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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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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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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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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러의 서류

DUMMY

현재 모스크바에서 포위된 만토이펠 대대의 오토 파이퍼의 목에는 엄청난 현상금이 걸려 있었고, 소련군 저격수들 또한 오토 파이퍼를 사살할 것을 명령 받았다. 오토 파이퍼의 인상 착의와 오토의 티거 번호, 전술까지 소련군 베테랑 저격수들에게 전달되었다. 블라슈크가 외쳤다.


"현재 오토 파이퍼는 포탑에 숫자 133라고 쓰여진 티거 전차를 탄다! 여러 대의 전차를 이용한 양동 작전에 능하니 극도로 주의를 요한다!"


크세니야가 물었다.


"그러면 포탑에 숫자 133라고 쓰여진 티거 전차의 전차장을 우선으로 저격하면 되는지 궁금해해도 될지 물어봐도 될지 여쭈어도 되겠습니까?"


"그렇다! 하지만 파시스트 전차부대는 다른 부대의 전차를 빌려서 타기도 하고 전차를 위장한다! 그러니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전투에 임한다!"


류드밀라 파블리첸코는 오토, 스테판, 기타 501 중전차 대대의 에이스의 사진을 바라보았다. 오토 파이퍼는 자신의 티거 한 대만으로 174대의 소련군 전차를 격파했고, 오토 파이퍼 소대의 전차들이 격파한 총 전차 댓수는 400대가 넘었다. 오토 파이퍼를 사살한다면 현재 독일 육군의 핵심 전력인 중전차 대대 사기 저하에도 도움이 될 것 이었다. 파블리첸코가 결심했다.


'오토 파이퍼...꼭 내가 사살하겠어!!'


안나가 물었다.


"혹시 생포 가능하면 생포해도 됩니까?"


블라슈크가 말했다.


"티거 전차 한 대당 파시스트 보병의 일개 분대의 엄호를 받는다! 티거에서 탈출해서 도주중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생포가 거의 불가능할 것 이다! 놈은 사격과 대인 전투에도 능하니 괜한 위험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블라슈크가 간 다음 파블리첸코는 여성 저격수들과 조를 짜서 오토 파이퍼를 사살하기로 결심했다.


"나와 같은 조 할 사람?"


나타샤는 파블리첸코의 말을 듣고는 코웃음쳤다.


'같은 조는 무슨...미끼로 쓰려는거면서...'


참고로 나타샤는 파블리첸코가 동료들을 미끼로 쓰고 있던 것이 아니꼬왔기에 동료들에게 파블리첸코와 같은 조가 되지 말라고 슬쩍 말해둔 상황이었다. 나타샤의 언니 크세니야는 증거도 없이 동료를 몰아붙이면 안된다고 했고, 류드밀라와 안나는 나타샤의 말에 반신반의했다. 나타샤로서는 지금이 자신의 말을 입증할 기회였다.


아무도 나서지 않자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실력이 없어도 괜찮아. 내가 가르쳐줄게."


나타샤는 파블리첸코의 말에 더 이상 분노를 참을 수 없었다.


'당연히 실력이 없어도 괜찮겠지!! 너 대신 죽을 미끼가 필요한거니까!!'


나타샤가 자리에서 일어나서 말했다.


"자이체프 동지가 실력이 좋다는데 둘이 같은 조를 짜는건 어때? 환상의 콤비가 될 거야!!"


바실리 자이체프는 최근에 모스크바로 오게 된 실력있는 저격수였다.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자이체프 동지는 다른 할 일이 있을거야."


파블리첸코의 말에 안나가 속으로 생각했다.


'나타샤의 말이 옳았어!! 대신 죽어줄 미끼가 필요한거야! 그래서 실력없는 저격수랑 한 팀을 짜려는거야!'


아무도 나서지 않자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우린 오토 파이퍼 그 자를 꼭 암살해야 해. 그 파시스트는 앞으로 수많은 우리 동무를 죽일거야."


나타샤가 속으로 생각했다.


'실력없는 저격수가 죽는건 괜찮고 전차병들이 죽는건 안된다?'


나타샤는 속마음 같아선 파블리첸코에게 대놓고 따지고 싶었지만 훈장도 받은 전쟁 영웅을 상대로 군에서 따지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나타샤는 속마음 같아서는 파블리첸코의 얼굴을 손톱으로 할퀴고 싶었다.


