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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공아 님의 서재입니다.

이계신의 힘으로 헌터되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더원싱
작품등록일 :
2019.08.24 09:27
최근연재일 :
2019.09.19 07:00
연재수 :
4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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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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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4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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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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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34. 한밤의 전투(2)

DUMMY

“쯧 쯧”


그 모습을 보던 엘이 혀를 찼다.


“적당히 해라. 여긴 우리가 있던 곳이 아니야.”

“아 걱정 접어두라고. 절대 보스께 피해 안가게 할 테니까.”

“좋아 그럼 그렇게 하지. 엘은 어떻게 할래?”


결정을 내린 유하가 엘을 보며 물었다.


“전 보스를 수행하겠습니다.”

“오케이. 그럼 서둘러 시작하지”

“예 썰”



빠르게 준비가 이루어지고, 유하는 천호의 장담대로 들키지 않게 감시망을 빠져 나올 수 있었다.


“제가 좀 더 레벨이 높았더라면, 아예 투명화 마법을 썼을 텐데 아쉽네요. 하지만 이 마법도 쓸만 할 겁니다. 미러 이미지!”


환영 마법이 유하의 몸을 감쌌다. 이제 주위를 감시하던 적들의 눈에는, 한 마리 강아지의 모습으로 보일 것이다. 그렇게 집을 나와 도로 쪽으로 이동해서는, 택시를 타고 바로 천지호의 집으로 향했다. 전에 들른지 얼마 안됐지만, 왠지 오랜만인 느낌이었다.

“딩동”

“들어오게”


곧 문이 열리고 유하는 집안으로 들어섰다.


“안녕하십니까?”


천지호는 여전했다. 전처럼 문 앞에 서서는 유하를 지그시 쳐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유하도 그런 그를 차분히 살펴봤다. 예전에는 안개처럼 가려져 보이지 않던, 그의 실체가 이제야 보였다.


‘그래도 이제 확실히 느껴지네. 5레벨 그것도 마스터급이야.’


이제 4레벨의 능력을 가진 유하였기에 좀 더 확실히 상대의 수준을 파악할 수 있었다. 군대로 치면 연대장 이상의 지휘관으로, 이런 산골에 처박혀 있기에는 정말 아까운 수준이었다.. 하지만 천지호의 경우는 그 놀람이 유하보다 더욱 컸다.


‘이리 빨리 3레벨까지 도달하다니.. 물론 이제 시작이지만, 분명 그 성장속도가 범상치 않아. 이정도면 최소 레어클래스고, 분명히 더 위로 도달할 가능성이 보여. 그렇다면 미리 준비하기를 잘했군.’


“자네 마법쪽은 좀 아는가?”


천지호가 툭하고 질문을 던졌다.


‘요번에는 마법과 관련된 포탈인가 보내. 저번에 이런 질문을 받았으면 답이 없었겠지만 지금은 다르지.’


씨익 웃은 유하가 바로 대답했다.


“다행이 요번에 파티에 마법사를 한 명 영입했습니다.”

“호 그런가? 능력은 좀 되고?”

“예. 3레벨의 얼음계열 전문입니다. 그래서 마법쪽도 충분히 대처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잘됐네.”


천강호가 미리 준비한 듯한 서류를 유하에게 건네주었다.


“이번에는 대전일세. 마법사가 있다니 괜찮겠지만 그래도 단단히 준비해야 될 거야.”


그의 말을 들으며 유하가 가만히 서류를 살폈다.


“호 이놈이군요!”


몬스터를 확인한 유하의 눈이 반짝였다.


*


Mission 8: 아이언 골렘

임무: 대전에 생성된 3등급 포탈 골렘의 무덤을 클리어하라

보상: 광속의 창(유물)


“흠.. 요번엔 아이언골렘이네.”


미션창을 확인한 유하의 입에서, 이번에 상대할 몬스터의 이름이 튀어나왔다. 골렘은 포탈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몬스터의 한 종류였다. 보통 그 신체를 이루는 재질에 따라 등급이 나뉘는데, 1등급의 우드골렘부터 머드골렘 스톤골렘 아이언골렘 등 상당히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었다. 이놈들이 골치 아픈 점은 웬만한 상처는 얼마 안있어 그대로 재생된다는 것이다.


“골렘이라면 가장 중요한 건 놈들의 심장을 찾는 것이죠. 디텍트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가 가장 핵심입니다.”


옆에서 걷던 엘이 이번 전투의 맥을 짚었다.


“저희로서는 딱 알맞은 몬스터가 나온 것 같습니다.”

“그래 맞아. 천호가 3레벨의 마법사니 별 무리 없이, 심장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거야.”

“거기다 마침 보스의 검은 화속성이라, 금속성인 놈들의 방어를 쉽게 뚫으실 수 있죠. 문제는 저와 페이지들에게는 아직 놈들을 상대할 무기가 없다는 건데..”

