드인가?”

카산드라는 그런 그의 모습에 언짢아 졌지만 그래도 확인을 해야 했기에 물었다.

저스트씨에는 그녀도 감당하지 못할 성격 드러운 꼰대 블루드래곤이 지내고 있었고 씨리자드는 그런 블루드래곤의 가호 속에 살고 있는 존재였다.

한마디로 함부러 건드리기 껄끄러운 존재들인 셈이었다.

“블루 드래곤 크로와. 섬긴다. 가호를 받는다.”

“아. 짱나. 하필 그 노인네 애들이야? 어쨌든 그건 그렇다 치고 이곳은 내 영역인데 왜 허락도 없이 들어왔지?”

카산드라는 짜증을 그대로 나타내며 말했다.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재건들과 지내다 보니 그녀의 말투는 인간의 것과 많이 닮아 있었다.

그리고 그런 경박한 말투에 게오르그는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레드 드래곤. 말. 이상함. 드래곤같지 않다. 어린 드래곤이다?”

카산드라는 성룡이라고 할 수 없는 헤츨링을 벚어난지 오래되지 않은 젊은 용임을 게오르그는 바로 알 수 있었다.

“그건 니 알바 없고. 내가 묻잖아. 왜 왔냐고!”

카산드라에겐 게오르그의 말이 자신을 어리다고 깔보는 걸로 느껴져 버럭 짜증을 내었다.

게오르그 입장에선 성룡도 되지 않은 드래곤을 굳이 두렵지 않았지만 그래도 그들이 숭배하는 드래곤의 일족인지라 나름 조심을 하고자 했다.

“비늘의 근원. 찾는다. 인간들 가져갔다. 우리 동족을 죽였다. 복수해야 한다.”

나름 자제를 하고는 있지만 그의 말투에 분노가 묻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가 분노하자 카산드라의 눈이 크게 떠졌다.

마나와 마력에 민감한 종족답게 게오르그에게서 뿜어지는 마력은 그녀조차도 쉬 장담을 할 수 없었기에 그 놀라움은 결코 작지 않았다.

“인간들이라면 저 녀석들을 말하는 건가?”

카산드라는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쳐박혀 있는 수송기를 가르키며 물었다.

하지만 그런 그녀의 물음에 게오르그는 단호히 고개를 저었다.

“인간. 다. 죽인다. 복수다. 그러면 바람의 근원. 찾는다.”

점점 흥분을 하는지 게오르그의 근육이 부풀어 오르기 시작하며 몸에 비늘들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하아. 어쩐지 기분이 나쁘더만. 노인네의 가호를 받은 녀석이구나.”

카산드라는 한숨을 내 쉬었다.

이렇게되면 녀석을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다.

드래곤 간에 간섭과 방해를 하지 않는다는 종족 룰이 있었기에 게오르그를 건든다는 것은 크로와에게 전쟁을 선포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었다.

“큭. 카산드라 준위님.”

더 이상 관여하기가 어색해진 카산드라가 몸을 돌리려 할때 미약한 소리가 게오르그에게서 들려왔다.

게오르그의 허리춤에 고기처럼 꿰어져 있는 인형 둘이 버둥거리며 고함을 질러대고 있는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어쩐지 눈에 익었다.

“아놔. 왜 거기 매달려 있어?”

정 진영과 남 기주였다.

생선 대라기처럼 목에 줄을 둘둘 감아 매달고 있어 딱 교수형대 올라가 목메단 꼴이었다.

물론 슈트차림으로 올라섰기에 목 졸려 죽을일이야 없지만 하여튼 몰골은 형편 없었다.

게오르그의 체고는 얼추 10여 미터.

두명을 메달고 있는 것이 부담이 될법도 한데 아무렇지도 않아 보였다.

“아. 이 빌어먹을 녀석이···”

“자, 잡혔습니다. 죄송합니다! 카산드라 준위님.”

오두방정을 떨려는 남 기주를 간장치기로 조용히 시킨 정 진영이 외치며 고개를 숙이려 했지만 될리가 있나, 그저 몸을 들썩이며 버둥 될 뿐이었다.

“인간. 내가 잡았다. 모든 인간. 다 잡는다.”

그 모습에 게오르그는 파충류 특유의 눈꺼풀을 깜빡이며 눈동자를 줄였다.

몸이 긴장을 하기 시작했다는 뜻.

“이러면 이야기가 다르지. 그 애들은 우리 애들이거든.”

“드래곤. 율법. 관여해서는 안된다. 해결은 당사자끼리. 한다.”

어눌하던 말이 점점 익숙해져가는 게오르그.

그와 덩달아 그의 말투도 점점 들어나기 시작했다.

지금 게오르그의 말투에서 느껴지는 감정은 분명 경고였다.

“감히. 지금 나에게 경고를 하는 것이냐?”

“드래곤. 어리다. 관여를 한다면 참지 않는다.”

“크르르릉.”

카산드라도 화가 났는지 이빨을 드러냈다.

그에 게오르그가 등 뒤에 매달려 있던 거대한 창을 꺼내어 들었다.

마상용 창처럼 생긴 무기에서 폭발적인 기운이 뿜어져 나오자 카산드라의 눈에 이채가 띄었다.

“게이 볼그? 신기까지 가지고 있다니, 널 건드렸다간 정말 그 노인네가 방방 날뛰겠군. 좋다.”

카산드라는 골치가 아픈지 손을 내밀어 게오르그를 진정시키며 말을 이었다.

“뭔가 단단히 착각을 한 모양이지만, 오해 또한 당사자들이 직접 해결해야 할일. 내가 증인이 되어줄테니 정식 결투로 해결을 보는 것은 어떤가?”