'저 망할 샹년...'


류드밀라가 나섰다.


"내가 할게."


'저 멍청이!'


파블리첸코가 말했다.


"류드밀라 너보단 내가 가르쳐줄게 많은 초보랑 같은 조가 되고 싶은데..."


그 때, 보드카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던 바실리 자이체프가 말했다.


"이봐 죽음의 숙녀! 미끼가 필요한건가?"


파블리첸코가 당황했다.


"그게 무슨 소리지?"


자이체프가 말했다.


"실력 없는 미끼를 이용해서 오토 파이퍼의 목을 노리는 모양인데, 미끼 하나로는 부족할걸세! 최소한 둘은 데려가라고! 저격수 뿐 아니라 실력 좋은 보병 소대하고도 협동 작전을 해야할걸세! 기왕이면 파시스트 군복도 있으면 좋겠군!"


자이체프가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며 말했다.


"왜 파시스트 놈들의 전차가 모스크바까지 밀고 들어올 수 있었는지 아나? 놈들은 보병과 철저하게 협동작전을 쓰네. 단순히 저격 실력이 좋은 것 만으로는 오토 파이퍼 같은 에이스 전차장을 없앨 수 없네. 우리도 전술을 발전시켜야 하네."


블라슈크가 와서는 자이체프의 말을 듣고는 건의대로 실력이 좋은 보병 분대와 저격수들이 협동 작전을 하도록 했다. 그렇게 블라슈크는 자신의 집무실로 들어와서 머리를 굴렸다.


'티거 한 대당 최소한 보병 한 분대가 따라붙는다...놈들은 무전기가 있어서 인근 건물의 옥상을 점거한 정찰병들과 연락을 주고 받겠지...'


잠시 뒤, 류드밀라가 와서 탄약 수량을 보고했다. 블라슈크는 류드밀라의 보고를 받았다.


"가서 쉬게. 아, 이거 들게."


블라슈크는 류드밀라에게 간식을 주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둘은 살짝 눈이 마주쳤다. 현재 시각은 밤 10시였다. 그리고 잠시 뒤, 둘은 서로 손을 잡고 블라슈크의 집무실에서 입을 맞추고 있었다.


쪼옥! 쪽!


블라슈크는 류드밀라의 허리를 안고는 부드러운 뺨을 만지며 입을 맞추었다. 하지만 블라슈크의 집무실에 오래 있었다가는 괜히 뒷이야기가 나올 것 이었다. 블라슈크가 말했다.


"빨리 나가보게."


그렇게 류드밀라는 서둘러 블라슈크의 집무실 밖으로 나갔다. 계속해서 밖에서는 포격 소리가 들렸다.


쉬이잇!! 쿠과광!!


슈웃!! 콰과광!!!


블라슈크는 건물 밖으로 나가서 중포탄이 폭발할때마다 시뻘겋게 물드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옆에서는 표도르가 마호르카 담배를 종이에 말고 있었다. 그런데 라이터가 없어서 여기저기 불을 빌리고 있었다.


"불 있나?"


블라슈크는 표도르의 마호르카 담배에 불을 붙여 주었다.


"감사합니다! 정치 장교 동지!"


블라슈크는 보전 협동 전술에 의거하여 표도르의 T-34전차가 소속된 전차 소대에 보병을 붙여준 것 이었다. 블라슈크 덕분에 표도르는 보병들과 함께 보전 협동을 할 수 있었다. 블라슈크가 표도르에게 말했다.


"자넨 두렵지 않은가?"


T-34 전차병들은 무척이나 생존률이 낮았고, 특히 조종수 자리는 형벌 부대원들이 가는 자리였던 것 이다. 표도르가 말했다.


"뭐 다 익숙해졌습니다!"


현재 모스크바의 일부는 독일군에게 점령당한 상황이었음에도, 독일군의 주요 전력이 있는 구역을 포위한 덕택에 사기가 어느 정도 오른 상태였다.


"파시스트 놈들에게도 진정한 공포를 보여줘야지."


민간인들도 바쁘게 물건을 옮기며 군인들을 돕고 있었다. 민간인들이 자신의 건물이 다 허물어진 상황에서도 진흙을 뒤집어쓰며 참호를 파고 일을 하는 것을 보며 표도르가 말했다.