“천호에게 인챈트 주문이 있겠지? 화속성으로 말이야.”

“예 그녀석이 말이 좀 많아서 그렇지. 쓸 수 있는 마법의 폭은 상당히 넓은 편입니다. 저희가 있던 곳에서도 꽤 알아줬죠.”


드물게 엘의 입에서 천호의 칭찬이 나왔다. 그만큼 마법적인 능력은 인정한다는 것이리라.


“좋았어. 이번에는 따로 준비할 건 없을 것 같네. 그럼 이제 집에 가서 손님맞이를 해볼까?”


생각보다 쉽게 포탈에 대한 사냥전략이 마련되었기에, 둘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향했다.


천호가 준비해 준 주문서를 이용한 유하는 무난히 감시자의 눈을 속이고 집으로 돌아왔다. 천호는 아직 준비 중인 듯 한창 벽에 마법진을 그리고 있었다.


“어때 잘 진행되고 있어?”


작업 중인 천호에게 다가간 유하가 물었다.


“아 보스 잘 다녀오셨습니까? 놈들을 맞이할 작업은 한 80프로 정도 진행됐습니다. 아직 제 능력이 부족해서 막 몰살시키거나 하는 건 어렵지만, 그래도 놈들을 상당히 당황하게 하기에는 충분하죠. 아마 재미있는 광경을 보시게 될 겁니다.”


천호가 악동 같은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그 정도면 충분하지. 미션에서 예고한 대로, 오늘을 넘기진 않을 것 같으니 잘 마무리하고.”

“느낌이 오시는가 보죠?”

“그래 거의 확실하다 보면 되”

“알겠습니다. 보스”


피부로 느껴지는 서늘함이 점점 강해지고 있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볼 때 놈들이 공격하는 시점은 대략 새벽쯤일 것이다.


‘도대체 어떤 놈들인지는 모르겠지만,, 제대로 한방 먹여주마. 덤으로 네놈들의 정체도 파악하고 말이야.’


유하의 시선이 점점 어두워지는 창밖으로 향했다.


*


어느덧 새벽 2시, 평범한 사람들은 한창 단잠에 빠져있을 시간이었다. 하지만 유하의 집에서 그리 떨어지지 않은 공터에는 검은 인영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공터의 중앙에는 호리호리한 인영 하나가 눈을 감은 채 서있었다. 총 9명의 인원이 모이자 그 중의 한명이 중앙의 인영에게 다가갔다.


“팀장님 다 모였습니다.”


그러자 감겨있던 눈이 조용히 떠졌다. 그의 눈은 평범한 사람과 달리 검은 눈동자 주위를 붉은색이 감싸고 있었다. 그와 함께 삽시간에 주위의 공기가 바꼈다.


“다들 숙지했겠지만 간단한 일이다. 기껏해야 3레벨 인원 3명일 뿐이야. 조용히 잠입해서 제압하고 본부로 데려 가면 된다. 혹시나 놈들이 반항할 시에는 그냥 팔다리를 날려버려. 살아만 있으면 되니까. 그럼 금세 얌전해질 거야. 뭐 다른 질문 있나?”


다들 아무 말 없이 조용했다.


“좋아 시작하도록 하지. 부팀장이 알아서 지휘하도록”

“그럼 팀장님은..?”

“저 정도 수준에 굳이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겠지. 부팀장선에서 깔끔히 처리하게.”

“알겠습니다. 자 다들 출발!”


그림자처럼 은밀한 인영들이 유하의 집을 향해 귀신처럼 이동했다.


“하아~ 고작 이런 일에 날 부르다니.. 도대체 본부는 뭔 생각인지 모르겠군.”


투덜투덜 불만을 내뱉은 팀장의 눈에 마법결계를 설치하는 부하들이 보였다. 이제 저 안에서 일어나는 일은 절대 밖으로 안 들릴 것이다. 이윽고 설치가 끝났는지 부팀장을 선두로 가볍게 창문을 부수고 진입하였다.


“뭐 얼마 안 있으면 끝나겠구만.”


그에게는 이번 일이 실패하리란 생각은 전혀 없었다. 너무나 전력 차가 심했으니까. 하지만 집안에서 벌어진 상황은 그의 생각과는 180도 달랐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이지?”


잠입의 기본은 은밀함이었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처한 남자는 자기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그만큼 지금 눈앞의 광경이 이질적이었다.


“분명 집안으로 들어왔는데 난데없이 사막이라니,,,”


그의 눈앞에는 광활한 모래사막이 펼쳐져 있었다. 머리 위에서 따가운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고 간간히 선인장도 보였다. 너무 더워서 절로 등허리에 땀이 흐르고 있었다. 하지만 4레벨의 각성자로, 부팀장까지 오른 그의 경험은 만만치 않았다.


