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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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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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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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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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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글자
19쪽

인체 실험

DUMMY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와 함께 사주경계하며 어두컴컴한 골목 속으로 걸어갔다. 그렇게 한참을 골목으로 들어가는데 어떤 집에서 비명 소리가 났다.


"으아악!! 으아아악!!!"


'뭐...뭐지?'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와 은밀하게 그 건물로 진입했다. 계속해서 여성의 비명 소리가 들렸다.


"꺄아악!! 아아악!!"


오토는 잠망경을 위로 올려서 그 광경을 살폈다. 놀랍게도 한 여인이 아이를 낳고 있었다. 오토가 손짓을 하며 속삭였다.


"출산 중 입니다."


오토의 말에 지크프리트 4인조는 모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어디선 죽고 어디선 새 생명이 태어나는군...'


오토는 그냥 가려고 하다가 잠망경 속에 보이는 아주머니를 보고는 멈추었다. 오토의 부대원들에게 맛 좋은 고기를 팔던 그 아주머니는 산파로서 부업을 하고 있는 듯 했다. 오토가 말했다.


"고기 파는 아주머니가 애를 받고 있습니다."


지크프리트 4인조 모두 낙담을 했다.


"그럼 오늘은 고기 먹기는 글렀네요."


우렁찬 아이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으애앵!!! 으애앵!!!"


오토가 말했다.


"다 끝난 것 같습니다. 좀만 기다렸다가 아주머니 쫓아가서 고기 삽시다."


오토의 말에 지크프리트 4인조는 모두 조금 있다가 고기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졌다. 오토는 잠망경으로 건물 내부를 구경했다.


'저...저거!!!'


피투성이의 태아와 탯줄을 통해서 연결된 희한하게 생긴 납작한 단백질 덩어리를 보고 오토는 경악했다. 이는 분명히 얼마 전에 먹었던 그 고기였다. 말의 허파나 염통인 줄 알았던 그 고기와 똑같은 것이 태아의 배꼽과 탯줄로 연결되어 있었다.


'태...태반이라니!!'


그 고기를 먹은 날 오토의 뼈, 뇌, 허파, 심장 등이 필요로 하는 모든 신체 부위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기분이 들었다. 오토는 그제서야 왜 그 고기가 그렇게 영양가가 풍부했는지 알 수 있었다.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지들끼리 잠망경을 돌려보면서 이 광경을 바라보았다.


'뜨아아아아...'


'끄아아아아...'


'우웩!!!!'


'어떻게 인간이 이런 짓을!!!'


그 아주머니는 태아에게서 잘라낸 태반을 잘 포장했고, 여인의 어머니가 아기를 씻기기 시작했다. 고기 파는 아주머니가 손을 씻고는 자신의 코트가 걸려있는 곳으로 걸어갔다. 오토와 지크프리트 4인조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중대 본부로 달려가기 시작했다.


'으아아아아아악!!!!!!!!!!!!!'


한참을 달려가다가 크리스티안이 울부짖었다.


"그럼 우린 사람 고기를 먹은겁니까?"


"우웩!!!"


오토가 울부짖었다.


"전 태반 먹었습니다!!"


호르스트가 말했다.


"전 이상한 주름 있는 꼬치 먹었는데 그건 도대체 뭡니까!!! 악!!"


오토가 자리에서 멈췄고 뒤따라가던 지크프리트 4인조는 모두 앞서 나가던 사람에게 부딪쳤다.


퍽! 퍽! 퍽!


"악!"


"악!!"


"악!!!"


오토가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말했다.


"지금 본건 절대로 말하지 않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인육 먹었다는게 걸리면 우리도 군사 법정에 가게 됩니다!"


군사 법정이라는 말에 지크프리트 4인조 모두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이...이럴수가...'


호르스트가 우는 소리를 했다.


"우크라이나 녀석들은 이거 인육인거 다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꼬치 고기 먹을때 우크라이나 녀석들이 낄낄거렸습니다."


크리스티안이 말했다.


"바실리 녀석이 통역해줬는데 '네가 뭘 먹고 있는지 아냐'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로베르트가 말했다.


"그거 나도 한 입 베어먹었잖아. 도대체 뭐지? 난 주름진 쥐 고기인줄 알았는데..."


올라프가 말했다.


"혹시 거시기 아니냐?"


호르스트와 로베르트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잠시 뒤 호르스트는 뒷목을 잡고는 쓰러졌고 로베르트는 구역질을 했다.


"우웨웩!!!"


그렇게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와 함께 중대 본부에 와서 말없이 자리에 주저앉았다. 오토의 소대원들은 오토가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은 것을 보고 실망을 했다. 포수 에밀이 말했다.


"시력이 점점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토가 말했다.


"피곤해서 그런거 아닌가? 전투 때는 집중하면 될걸세."