"참 대단하지 않습니까?"


"강철 같은 의지가 없으면 전쟁은 절대 이길 수 없지."


나이가 든 아주머니와 어린 아이들이 일렬로 늘어선 채로 물이 들어있는 양동이를 옆 사람에게 옮기는 식으로 효율적으로 물을 운반하고 있었다. 키가 150센치 정도 밖에 안되는 여군들도 무거운 탄약을 나르고 있었다. 블라슈크가 말했다.


"저렇게 어린 여자들까지 전선에 내보내는 것이 옳은 일인지 잘 모르겠네."


표도르가 담배를 한 모금 마신 다음 외쳤다.


"저 친구들 앞에서 그런 말 했다간 난리가 날 겁니다! 우리 중대에 여성 동지가 지난 번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신이 제일 두려운건 죽는게 아니라 항전 의지가 꺾이고 파시스트들에게 순응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진흙으로 범벅이 된 야전삽으로 열심히 땅을 파는 민간인들을 보며 블라슈크가 말했다.


"그럴 일은 없을 것 같군."


한편 현재 501 중전차 대대와 함께 포위된 독일군은 철저하게 방어를 준비해둔 상태였다. 소련군이 진입해올 수 있는 경로에는 모두 기관총을 설치해두었다. 파울 또한 3층 건물에 기관총을 설치해두고 소련군이 진입하면 사격하는 임무를 맡았다. 파울은 식은 땀이 줄줄 흘렀다.


그 때, 어디선가 총성이 들렸다.


타앙!!


그 소리에 깜짝 놀라 파울은 기관총을 긁었다.


'으아아악!!!'


드륵 드르륵 드르르륵


뒤늦게 확인해보니 소련군의 시체는 커녕 소련군 코빼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소대장이 파울에게 호통을 쳤다.


"이런 한심한 놈!! 탄약만 낭비했지 않은가!!!"


지금처럼 포위된 상황에서는 기관총 탄약이 구했기 때문에 가능하면 탄약을 아껴야 했다. 소대장이 외쳤다.


"한 번만 더 유령 사격을 했다간 상부에 그대로 보고해서 징계를 먹이겠네!!"


야간에 기관총 사수가 적군이 오지 않았음에도 겁에 질려서 허공에 총알을 뿌리는 것을 유령 사격이라고 불렀다. 오토가 달려와서는 보병 소대장에게 소식을 들었다.


'원래 야간에는 피아 식별이 안되어서 불안감에 허공에 총알을 뿌리는 일이 흔하지...'


파울은 속으로 욕설을 퍼부었다.


'어차피 뒤질 판인데 징계를 먹이건 말건...'


그 때, 오토의 머리 속에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이렇게 해보는 것은 어떤가?"


파울의 기관총 팀은 지하실 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 지하실에서 지상으로 난 창문으로는 전방에 도로와 사거리를 모두 관측할 수 있을 것 이었다. 그리고 오토는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소련군이 올 수 있는 길목 옆에 건물에 자리를 잡으라고 했다. 오토는 소련군이 올 수 있는 곳에 땅을 파두고 물을 더 뿌려두었다.


"이렇게 하면 소련군이 접근할때 물이 철퍽거리는 소리가 날 것 입니다. 소련군이 접근할 경우 무전으로 기관총 사수에게 연락해주십시오!!"


하지만 지크프리트 4인조는 무전기가 없었다. 결국 오토는 손전등을 지크프리트 4인조에게 주고는 말했다.


"소련군이 접근해올 경우 손전등으로 기관총 사수에게 신호를 보내주십시오!"


지크프리트 4인조의 호르스트는 신나서 손전등을 껐다켰다 해보았다.


"이렇게 하면 되는거지?"


오토가 말했다.


"지금 무전기 배터리도 거의 떨어지고 있습니다.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면 가능하면 배터리를 아껴주십시오!"


오토는 파울에게 가서 이번 작전을 전달해주었다.


"저 쪽에서 소련군이 접근할 경우 손전등으로 신호를 보내줄 것 입니다! 그 때 사격하면 됩니다! 대충 소련군의 수류탄 투척거리는 50m 정도이니, 적당히 지근거리까지 유도하고, 소련군이 50m 이내까지 접근하지 못하게 모두 사살하십시오! 저 가로등까지 거리가 대충 60m 정도일 것 입니다!"


