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어지간한 광신 정도 아니면.. 어지간히 착하지 않으면, '엄마 무서워 살고싶어.. 엉엉' 이러는, 이성적 영역. 자아의 성숙이 덜 발달된 터라 그만큼 본능. 감정등에 충실해질 수 밖에 없죠. 고로, 스스로 나서서 희생하려는 나름 가치관. 희생정신. 고결함등의 정신 무장이 어른에 비해 훨 덜하니 스스로 나서서 희생하지 않았을겁니다. 객관적으로 볼때요.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존재한다. 아이들이라고 해서 어른 못지않게 신실 순수하게 희생할 수 없다는 건 지극히 자의적 해석이지. 어른들이 이해타산에 머리가 굳어 희생과 믿음이 부족할 수도 있고 오히려 아이들이 현실에 덜 찌들었기에 맹목적이고 순도 높게 믿으며 희생할수도 있는 것이고. 그리고 아이들같은 약자를 희생시켜서 얻는 생존 안위 따위 그런 공동체 과연 존재 가치가 있을까?? 나라면 주인공처럼 파헤쳐서 모두에게 알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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