불같은 성격의 카산드라가 저런 제안을 했다는 것만으로도 놀랄 일이었다.

그만큼 크로와를 껄끄러워 한다는 반증이었다.

하지만 한번 스위치가 켜진 게오르그는 이미 전의를 불태우고 있어 물러설 기세가 아니었다.

“취익. 난 전사. 신에 이를 전사 게오르그. 드래곤과의 결투. 받아들일 수 있다.”

“하. 뭐래. 이 도마뱀 새끼가···”

그런 그의 모습에 카산드라가 어의가 없었다.

비록 크로와의 은총을 받고 신기까지 하사 받은 녀석이었지만 이쯤되면 참을 필요가 없었다.

아무리 종족의 율법이 있다해도 생존보다 우선하지 않는 법.

카산드라도 드디어 갈무리를 하고 있던 마력을 터트리며 전투에 임하려 했다.

[게오르그여. 레드 드래곤의 제안을 받아 들여라.]

이제껏 움직임을 멈추고 둘의 대화에 집중하고 있던 모오스가 흥분한 게오르그에게 말했다.

[게오르그는 혼자만의 게오르그가 아니다. 씨리자드의 생존을 등에 업은 자. 이곳에서 드래곤에게 도전을 한다면 너의 종족은 위험에 빠질 것이다. 안에 있는 종족을 생각해라.]

눈을 데굴거리며 모오스가 말을 하자 삽시간에 흥분을 가라앉히는 게오르그.

그 모습에 카산드라는 몰래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그 늙은 드래곤과의 관계도 껄끄러웠지만 게오르그 자체도 내심 상대하기 껄끄럽기는 마찬가지, 자신을 괴롭히는 채무자에게 떠넘기려는 생각을 해 낸 자신이 왠지 뿌듯했다.

어찌되었든 재건 일당은 자신을 이긴 경력이 있는 자들이었으니 어찌되었든 해결을 해 줄것이다.

“레드 드래곤. 제안을 받는다. 전사의 방식으로 해결한다.”

당장이라도 난리가 날 줄 았았더니 순식간에 기세가 가라앉자 매달려있던 정 진영과 남 기주는 한시름 놓았다.

설마 카산드라가 자신들을 버리고 갈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않았다.

“먼저 가 일러두지. 길은 그 두 녀석이 안내 할 것이다. 참고로 녀석들은 될 수 있으면 무사히 대려와라.”

“좋다. 레드 드래곤. 그대. 지키기 바란다. 그 약속.”

카산드라는 누가봐도 꽁지 빠지게 되돌아 갔다.

그리고 그 모습을 아련한 눈빛으로 바라보던 두 병사의 입에서는 한이 어린 욕설이 튀어 나왔다.

“야! 이 도마뱀 새끼야!”

남 기주의 욕을 들은 게오르그가 시선을 돌려 그를 바라 보았다.

“아. 저 망할 드래곤 말한거다. 너도 도마뱀이긴 하지만, 어쨌든 너한테 욕한게 아니다.”

당황하여 변명을 해 보는 남 기주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정 진영은 그 꼴을 보기 힘들어 차라리 고개를 돌려 외면을 했다.

“아. 어?”

하지만 정 진영은 어느 세 게오르그의 손에 붙들려 들어올려졌다.

삼키기라도 할 듯 정 진영을 자신의 얼굴 앞으로 가져가는 게오르그.

매달려 있을때보다 얼굴 앞에 들려 있으니 그 크기가 장난이 아니었다.

제길 길지 않은 인생.

이렇게 먹힌다고 해도 후회는 없다.

인간 정 진영. 결혼을 못해보고 죽는게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군인 답게···.

“인간. 길. 안내.”

세로로 찢어진 게오르그의 눈동자가 다시 가늘어졌다.

마치 늙은이가 눈앞 신문을 읽기위해 눈을 찡그리는 것 같은 모습이었다.

“서둘러라.”

정 진영은 자신의 부대를 알려 줄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대를 위험에 빠트려서는 안 될일이었다.

하지만 그런 그의 생각과는 다르게 정 진영의 손은 카산드라가 사라진 방향을 향하고 있었다.

“저쪽.”

군인도 목숨은 하나였다.


작가의말

오타 짜증 나시죠?

일단 한숨 고르기 들어가면 다 수정하겠습니다.

혼자 떠들고 있는건가요? ㅋㅋ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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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제42장. 진격의 딸. 21.09.15 27 0 16쪽
42 제41장. 내 딸. 21.06.25 46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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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제39장. 지구 귀환. 21.06.23 42 1 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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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제37장. 게이트 굴착. 21.06.21 32 1 17쪽
37 제36장. 수상한 아자젤. 21.06.20 36 1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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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34장. 부대원 보기를 금같이 하라. 21.06.18 30 1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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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31장. 앞통수 조심해라. 21.06.15 48 2 17쪽
31 제30장. 신도 뒤통수를 맞을 수 있다. 21.06.14 59 2 17쪽
30 제29장. 네가 갓슬레이어다. 21.06.04 38 1 15쪽
29 제28장. 아테나의 각성. 21.06.03 68 2 17쪽
28 제27장. 지랄을 한다. 지랄을 해. 21.06.03 48 3 16쪽
27 제26장. 올림푸스에 별장이나 하나 차려볼까. 21.06.02 55 3 15쪽
26 제25장. 신이라 할지라도 계산은 정확해야지. 21.06.01 54 3 17쪽
25 제24장. 이길 줄 알았냐? 21.06.01 64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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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제21장. 세계 최강 을! 21.05.30 63 3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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