보병 소대장이 외쳤다.


"과연 좋은 아이디어군!! 탄약을 아낄 수 있겠어!!"


그렇게 오토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건의한 다음 신이 나서 중대 본부로 돌아갔다. 아무리 생각해도 자신의 머리가 정말로 좋은 것 같았다.


'나는 빨리 중대장...아니 대대장이나 연대장까지 올라가야 한다!! 내가 지휘를 했다면 애초에 이렇게 포위당할 일도 없었을텐데!'


오토가 중대 본부로 돌아와보니 통신이 모조리 끊겼다는 좆같은 소식이 들려왔다.


"통신이 끊겼다고?"


"어떤 시발놈이 계속 통신선을 자르고 있네!!"


결국 슐레프 중대 본부는 통신선을 복구하기 전까지 손전등으로 신호를 보내야 했다. 볼프강이 말했다.


"그나마 있는 무전기도 배터리가 떨어져가고 있네!"


'이럴 수가...'


제대로 먹지를 못하니 머리도 잘 안 돌아가고 너무 힘이 빠졌다. 오토는 문득 소름끼치는 생각이 떠올랐다.


'인육 먹는 녀석들은 잘 싸우겠지?'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육을 먹는다는건 구역질나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오토는 고개를 저었다.


'그것만은 절대 안된다!!'


그 때, 소련군의 전차가 진입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오토와 소대원들은 잽싸게 기열 4호 전차를 타고는 방어를 위해 27구역으로 향했다. 티거는 연료를 너무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오토 입장에서도 4호 전차를 타야 소련군 저격수의 저격을 덜 받았다. 그렇게 두 대의 4호 전차가 27구역으로 도착했다. 오토가 무전으로 우벤에게 외쳤다.


"자넨 우회전해서 7번 도로로 가게!! 난 8번 도로로 가겠네!!"


잠시 뒤, 소련군의 T-34와 BT 경전차와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티잉! 쿠과광!! 쿠궁!!


오토의 4호 전차와 우벤의 4호 전차는 소련군의 T-34 4대와 BT 경전차 2대 격파에 성공했다. 무전기로 우벤이 외쳤다.


"T-34 2대 격파 완료!!"


"좋았어!! 복귀해!!"


우벤의 4호 전차가 먼저 중대 본부로 복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토의 4호 전차 또한 천천히 복귀하기 시작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쉬잇!!!


캉!!


오토의 4호 전차 궤도가 끊어지며 한 칸이 튕겨져나왔다. 앞으로 전진하던 4호 전차의 좌측 궤도가 모조리 벗겨졌다.


"좌측 궤도 피격!!!"


"저격수다!!!"


"좌측으로 꺾어!!!"


우측 궤도 하나 만으로 조금만 더 전진해서 우측으로 꺾으면 일단 저격수 시야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 이었다.


쉬잇!!


캉!!!


우측 궤도도 한 칸이 튕겨져나왔고 결국 4호 전차의 양쪽 궤도가 모두 피격되었다.


"기동 불가!!!"


오토의 절체절명의 위기의 순간, 구데리안 사령부에서 누군가가 한스를 찾았다. 계속해서 전선 지도를 보고 있던 한스가 귀찮다는 표정으로 물었다.


"누구인가?"


놀랍게도 하인리히 힘러가 모자를 벗었다. 한스는 뭔가 찝찝한 마음이 들었다. 수 많은 나치의 주요 인사 중에서 하인리히 힘러는 도통 그 속내를 알 수가 없는 자였기 때문이다. 하인리히 힘러는 이유는 알 수 없었지만 뭔가 자신만만하고 기분이 좋아보였다.


"2기갑군 상황은 어떻소?"


한스는 힘러가 귀찮아 죽을 지경이었다.


"한 시간 뒤에 말하겠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러는 한스의 책상 맞은 편 자리에 앉았다. 한스는 집중할때 방해 받으면 신경질이 나는 성격이라 다시 힘러에게 말했다.


"지금 매우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니 밖에서 기다려주시오."


그 때, 힘러는 한스의 책상에 한 서류를 내려놓았다. 그 서류의 표지에는 피크가 얼마 전까지 있었던 수녀원의 이름이 적혀 있었다.


"이거보다 중요한 업무가 있다면 그렇게 하시오. 난 밖에서 기다리겠소."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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