아무래도 지금 당장 전차들의 연료가 보급된다고 하더라도 예전처럼 전투를 잘 할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조종수 마티아스 녀석도 시체처럼 바닥에 누워있었다. 다들 입 안이 바싹 마르고 몸 여기저기가 멍들고 잇몸에서는 피가 났다.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바닥에 드러누워서는 멍하니 허공만 바라보고 있었다.


30분 뒤,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와 함께 다시 뒷골목에 마켓을 찾았다. 고기 파는 아주머니가 웃으면서 태반 고기를 권했다.


"이건 어떠오? 싱싱한 최상급이오!"


로베르트는 덜덜 떨리는 손으로 결혼 반지를 빼내어 아주머니에게 주고는 태반 고기를 샀다. 참고로 로베르트는 하도 멍청해서 전쟁이 터지기 전에 아내가 애들 데리고 집 나간 상태였다. 로베르트는 전쟁이 끝나면 훈장도 받았으니 아내가 돌아올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아주머니가 로베르트가 준 결혼 반지를 살펴보고는 말했다.


"지금 같은 상황에선 이런건 딱히 쓸 곳도 없는데...차라리 소금이나 주시지..."


그래도 아주머니는 씨익 웃으며 그 결혼 반지를 주머니 안에 넣었다. 그렇게 오토 일행은 잔뜩 고기를 사가지고 중대 본부로 돌아왔다. 오토의 소대원들이 이를 보고 외쳤다.


"소대장님 최고!!"


지크프리트 4인조 또한 분대원들과 함께 고기를 나눠 먹었다. 오토는 아주머니에게서 구입한 엉덩이 살을 최대한 음미하지 않고 목 뒤로 넘겼다.


꿀꺽!


오토와 지크프리트 4인조 외에는 다들 신나서 맛있게 고기를 이즈빗 코펠로 구워서 먹고 있었다. 맛있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에밀 녀석이 말했다.


"근데 가축들을 본 적이 없는데 어디서 계속 고기가 나오는 걸까요?"


가끔씩 엉덩이 살, 허벅지 살 등이 도려내진 시체가 발견되었는데 오토는 이게 루마니아 범죄자로 구성된 부대나 우크라이나 군대, 혹은 백군이 저지른 짓이라 생각했었다. 그런 평범한 아줌마가 이런 짓을 저질렀을 것 이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것 이다.


오토는 등골이 오싹해졌다.


'도대체 어떻게 계속 고기를 구한거지? 시체에서? 아니면...설마?'


여태까지 소련군의 총알, 포탄, T-34에도 이 정도 두려움을 느낀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


오토가 생각했다.


'이건 말 고기다...이건 말 고기다...'


지금 오토의 마음 속에는 죄책감 같은 것을 느낄 여유가 전혀 없었다. 이대로 고기를 계속 먹지 않았다가는 뼈가 연필심처럼 약해져서 넘어지기만 해도 박살이 날 것 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런 상태로는 도저히 소련군을 상대로 싸울 수 없었다.


일단 살아남는게 중요했고 어떻게던 단백질을 섭취해야 했다. 지금 포로들은 자신의 군화와 허리띠를 뜯어먹는다가 배탈이 났다고 했다. 절대로 그 꼴만은 되고 싶지 않았다.


그 때, 마티아스, 알프레트, 요하네스, 바실리가 우유가 들어있는 유리병이 가득 담긴 상자를 들고 와서는 외쳤다.


"다들 우유 드십시오!!"


누군가 외쳤다.


"또 민간인한테서 노획했나?"


마티아스가 말했다.


"노획한게 아닙니다! 여성 분들이 나누어준 것 입니다! 우린 협박 같은거 한적 없습니다."


참고로 이 우유는 여자들이 어린 아이들을 먹이기 위해서 보관해둔 우유였다. 그런데 병사들이 씨익 웃으며 걸어오니까 다들 우유를 내버려두고 도망간 것 이었다. 바실리가 투덜거렸다.


"우리보고 무서워서 다들 도망친거잖아. 우린 그거 가져온거고...악!"


마티아스가 바실리의 허리를 쿡 찔렀다.


"여성 분들은 수줍어서 도망간걸세!"


바실리는 한숨을 푹 쉬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독일군도 내부적으로 썩어빠진 것은 마찬가지였다. 몇 병사들은 소련군의 시체 주머니를 뒤져서 해바라기 씨앗을 잔뜩 노획해왔다. 어떻게던 먹을 수 있는 것은 조금이라도 구해둬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가죽으로 만든 가방이나 신발 등을 끓여 먹어야 할 것 이었다.


