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 많은 선장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 바다에서 태풍을 만나면 세가지 중에서 선택 해야 한다.
첫째는 빨리 뱃머리를 돌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 태풍의 속도 보다 빨리 도망 갈 수 없기 때문이다.
둘째는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뱃머리를 돌리는 것이다. 그러나,
이 방법도 좋지 않다. 어느 쪽으로 돌리든 뱃머리를 돌리는 순간
그 배는 바람을 맞는 면적이 더 커지기 때문에 전복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세번째 방법은 모든 문을 걸어 닫고 전속력으로 태풍을 향해 돌진
하는 것이다. 태풍의 세기가 강하게 느껴 지겠지만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단거리 코스는 이 방법 뿐이다. “
이것이 인생인 것 같습니다. 곤경에 빠졌을 때는 절대 당황 하거나 비관적
으로 생각 하지 말고 온 정신을 집중시켜 곤경에 온 몸으로 맞서는 것이라는
것을....
혹시 눈 앞에 태풍이 밀려 오고 있습니까?
갑문을 모두 걸어 닫고 태풍을 향해 정면 돌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유일한 탈출구 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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