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들이 조금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많을 사람들과 회의를 하고 토의를
합니다. 그런데, 그 수 많은 회의 에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은 적이 많지는 않았
다는 것이 함정이지요. 그래서, 여기 꽤 참신한 회의 기법이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일단 회의를 시작 할 때 첫번째 방을 엽니다.
이 방은 몽상가(Dreamer)의 방입니다. 이 방의 규칙은 간단 합니다. 가능한 모든
것을 상상 하라는 것 입니다. 단, 비판은 금지이지요. “예산이 부족해서... ”,
“ 인력이 딸려서... ” 같은 이야기는 일단 접어 둡니다. 아이디어가 충분히 나왔
다고 판단 되면 두번째 방으로 갑니다.
이 방은 현실가(Realist)의 방 입니다. 여기선 실현 가능성을 검토 합니다. 예산,
시장성, 경쟁사 현황 등의 질문을 통해 첫번째 방에서 나왔던 것들 중 많은 것을
걸러 내고 ‘ 될 법한 것’ 만 남기는 것 입니다. 그런 후에 세번째 방으로 갑니다.
이 방은 비평가(Critic)의 방 입니다. 여기서는 ‘무조건’ 트집을 잡습니다. 사소한
문제라도 더 지적 하여 위험 요소를 점검 합니다. 여기에서 살아 남아야 ‘실행 아이템’
으로 결정 되는 것 이지요.
이 절차는 실제 월트 디즈니에서 새로운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거치는 프로세스
로 ‘겨울왕국‘ 과 ’빅 히어로‘도 여기서 살아 남아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회의가 산만해지는 이유는 꿈꾸는 사람과 비판하는 사람이 함께 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 출처 : 2015년 2월 DBR ( 동아비즈니스리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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