그리고 결국 만토이펠 대대의 모든 전차들의 포탄이 떨어졌다. 이제 남은 것은 기관총 탄약 뿐이었다. 오토의 소대 전차들은 여전히 주요 사거리를 지키고 있었고 오토가 소대원들에게 명령했다.


"탄약 아껴야 하니까 적 보이면 단발로 대응 사격해!! 위험하면 연막 뿌리고 튄다!!"


이렇게 오토가 죽을 고생을 하고 있을때, 하이에는 최근에 세운 전공들을 인정받아서 대위로 진급하고 훈장을 받고 아인자츠그루펜에 들어가게 되었다. 하이에의 중대원들은 익히 하이에의 명성을 잘 알고 있었다.


"저런 중대장님 밑에서 싸우게 되다니 정말 행운이야!!"


"훈련 때부터 유명했대!!"


참고로 하이에가 SS에 발탁되어 훈련을 받을때, 힘러, 하이드리히, 슈코르체니 등의 앞에서 대인 격투 시범을 보였던 적이 있었다. 하이에의 상대는 키 190센치 거구에 근육질의 사내였다. 구경하는 SS들이 외쳤다.


"척추를 접어버려!!"


하이드리히가 말했다.


"당연히 저 친구가 이길 것 같군. 대인격투에선 체급이 중요한 법이지."


슈코르체니가 말했다.


"제 생각은 다릅니다."


힘러 또한 매우 흥미롭게 이 광경을 보고 있었다. 거구의 사내는 기선 제압을 위하여 마치 고릴라같은 포즈를 취하며 고함을 질렀다.


"우워워!!! 우워!!!!"


이 광경을 보고 구경하던 병사들은 모두 환호했다. 거구의 사내가 하이에에게 말했다.


"지금이라도 항복하시오! 그러면 뼈는 무사할 것 이오!"


하이에는 그 엄청난 거구의 사내에게서 시선을 때지 않았다. 그리고는 살짝 무릎을 구부리고는 양 주먹을 가볍게 쥐었다.


"빨리 시작하지."


그렇게 대인 격투가 시작되었다.


"아무나 이겨라!!!"


키 190센치의 거구의 사내는 하이에를 뒤에서 붙잡는데 성공했다.


"우아아아아!!!!"


그 때 하이에는 팔뒤꿈치로 그 녀석의 갈비뼈를 가격했다.


퍼억!!!


"우워!!!"


그 틈을 타서 하이에는 벗어났고, 그 거구의 사내를 약올리며 빠른 속도로 움직였다. 그 거구의 사내는 열받아서 시뻘개진 얼굴로 하이에를 쫓아갔다.


"우워워워!!!"


하이에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사내의 턱 밑을 오른손으로 밀어냈다. 그러자 거구의 사내는 뒤로 발라당 자빠졌다.


"으워워워!!!"


하이에는 여전히 여유만만했다. 거구의 사내는 서둘러 일어난 다음 하이에에게 오른주먹을 날렸다. 하이에는 잽싸게 피한 다음 거구의 사내의 뒤통수를 누른 다음 팔꿈치로 내려쳤다.


퍼억!!


"으윽!!!"


이 광경을 본 하이드리히가 감탄했다.


"기술이 대단하군!"


힘러가 말했다.


"마치 날짐승이 싸우는 것 같군."


그 거구의 사내는 이제 하이에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그 거구의 사내는 긴 다리를 이용하여 하이에에게 킥을 날렸다. 하이에는 잽싸게 옆으로 피한 다음 거구의 사내의 발목을 잡고는 번쩍들고 잡아당기고는 허벅지 안쪽을 걷어찼다.


퍼억!!


거구의 사내는 다시 뒤로 자빠졌다. 심판이 호루라기를 불었다.


휘리릭!!!


"이제 그만!!!"


이 광경을 보고 있던 SS들은 모두 하이에에게 환호했다.


"우오오오!!!"


"대단해!!"


힘러, 하이드리히 또한 하이에에게 박수를 쳤다. 슈코르체니는 매우 흥미로운 눈으로 이 대인 격투를 지켜보았다. 슈코르체니의 얼굴에는 결투로 인하여 선명한 흉터가 남아 있었다. 하이드리히가 말했다.


"자네가 저 친구와 대인 격투 시범을 보이는 것은 어떤가?"


슈코르체니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말했다.


"기대하는 바 입니다!"


그렇게 훈련 과정 때부터 SS의 유명인사가 된 하이에는 아인자츠그루펜의 중대장이 되었다. 그리고 하이에는 전선 신문을 통해서 오토가 있는 만토이펠 대대가 포위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오토 파이퍼...'


하이에는 주먹을 불끈 쥐었다. 어떻게던 오토 파이퍼에게는 자신이 직접 복수를 해야 할 것 이었다.