“이건 분명 환상이야. 절대 집안에 이런 게 있을 수는 없지. 그래 아마도 마법진을 펼친 게 분명해. 그렇다면 놈들은 이미 우리가 올 것을 예측하고 있었군.”


그는 빠르게 상황을 파악했다.


“마법진을 없애려면 중심이 되는 핵을 부셔야 되는데,, ”


아무 준비도 없이 완벽히 함정에 빠진 상황이라 대처가 힘들었다. 그렇다고 무모하게 움직이면, 마법진에 더 깊이 휘말릴 가능성이 컸다.


“젠장, 너무 방심했어. 내가 이정도로 꼼짝 못한다면 부하들은 놈들의 공격을 막기 힘들 건데. 빌어먹을 팀장이 빨리 상황을 알아차리고 돕기를 바랄 수 밖엔...”


마치 거미줄에 걸린 벌레처럼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그리고 그의 걱정처럼 침입한 다른 이들은 지금 집주인의 성대한 환대를 받고 있었다.


과감하게 유하의 집에 쳐들어온 침입자들은, 지금 천호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마법진에 제대로 걸려들었다. 그래서 사막이나 빙하지대 혹은 비바람이 치는 바다 한가운데 등 다양한 환상에 빠져 있었다.


“허업, 분명히 방안에 들어왔는데 이게 뭐지?”


팀에서 3호라 불리는 남자는 입안에서 가득 느껴지는 짠맛에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분명 집에 쳐들어갔는데, 현재는 깊은 바다한가운데서 가라앉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고 있었다.


. “젠장 정신 차려야 되는데,,, 헉”


갑자기 무언가가 그의 발목을 잡아당겼다. 강한 힘에 그의 몸이 바다 깊숙이 빠져 들어갔다.


“아 안 돼.. 꼬르륵”


코와 입으로 들어오는 바닷물에 정신을 못 차리고 이리저리 발버둥 쳤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커억”


그렇게 정신없는 와중에 갑작스런 공격이 그를 강타했다. 갑자기 하복부를 관통하는 듯 한 강렬한 한방에, 그의 정신은 아득히 저 멀리 날라갔다. 하지만 그건 그 혼자만이 처한 상황이 아니었다. 당연히 무사히 작전을 끝내리라 자신하고 들어온 사내들이 하나 둘씩 그물에 걸린 새처럼 정신을 잃고 쓰러져 갔다.


*


서늘한 눈으로 작전지를 살펴보던 팀장은 뭔가 위화감을 느꼈다.


“이거 너무 오래 걸리는데.”


벌써 부팀장을 비롯한 팀원들이 집 안으로 들어가고 꽤 시간이 흘렀다. 그런데 원래 예상대로라면 이미 어느 정도 끝났을 시각인데, 아무런 신호도 전해지지 않았다. 이건 분명 예기치 못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뭔가 문제가 생겼어. 그런데 한명도 밖으로 나오는 놈이 없다는 건,,, 함정에 빠졌다는 거겠지. 그리고 4레벨인 부팀장 까지 나오지 못한다면,, 그건 마법진 밖에 없군.”


금방 상황을 유추해낸 그의 발이 대지를 박차고 벼락처럼 앞으로 쏘아져나갔다.


그의 조직은 실패자를 절대 가만두지 않았다. 운이 좋으면 강등될 것이고, 잘못하다간 다신 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보내질 것이다. 그렇기에 그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사실 어느 정도 자신도 있었고.


‘마법진이란 걸 알면, 해법은 간단하지. 진이 설치된 곳을 아예 밖에서 박살내버린다!’


어느새 빼든 세검은 붉은 기운으로 뒤덮여 있었다. 삽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한 그의 팔이 맹렬히 휘둘러졌다.


“부웅” “쾅”


그리고 붉은 검이 건물 벽을 그대로 박살내 버렸다.


어두운 밤이었지만 희미하게 뜬 달빛에 건물 내부의 모습이 드러났다. 대여섯 명의 남자가 바닥에 쓰러져 있었고, 서너 명이 잔뜩 주위를 경계하고 있다가 정신을 차렸다.


“허억”

“으...”

“사 살았다.”

“팀장님”


그리고 빠르게 정신을 차린 부팀장이 그의 곁으로 무기를 들고 달려왔다. 싸늘한 눈으로 주위를 살피는데 눈에 띄는 3명의 모습이 보였다.


‘저놈들이로군. 감히 잔재주를 부리다니 지옥이 뭔지 보여주마.


그가 들고 있던 검이 한층 더 강한 빛을 뿌리기 시작했다.



“아 이거 살짝 아쉬운데.”

