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미국 하버드대에서 전인미답의 기념비 적인 심리학 연구를 시작
했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명문대인 하버드대 학생들 중 가장 우수하다고
생각되는 학생 268명은 선발하여 그들의 실제 삶을 70년 이상 추적 조사
를 했다고 합니다. ( 참 대단한 연구죠? ^^;; )
이 연구의 목적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기 때문에 어떻게 살아야 행복
해 질까에 대한 심리학적 해답을 찾기 위한 이라고 하네요.
( 인간의 삶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로 그랜트 스터디의 대표적 케이스라고
합니다. ^^)
70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하버드대 내 에서도 우수하다고 판단한 268명
중 30%는 예상대로 정계, 법조계, 경제계, 학계, 언론계 등 사회의 거의
대부분의 영역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중 30%는 부적응적인 삶을 영위한 결과적으로 실패한 삶을
살았다고 하는 군요. ( 나머지는 평범한 삶 )
왜 뛰어난 지능과 누구보다도 건강한 육체를 지닌 이들 중 30%는 왜 실패
한 삶을 살았을까에 대한 해답을 연구한 결과를 이렇게 정리 했다고 합니다.
성공한 30%의 삶을 영위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공통적인 성숙한 적응기제
가 5가지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적응기제(adaptive mechanism)란 문제 상황
에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돌보기 위해 사용하는 심리학적인 대처 방법이라고
합니다. ( 삶에서 연금술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점에서 ‘자아의 연금술’ or
‘심리학적인 연금술로도 불린다고 하네요. )
1. 억제(suppression)
내면의 갈등을 억압하거나 회피하는 일이 없이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않는 수준에서 타협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2. 예상(anticipation)
실제 상황이 발생 하기 앞서 그 사건에 대해 정서적으로 미리 대비해 둠으로써
미래의 불안감과 우울감을 경감시키는 전략이라 합니다.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예상의 대가 였다고 합니다.
3. 유머(humor)
유머의 커다란 특징 중 하나가는 순탄하게 자란 사람이 아닌 어린시절 부터
인생의 혹독한 시련을 겪은 사람들이 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사람의 예가 찰리 채플린 이라고 하네요.
4. 승화(sublimation)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내부의 본능을 충족시키고 양심과 대인관계의
문제를 해결 하는 것이 관건 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에디슨을 들고
있네요.
5. 이타주의(altruism)
자신이 받고자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주는 방식으로 선행을 베푸는
것으로 일반적인 선행과 구분 된다고 하네요. 예를 들면 어떤 거지에게
적선을 하는데 내가 타고 갈 버스비를 남기고 주면 선행이고 다 주고
걸어가면 이타주의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예로 카터 대통령의 ‘해비타트
운동을 들고 있네요.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성공적인 적응기제를 가지려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이고 젊었을때의 미 성숙한 자아의 적응기제를 가진 사람
들이 나이가 들어 얼마만큼의 성숙한 적응기제를 몸에 체득 하냐는 것
이 관건 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성공적인 삶을 살려면 부단히 나를 갈고 닦아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이 나이를 먹었다고
노력하지 않은 사람이 현명해 지지 못하는 법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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