그리고 21세기 독일, 좀비 사태가 터지기 전, 루카 파이퍼는 전쟁 게임을 하고는 했다. 루카는 여러 캐릭터 중에 어떤걸 고를까 고민했다.


'오토 파이퍼 전차전, 슈코르체니 특수 임무 퀘스트, 죽음의 숙녀 스나이퍼 퀘스트...뭐가 좋을까? 저격수는 지난 번에 해봤고...'


SS 군복을 입고 있는 하이에 캐릭터의 능력치를 루카는 읽어 보았다.


'대인 격투 10, 보병 전술 10, 사격술 10 이거 완전 사기캐구만...이건 뭐야...증오 10?'


하이에의 캐릭터는 SS 아인자츠그루펜 군복을 입고 있었다.


'저승의 사냥개...일명 케르베로스...'


루카는 하이에의 캐릭터를 이용하여 신나게 게임을 하다가 문득 더 궁금해졌다. 그래서 루카는 구글에서 하이에에 대한 자료를 찾아보았다.


'이건 뭐지?'


reddit에는 대체역사물 팬픽을 올리는 게시판이 있었고, 하이에를 주인공으로 한 팬픽 또한 있었다. 루카는 그 팬픽을 읽어보기 시작했다.


[저승의 사냥개, 일명 케르베로스라 불리는 하이에는 부하 한 명과 함께 정찰을 나갔다. 엄청난 무력의 하이에는 부하 한 명만으로도 정찰을 하기에 충분했다. 그러던 하이에는 어처구니없게도 장작을 패러 나온 소련군 통신분대 여군을 발견하게 된다. 아리따운 통신분대 여군 나스쨔가 겁에 질린 표정으로 말했다.


"너무하네요. 여자에게 총을 쏠 건가요?"


하이에가 총을 내리고는 말했다.


"미안하오. 앞으로 가시오."


조야가 말했다.


"이 장작은 아까우니까 갖고 갈게요."


그렇게 하이에는 나스쨔와 조야를 앞세우고 복귀하려는데, 나스쨔와 조야는 갖고 있던 장작으로 하이에와 하이에의 부하의 머리를 후려친다.


퍼억!!


잠시 뒤, 하이에는 자신의 부하와 함께 소련군 통신부대 여군들의 오두막에 잡혀있는 신세가 되었다. 하이에가 외쳤다.


"당장 풀어주시오!!"


앙큼한 소련군 통신부대 여군 알리사가 하이에와 하이에 부하의 싸대기를 후려쳤다.


짜악!! 짝!!!


"어디 포로 주제에 말이 많아!!"


하이에의 부하가 울부짖었다.


"이게 다 중대장님 때문입니다!"


라리사가 하이에와 그 부하에게 말했다.


"당장 옷 벗어!!"


하이에가 당황해서 말했다.


"그게 무슨 소리요!!"


마르가리타가 외쳤다.


"포로의 탈출을 막기 위해서 옷을 벗기는거야!! 여자들은 응큼한 생각 따위는 안한다고! 어서 벗어!!"


결국 하이에는 포로와 함께 옷을 벗어야 했다. 라리사가 꺄르륵 웃으며 말했다.


"팬티도 벗어!"


잠시 뒤, 하이에가 외쳤다.


"이게 무슨 짓이오!!!"


조야는 하이에의 싸대기를 갈겼다.


짜악!!!!


&%$@$*%@@$@*$&@@@$@


그로부터 일주일 뒤, 하이에와 부하는 탈출에 성공하고 통신분대 여군들이 있던 숙소를 급습하게 된다. 하지만 그 통신분대 여군들은 모조리 달아난 상황이었다.


이 이야기는 아인자츠그루펜의 최고의 용사였던 케르베로스의 밑에서 근무하던 상병의 증언을 바탕으로 각색한 실화이며...]


루카는 매우 흥미롭게 이 팬픽을 읽다가 갑자기 자괴감이 들었다.


'내가 지금 뭘 읽는거냐...'


한편, 베를린에서 요제프 멩겔레는 매우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부에 건의한 상태였다.


"남성호르몬을 주입하여 일선에서 싸우는 병사들의 전투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입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여자들도 남성호르몬을 주입하여 더 많은 생산력을 발휘하여 독일 제국의 공업 생산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 분명합니다. 어쩌면 남성호르몬을 주입한 여군 또한 남성 군인 못지 않은 전투력으로 %$@&%@"


아무리 전쟁 중이라 별 또라이같은 의견이 나오기는 했지만 이건 진짜 말도 안되는 의견이었고 요제프 멩겔레는 많은 사람들의 욕을 먹었다. 요제프 멩겔레는 어떻게던 자신의 의견이 맞다는 것을 입증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멩겔레는 소련군 포로들이 있는 수용소에서 자발적 참여를 하는 포로에 한하여 남성호르몬 인체 주입 실험을 하기로 했다. 이 실험에 참가하면 형기가 감면되고 식량과 돈,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고 한 것 이었다.