“그러게 말입니다. 적 대장인 것 같은데 눈치가 빠르네요. 그냥 같이 들어올 것이지.”


천호가 아쉬움에 혀를 찾다.


“이정도만 해도 충분히 수고했어. 마법진 덕분에 손쉽게 적의 전력을 3분의 2나 날려버렸으니 말이야.”


유하가 그런 천호를 칭찬했다. 사실 유하의 말대로 마법진의 효과는 예상보다 더 컸다. 9명의 침입자 중에서 여섯이나 별 피해 없이 제압했으니까. 그런데 문제는 생각보다 적의 전력이 컸다는 것이다.


‘고작 3레벨 3명 잡으려고 도대체 몇 명이나 온 거야? 아직 넷이나 남고 더구나 저 대장은 분명 4레벨 익스퍼트 이상인 것 같은데.. 이대로는 힘들 것 같군’


빠르게 적의 전력을 파악한 유하가 조용히 소환을 시작했다. 곧 2명의 스콰이어와 6명의 페이지가 완전무장한 채로 나타났다.


“헛”

“이제보니 소환사였군!”


갑작스런 적의 출현에 놈들이 술렁이는 게 보였다.


“엘과 천호가 저기 저넘을 맡고, 스콰이어들이 나머지 2놈을 처리하도록. 페이지들은 혹시 빠져나가는 놈이 없는지 철저히 주위를 경계하고. 내가 저기 두목을 맡겠다.”

“알겠습니다. 보스!”


그렇게 각자의 상대가 정해졌고, 곧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되었다.



“창” “슈캉


” 유하의 붉은색 롱소드와 적 팀장의 세검이 강하게 부딪혔다. 각자의 검기가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불꽃을 튀겼다.


“검기라니! 어떻게 된 거지? 분명히 3레벨이라고 했는데. 도대체 네놈의 정체는 뭐냐?”


무난히 이길 거라 생각했던 팀장이 깜짝 놀라 외쳤다. 도대체 상대의 정체를 종잡을 수 없었던 것이다. 단순한 클래스가 아니라고는 생각했지만, 그 범위를 훌쩍 뛰어넘고 있었다.


“흥 그건 내가 묻고 싶은 말이다. 캄캄한 야밤에 도둑놈처럼 습격하다니? 네놈들은 도대체 어디 소속이냐?”


유하가 맹렬히 검을 날리며 소리쳤다.


“이놈! 팔 다리를 다 잘리고도 그리 말할지 두고 보겠다.”


팀장의 검이 한순간 더 빨라졌다. 붉은색의 검기가 증폭되며 유하의 상반신을 노리고 찔러 들어왔다. 상대가 만만치 않음을 느낀 듯, 본래의 실력을 발휘한 것이다.


“후읍”


유하의 몸이 누가 잡아당기듯, 뒤로 물러나며 방패로 찔러오는 검을 막았다. 그리곤 곧바로 반격에 들어갔다. 빠르게 날아간 검이 세 개로 나뉘며 적의 머리 가슴 배를 한번에 노렸다.


“흥 어림없다.”

순식간에 휘둘러진 팀장의 세검이 세군대의 공격을 빠르게 막았다. 이어서 광속의 찌르기가 유하의 전신을 노리고 날아갔다. 침착하게 적의 공격을 파악한 유하의 방패는 철벽처럼 모든 것을 막아갔다.


‘검기는 다행히 막상막하. 빠르기는 놈이 한수 위. 하지만 방어력은 내가 더 좋다.’


한동안 검을 맞댄 유하는 냉정히 상대를 파악했다.


‘전황은 우리에게 유리해. 아마 전투가 계속되면 놈은 이곳을 빠져나가려 하겠지. 그 때 놈을 막을 수 있을까? 그래 미리 준비를 해둬야겠군’


유하는 팀장이 눈치 채지 못하게, 조심스레 페이지에게 뭔가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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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26. 쌍둥이 스파토이(2) 19.09.09 485 3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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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4. 수색 대대 19.09.08 571 7 13쪽
24 23. 식스 센스 19.09.07 605 8 14쪽
23 22. 차원 결계 19.09.07 610 6 13쪽
22 21. 에덴교 +2 19.09.06 680 8 13쪽
21 20. 잊혀진 신의 철퇴 19.09.06 688 7 14쪽
20 19. 리빙 아머(3) 19.09.05 692 7 14쪽
19 18. 리빙 아머(2) 19.09.05 735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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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16. 히든 미션 +3 19.09.04 778 12 12쪽
16 15. 성장 +1 19.09.03 796 12 13쪽
15 14. 세번째 미션(2) +1 19.09.03 806 10 13쪽
14 13. 세번째 미션(1) +1 19.09.02 828 13 13쪽
13 12. 유물과 빌런 +1 19.09.02 845 1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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