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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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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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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1,540

Comment ' 35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23 18:39
    No. 31

    미리 침투한 특공대가 1선 부대간 통신선 절단햇군요! 그럼 경계령이 발동 지연되어서 대응이 늦어지죠!진짜 스탈린선이 온전하게 유지될거 같기도 하네요 하긴 여기서 히틀러가 독일 공산당을 강경파는 완전 전멸시켰죠! 그러고보니 원역사와달리 소련이 고립되었으니 더 경계하겠네요! 핀란드의 다음 행보도 예측 가능하긴 했겠네요 네 1943년으로 예상했겠죠 그럼 조르게 정보 정확도 오르긴 하겟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23 00:05
    No. 32

    그리고 이건 중동전쟁이나 다른 것도 그렇지만 일부러 선빵을 맞음으로서 전쟁의 명분을 얻으러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결국 선빵의 대가로 비난을 받듯 아무리 반공기류가 크고 겨울전쟁 여파가 클지라도 선빵한 독일에게 책임이 있어 소련에게 상당한 명분이 주어졌고 내부적으로 독일에 분노 하여 소련체계에 순응할테죠. 참고로 학자들중에 독소전 없으면 소련이 먼저 공격한다했는데, 이것도 결과론일뿐이고 설사 그렇다해도 마침 영국과 전쟁중이라 제1차 세계대전 처럼 타넨베르크 전투가 벌어지게 된 러시아제국 참전과 같으며 이미 독일과 소련간의 인구비는 1:3이라 상비군 400만에 유사시에 천만 동원 가능하며 중공업 정책으로 상당한 기계화가 된 소련군이기에 러시아제국보다 유리했죠. 실제로 1942년에 현역병이 1천만이 되었으며 이 인구비와 병력수는 이 세계에서도 통할겁니다.

    결국 이 소설에서는 오토가 중심이라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통계상의 숫자이외의 모습 보면 독일군이 초반부터 큰 출혈을 받았으며 이를 다시 보충하기위해 예비군 동원하다보니 가뜩이나 인종차별이 만연한데 오스카 바르크만등 질적 수준 낮은 인원들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군기 문란이 벌어졌고 그 결과 선봉대인 오토가 속한 만토이펠 대대의 사건등 독일군 자체가 이미 상당한 도박수에서 피로스의 승리에 가까울 정도로 손해가 점점 커지는 상황이라 봐야합니다. 그나마 우크라이나등 잠재적 동맹국이 있다쳐도 역시 이 세계의 독일 제국 무기생산량은 원역사처럼 1945년이 최대라 1944년, 빨라야 1943년에 절정에 이르기에 지금까지 경험한 손실은 너무 크며 현 러시아군이 질적으로 떨어지는것과 마찬가지 사태를 경험 중이지 않을까요? 그것이 인력 욕심에 장교의 기본 무시한 오토며 공명심과 권력욕에 의해 현 푸틴 같은 한스가 더 부추기는거죠.

    그리고 대숙청이 마냥 나쁜게 아닌게 소련이 이후에 대규모 반격전을 실행할 힘을 넣어주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기존 군부중에서는 구 러시아 제국 출신이며 투하쳅스키등 군국주의 성향에 독선적 모습 가졌던 붉은 보나파르트성향 가진 집단의 힘이 강했습니다. 당연히 흔히 말하는 똥별, 횡령범, 혹은 군 내 사조직 등도 있었고 이는 장교들의 사병화로서 중앙집권국가를 위협할 요소였습니다. 결국 대숙청이란 무식한 방법이 동원되었기에 큰 희생이 있을지언정 확실히 군을 국가 아래로두어 제1차 세계대전 기의 독일제국이나 현 일본제국의 군부 폭주를 억제하였으며 새로운 물들이 들어오면서 신임장교들이 들어와 다시 체계를 잡고 공격의 동력원을 제공하였죠. 당연히 '인민의 적'들을 잡아내는 과정에서 교리 그 자체가 바뀌었고 그에 따라 조직과 지휘부, 장비, 훈련 병력 배치, 방어 계획 모두가 바뀌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미 할힌골 전투나 흔히 대숙청으로 인해 빈약해진 소련군을 보여줬다고 말하는 겨울 전쟁 등의 여러 전쟁들에서 스탈린과 소련은 대숙청을 멈춰야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빨리 끝내야한다는 것으로 결론내렸고, 군부의 체계를 더 확실하게 바꿔야 함을 느꼈던 겁니다. 이 바꾸는 작업이란게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것이고 중간에 난 구멍을 보충할 인력이 다 갈려나가고 새로운 물들이 들어오는 과정에서의 문제가 큰 것이 있지만 프랑스 대혁명에서 보면 나폴레옹과 휘하의 원수 및 장교들이 활약한 계기가 공포정치란걸 생각하면 여기서도 블라슈크와 표도르, 류드밀라등 새로운 인재들이 계속 충원되기에 언제든 소련이 반격하며 국가를 유지할 체계를 갖출 수 있습니다. 전쟁 초 소련이 약하다 보는데 가장 큰 게 이것이고 결국 독일의 전술과 교리를 배우면서 그들과 상대하며 성장한 소련군은 앞으로도 독일제국의 공격에 좌절을 주면서 한스에게 소련을 과소평가한 대가를 톡톡히 치룰겁니다. 한스는 회고록에서 평생의 가장 큰 실수라며 후회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23 18:44
    No. 33

    네 일부러 선빵 맞아서 전쟁 명분 얻으려 했다는 썰이 확실히 힘이 실리긴 하네요 인구비가 1:3이었군요 중공업정책으로 상당히 기계화된건 맞죠 현역병 1천만 ㄷㄷㄷ삼국지에서 조조 백만대군이 무색하네요
    소련이 승리한게 동유럽에겐 비극이었다는 말이 있더라구요 대숙청이 대규모 반격전 실행할 힘을 넣어줫다니 신기하네요 네 그 당시 부패가 엄청나긴 했다고는 하더라구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5.23 00:49
    No. 34

    하긴 그래서 리메이크에서는 독일이 독소전에 대한 전쟁 명분을 좀 더 철저히 준비해서 소련에게 명분을 주지 말자라고 작가님께 얘기했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23 18:44
    No. 35

    네 전쟁에서 명분을 주지 않도록 하는게 중요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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