그렇게 멩겔레는 신나게 남성 소련 포로들에게 남성호르몬 주사를 투입하였고, 실제로 남성 포로들은 확연히 근력이 증가하였다. 멩겔레가 외쳤다.


"내 예상이 옳았어!! 이건 혁신이야!!"


그리고 멩겔레는 여자 포로들을 상대로 이 실험을 할 것을 허가해달라고 상부에 요청하였다. 상부에서는 골치가 아팠지만 자발적으로 이 실험에 참여하겠다고 한 여자 포로를 상대로 한다고 했기에 허가했다. 결국 20명 정도의 여자 포로들이 시험에 참여했다. 한 여군 출신 포로가 불안한 심정으로 말했다.


"괜찮겠지?"


파르티잔 출신 여자 포로가 말했다.


"뭐 어때? 음식도 주고 형기도 감면해주고 일자리도 준다잖아!"


그리고 여자 포로들이 남성호르몬 주사를 맞게 되었다. 멩겔레는 다음 번에는 이 인체 실험이 허가받지 않을까봐 우려하여 매우 강력한 주사를 맞추었다. 그로부터 얼마 뒤, 여자포로들은 모두 수염이 나고 목소리가 굵어졌다. 이 여자 포로들이 울부짖었다.


"내 목소리가...돌아오지 않아!!"


심지어 어떤 여자 포로는 목젖까지 나온 상태였다.


"내 목에 목젖이 튀어나왔어!!!"


한 여자 포로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보고 외쳤다.


"내 망할 남동생이랑 똑같은 얼굴이 되었어!!"


파르티잔 출신 여자 포로는 자신의 바지를 걷어서 다리를 확인해보았다. 예전에는 없던 털이 북실북실하게 나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한 여자 포로는 자신의 얼굴에 나기 시작한 굵은 수염을 바라보며 흐느꼈다.


"흐어엉...이 망할 파시스트 새끼들..."


요제프 멩겔레가 직접 이 실험의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여자 포로들을 찾은 다음 근력 테스트를 한 다음 외쳤다.


"역시 내 생각이 옳았어!!!"


이 테스트 결과는 멩겔레를 포함한 수 많은 독일의 장성들이 구경하고 있었다. 다들 입을 벌리고는 완전히 변해버린 여자들을 바라보았다. 한 장성이 말했다.


"저...저거 되돌릴 수는 있는거요?"


"이...이게 만약 해외에 보도된다면..."


여자 포로들이 멩겔레를 향해 욕설을 퍼붓고 있었다. 그 때, 해군쪽 장성이 이 광경을 보고 외쳤다.


"아주 좋아!!! 최고일세!! 이렇게 되면 기열, 그 자체인 여자들도 모두 오도짜세 기합으로 만들 수 있을걸세!!!"


다른 장성들이 모두 황당한 표정으로 그 장성을 바라보았다.


'제정신인가?'


멩겔레가 외쳤다.


"여자들도 모두 남성호르몬을 주입하여 전투에 투입 가능한 전사로 만들면 독일 제국은 세계 최강의 군사 대국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다음 날 멩겔레는 바로 감옥에 투옥되었고 몸이 완전히 변해버린 여자 포로들은 이 일을 발설하지 않는 대가로 독일 제국으로부터 많은 돈을 받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52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8 23:31
    No. 31

    g5779_a33903588://그러나 그것 줄 바에는 워낙에 스텐보다도 퀄 좋은 파파샤도 나온데다가 PPSh를 더 생산성 높였던 PPS도 나올텐데? 애당초 FP45는 몰라도 스텐 같은 경우에는 영국자체에서 덩케르크에 두고 온 무기 부족분을 채우고자 만든 건데 무기부족한 상황은 적을터라 MP28 카피하였던 란체스터조차도 없을테고 그마저도 여전하게 기관단총을 비겁한 무기로 본 인식은 낮아져도 여전할터라 톰슨만 수입 좀 늘렸지 스텐을 쓸 필요성 못 느꼈을 걸로 봐요 지원한다면 아일랜드에서 싸운 IRA로보터 확보한 MP18 정도나 줄 듯해요 참고로 란체스터는 탄피 제작하는데 사용하여야하는 황동을 부품으로 많이 사용한탓에 톰슨 초기형 못지 않게 장난 아녀서 몇만정도 못 만들어 소량만 사용하였답니다 혹 실물을 간단하게라도 보고프면 고증오류나 영화 놈놈놈에서 이병헌이 비속에서 기관단총 쏘는 장면을 보세요!

