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쟁이로 살아온 반평생. 이제 마무리할 때가 다가오는 것 같다.
어찌 마무리해야 하나. 내 삶을 드러낼 수 있는 작품 하나쯤 남기고 싶다.
기사 아니면 소설만 써온 삶. 가장 맞아 떨어지는 작품이 자전소설 ‘야구기자’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