    게다가 소련은 M1921 볼로 마우저라하며 C96을 사용하였어요 볼로는 '볼셰비키'의 약자.로 1920년대 소련이 사용했던 버전인데 4인치로 총열을 줄였고 그립도 줄인데다 볼로 마우저 6라는 이름으로 6연발탄으로 들여와서 대량 생산하고 1921~1930년 동안 사용했답니다 이 때문에 적백내전 당시의 소비에트 적군이 나강 M1895 다음으로 많이 사용했고, 주로 장교나 체카 요원들 위주로 지급되었으며 이 시기의 경험으로 총을 높이 산 소련군은 후에 제식탄을 7.63mm 마우저탄과 호환 가능한 7.62mm 토카레프 탄으로 채택했다고 하더군요 그탓에 M712라고 자동권총형으로서 C96을 사용하던 독일군은 마우저탄을 계속 생산한 덕분에 노획무기들 중에 보급 문제가 적어 파파샤와 토카레프 권총을 준제식으로 사용하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07
    No. 32

    아 하긴 파파샤가 좋긴 하죠 근데 스탠총이 마음에 들어서 한번 써보고는 싶습니다 나타샤는 스탠총 처음에 쏴보고 엄청 뜨거워서 탄창 잡고 쏘겠죠 아 그러고보니 톰슨 수입할수도
    헉 감사합니다 놈놈놈 봐야겠네요
    총 관련 많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하 독일은 파파샤 토카레프 권총을 준제식으로 사용햇군요 하긴 독일군도 파파샤와 토카레프 권총을 제일 탐냈을거 같긴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32
    No. 33

    마우저 C96엄청 간지나게 생겻네요 ㄷㄷㄷ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장교 위주로 지급받았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8 23:42
    No. 34

    C96자체도 소련 이전 러시아제국에서 들여왔던데다가 러시아 내전중에 독일에서 전후 복구 비용 문제로 질적으로 하락하는등 문제많은 후기 생산분 위주로 무기들을 안 주었을까요? 여담으로 7..63mm 마우저탄보다 7.62mm 토카레프탄은 더 강하여서 토카레프탄 사용하는 무기들은 마우저탄을 장착하는데 문제 없다는군요 물론, 규격자체가 미세하게 달라서 마우저탄 쓰는 제품도 토카레프탄 쓰는데 문제는 없지만.......

    M1 카빈과 M1 개런드 또한 안 들여왔을 가능성 높은게 막 제식으로 채택하여서 대량생산 안하여 자국군에도 계속 보급하는 중에 그걸 주는게 가능할까요? 주겠으나 당장 국내에서 군을 중심으로 반발할거예요 그렇다면 스프링필드 소총 주는게 나을 뿐더러 과거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생산 수량도 못 맞추는데다가 품질도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공업력 가졌던 러시아제국에게 모신나강 납품하던 레밍턴 사등에서 다시 만들어서 제공하는게 맞을겁니다 더군다나 제1차 세계대전때는 러시아에서보다는 고급에 가까우나 회사마다 부품 규격도 다른데다가 시기상 문제로 질적 문제가 났다고 하죠 아마 밀수나 다른 무역품에 숨겨 들여오는 방법으로 소량을 들여올터! 그러면 죽음의 숙녀와 토끼에게 제대로 교육 받은 후 죽음의 숙녀에게 인정받은 후에 겨울 반격에 큰 공 세운 공로로 미국에서 들여온 고급 모신나강을 받을 것 같네요 물론, 주로 프로파간다 촬영으로만 사용할테고 어떻게 보면 죽음의 숙녀에게서 총을 이어받아 사용하는게 더 극적으로 좋을 것도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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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08
    No. 35

    아 모신나강도 미국에서 제대로 만들면 고급 모신나강이 되는군요 진짜 류드밀라가 나중에 죽음의 숙녀가 쓰던 총 이어받아서 쓰는 것도 괜찮을거 같긴 하네요 저격수에게 총은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데 이걸 물려받는다는건!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30
    No. 36

    마우저탄보다 토카레프 탄이 더 강하군요 오오 호환이 되는군요 신기하네요 0.01mm 차이라...어디서 봤는데 625때 박격포도 미세하게 다른거 호환이 된다고 봤던거 같기도 하고 잘못 기억하는건지는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8 23:50
    No. 37

    그래도 MP40들은 소련군에서도 원역사처럼 즐겨서 노획할 건 분명하죠 독일이 파파샤 좋아하듯 남의 떡 더 먹음짓 스러운 건 동서고금 막론하고 같은 거라서........ 뭐, 그걸 떠나 스스로 생존하려면 농기구등 뭐든 들어야죠 애당초 모든 무기는 농기구에서 모티브가 되었죠 조일전쟁후 조선에서 궁기병에서 다시 기병양성하면서 사용하던 편곤은 도리깨에서 나왔듯 살상력도 갖춘 그런 무기들 갖춘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등 적대세력으로부터 자경단을 구성하는데 뭐든 안 사용할까요? 소련에서도 여전하게 총기 규제하겠으나 파르티잔으로 활동하는등 전쟁중인 서부에서는 사냥꾼들과 독일 및 동맹군 노획총이나 소련군의 방기한 총을 주로 활용하겠죠 보급자체가 어려울터라서!

    인육도 원래 어떤 상황에서는 뭐든 하죠 30년 전쟁등 과거만 봐도 그 상황은 다를바 없을거예요 중요한건 그럴 정도로 보급도 안 좋은데다가 대민활동 자체를 안하며 그런 상황을 자초한 독일군과 오토 및 만토이펠등 제501 중전차대대를 비난하여야 한다고 봐요 부상이야 그런 경우가 엄청나고 그것보다도 더 심한것도 있어서 문제는 아닐테지만 현재 먹는것도 부족하여 면역 떨어졌다면 문제는 다를것도 같네요

    암튼, 루카야 뭐든 하였을 것 같으며, 저 역시 좋은 자료 감사드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10
    No. 38

    네 MP40은 소련군이 좋아하겠죠 독일군은 파파샤를 좋아하는...진짜 남의 총이 더 좋아보이죠
    백병전 대비해서 농기구도 들어야하는 ㅎㄷㄷㄷ
    네 실제로 2차대전때도 인육 저런 식으로 팔았다고 하더라구요 대기근때도요
    실제로 항공기 조난자들이 결국 살기 위해서 이미 사망한 사람들의 인육을 먹어서 생존했다고 하더라구요 끝까지 안 먹은 사람은 결국 죽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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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9 00:01
    No. 39

    n2063_s020921://전 요것도 나와야 한다고 봐요 암만 노력한들 나치당 자체가 원역사보다도 영향력은 적는데다가 여전하게 보수적이며 인종주의를 가졌던 독일사회에서 우생학은 상당하게 과학과 교육계에서 영향력을 갖추었을테니깐 저러 상황은 미국과 같을 겁니다 헤레로-나마 제노사이드며 제1차 세계대전 중 동부전선 포로들에게 생체실험도 하였던데 그 당시 윤리관등을 보면 나치당은 정말 별종에 가깝고 겉으로는 막아도 상당수는 포로 수용소와 제501 중전차대대 근간 만토이펠 대대며 베르너 부대등에서 벌였던 전쟁범죄처럼 암암리에 적극적 지원받으면서 하였을 건 분명하며 그걸 막는 건 나치당도 어렵다봐요

    판사면서 헤레로-나마 제노사이드가 벌어졌던 남서아프리카 초대 총독이 괴링 친부였던걸 보면 솔직히 오토나 한스처럼 나치당 인종차별은 여전하게 남을테고 정말 막는다면 그건 군부쿠데타가 벌어져 권력을 완전하게 나치당과 SS에서 장악후 후로 그때 처벌과 보상이 이뤄지겠죠? 솔직히 SS에서도 인종차별 사상 가졌던 인원은 사병과 장교 안 가렸을테고 가뜩이나 전쟁범죄 단속하면서도 처벌권 없어서 독기가 오른 그들이 무소불위 권력을 갖추어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등에서 백군등을 무시하며 잔혹하게 단속하는 것도 나와야 하여서 현재는 처벌과 보상자체가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흑화한 하이에가 부하들 통제하는 장면에서나 복수에 눈 멀어 아주 잔혹한 토벌을 하는 장면을 나오는데도 그러한 SS내 인종차별과 우생주의 나와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11
    No. 40

    헐 그러면 또 저런 기괴한 실험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ㄷㄷㄷ 어쩌면 멩겔레 생각보다 금방 감옥에서 나올 것도 같은게 일단 포로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거라...그렇게 나오면 자비로 새로운 실험을 할수도 ㅎㄷㄷㄷ 멩겔레 진짜 나쁜 놈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9 00:35
    No. 41

    PPSH-41이 좋긴하지만 그 무게를 본다면 기관단총 치고는 매우 무겁습니다 그래서 여성들의 경우는 스텐을 쓰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PPS-43이 나오면 그걸 즐겨쓰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00:46
    No. 42

    헐 정보 감사합니다 진짜 무거울거 같긴 하네요 실탄 사격은 안해봤지만 실제로 권총도 꽤 무거워서 부담되더라구요 진짜 나타샤나 여군들 입장에서는 스텐이 더 좋겟네요 ㄷㄷㄷ정보 감사함다
    PPS-43나오기 전까진 스텐을 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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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5.19 00:46
    No. 43

    하긴 그건 그렇죠. 그렇다고 하도 공식적으로라도 금지하는건 하늘과 땅 차이예요. 원역사에서는 인체실험 및 인종차별등 국가적으로 공식화 및 주도 했었다고 하니까, 지금 발생하고 있는 문제는 원역사 비교하면 많이 약해진거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14:59
    No. 44

    네 공식적으로 금지하냐 하지 않느냐가 중요하죠! 어쨋거나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5.19 00:53
    No. 45

    또 양심파등의 세력을 탄압하지 않아서 양심파 등이 인종차별주의자등을 비판하며, 독일의 양심이 되어주고 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15:01
    No. 46

    네 여기선 양심파 등 세력을 탄압하지 않죠! 이들이 인종차별주의자 비판해주니 독일 입장에서는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2.05.19 01:07
    No. 47

    n2063_s020921://허나, 홀로코스트는 그렇다하더라도 솔직히 모든 국가에서도 저렇게 하였을 테고 유독 나치와 일본이 특이하였던거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슬라브족에 관한 실험은 결국 군부에서 주도할터라 결국 쿠데타 진압 과정 없다면 저걸 막을 수 도 없고 상당한 규모로 작동하였을 건 분명합네다 더구다나 그 양심파들도 수가 적을터라서 이미 일상에 녹아든 저것을 그 당시에 과연 제대로 언급하는게 가능할까도 넌센스죠 양심은 분명하나 나치당도 규모가 약할터라 결국은 못 막을테죠 작중에서 카이저마리네에서 관심도 보였던탓에 맹겔레가 감옥간게 정사라 하여도 금방 풀러나서 제국 육군 혹은 제국 해군 실험국에 들어가서 활동할것으로 봅니다 궁금한건 과연 육군에서 저렇게 나선 건 어떠한 요소였나는 거죠 암만봐도 SS에서 딴지를 걸었다는 거고 정보도 유출당하였다는 말 같은데?

    그러한 점에서 분명 731부대도 운영하였을터, 정말 방역과 급수를 담당하는게 주 업무라 하더라도 동상등에 관한 것에서 실험도 하였을터라 결국 쇼와 천황이 바꼈다는 건 전 의문을 가져요 계속 말하나 그 성향 보면 과연 역사변화에 영향을 받을까도 의문 많고 역사가 변하여도 결국 일본은 그 변화가 적을터라 당연하게 쇼와 천황도 원역사와 상당한 유사점을 보여줄 수 밖에 없죠 게다가 독자분 상당수는 쇼와 덴노 미화라고 안좋게 보는분들도 계시겠죠

    아! 그러고보면, 윤동주도 그렇고 독일과 일본 대학에서도 관련 실험도 벌였을 것으로 봐요 결국 독일에서는 제국군 주도하에 제약사와 각 대학도 얽혔을 거고 그렇게 보면 나치당도 결국 한계를 가졌던 탓에 그걸 방조하거나 혹은 못 막고 다른걸로 협상하였다는 걸로 가야하겠죠 더군다나 결국 맹겔레 사건만봐도 군 최고계급에 있던 한스와 붉은남작도 책임 벗어날 수 없다 봐야하는거 아녀요? 한스가 가졌던 그 인종차별 사상보면 어느정도 알아도 암묵적으로 묵인하며 모른척하였을 가능성 높다고 전 봅니다 모든 분야에서 얽혀버렷던 요 건은 정말 조심하여야 할듯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15:03
    No. 48

    헐 그러고보니 지금 일본은 어떤 상황일지 저 또한 궁금합니다 제가 근현대사를 잘 몰라서 완전 고증 잘못될까봐 동북아쪽은 언급 좀 덜하고 있긴 한데....한스는 멩겔레의 실험은 몰랐을거 같습니다 정말 엄청난 양의 업무를 하느라 그런거까지는 한스가 모를 것 같아요
    일본 역사는 제가 공부를 해보겟습니다!진짜 멩겔레 풀려날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n2******..
    작성일
    22.05.19 01:26
    No. 49

    그래도 원역사보다 훨씬 양심적으로 변하면서 좀 더 긍정적이며 양심적으로 변할수 있는 계기는 만들어 냈다는 점은 부정할 수 는 없죠. 그리고 저도 그래서 군부와 ss의 쿠데타, 68운동 등이 일어나고 나서야 모든 문제가 해결이 가능하다라고 말했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15:30
    No. 50

    네 원역사보다 양심적으로 변했으니! 군부와 SS 쿠데타, 68운동을 잘 그려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g5******..
    작성일
    22.05.19 11:42
    No. 51

    AVS36이라는 소련제 자동소총이 있는데 이게 일본군 6.5mm 총탄과 호환이되서 극동점선에서 등장하면 재밌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di******..
    작성일
    22.05.19 15:30
    No. 52

    헉 이게 호환이 되는군요 감사함다 메모해두겠슴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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