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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 님의 서재입니다.

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웹소설 > 일반연재 > 전쟁·밀리터리, 대체역사

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최근연재일 :
2024.04.19 00:28
연재수 :
1,010 회
조회수 :
727,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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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5,607,311

작성
21.07.18 17:41
조회
493
추천
17
글자
12쪽

진내 사격

DUMMY

라파예트 비행단이 왔다는 소식에 독일군 포병대는 야포와 탄약보관소도 내버려두고 미친듯이 달아났다.


"온다!!"


작살에 꽂힌 돌고래의 비명같이 공기를 찢는 소리와 함께 하늘 위로 솝위드 카멜기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솝위드 카멜기 양 날개에 푸른 원과 빨간 점은 독수리의 눈알 같았다.


"우와와!!!"


독일 포병들은 장교고 부사관이고 병사고 할 것 없이 모조리 달아났다. 놈들의 폭격은 대구경 야포와 탄약 보관소를 먼저 노릴 것이 분명했기에, 포병들은 대피호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으아악!!!"


"빨리!! 빨리 대피해!!"


"대피호로 들어가!!"


그런데 솝위드 카멜기의 프로펠러 소리는 점점 고도를 낮추며 내려오고 있었다.


위이이잉!!! 위이이잉!!!


"엎드려!!!"


아직 대피호로 들어가지 못한 포병들은 모두 바닥에 납작하게 엎드리고 귀를 틀어 막았다. 개활지에 납작하게 엎드린 포병들은 시체 주변에 꼬인 벌레 떼 같았다. 솝위드 카멜기에서 알을 낳는 것 처럼 소형 폭탄이 떨어졌다.


쿠광!! 콰과광!!


엄청난 폭발과 함께 땅이 역삼각형 모양으로 치솟아 오르며 대구경 포가 산산조각났다.


위잉!! 위이이잉!!


다른 솝위드 카멜기 또한 자신의 편대를 따라가며 일열로 우뚝 늘어서 있던 다른 대구경 포에 소형 폭탄을 떨구었다.


쿠광!! 콰과광!!!!


폭발로 인한 지축의 진동이 엎드려 있는 포병들의 불알과 배에까지 전달되었다. 포병들은 똥오줌을 지린 채로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렸다.


"어..으버브..."


한 포병 보이머는 귀를 틀어막은 채로 옆을 바라보았다. 길게 폭약을 매설해두었다가 끝에서부터 터트리는 것 처럼, 멀리서부터 역삼각형 모양 폭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콰광!! 콰광!! 콰광!! 콰과광!!


그 폭발은 점점 보이머에게로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죽는다!!!'


보이머는 귀를 막고는 땅에 얼굴을 펴박았다.


콰광!! 쿠광!! 콰광!!


땅에서 전달되는 진동이 두 눈알을 뒤흔들었다. 흙먼지가 우수수 등 위로 쏟아졌다.


'우와와와왁!!!!"


솝위드 카멜기가 빠른 속도로 보이머를 스쳐 지나갔고 프로펠러 소리가 날카로워지며 고막을 찢어놓는 듯 하더니 멀어졌다.


위이이이이잉!!!


보이머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어..어어..'


솝위드 카멜기 편대들은 모두 고도를 높히고 있었다.


'폭탄이 떨어졌나?'


다시 병사들은 미친듯이 대피호로 달리기 시작했다.


"뛰어!!!"


보이머도 대피호로 달렸다. 그 순간, 뒤에서 엄청난 폭발이 공기를 진동시켰다.


콰과과과광!!!


삐이이ㅡㅡㅡ


앞에는 달려가는 동료들이 보였지만 순간적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순간, 엄청나게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찔렀다. 보이머는 달려가며 뒤를 돌아보았다. 먼 곳에 있는 탄약 보관소가 폭발하여 엄청난 화염과 시꺼먼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폭발은 계속해서 일어났고 조금씩 보이머의 청력은 돌아왔다.


콰광!! 쿠광!! 콰광!!


그 때, 반대편에서 플라잉 서커스단이 이 쪽으로 오는 것을 보이머는 목격했다.


'우리 편이다!!'


얼타고 있는 보이머를 한 장교가 밀치며 외쳤다.


"빨리 가!!!"


라파예트 비행대는 플라잉 서커스단을 보고는 빠른 속도로 고도를 높이고 있었다. 미하엘은 미리 고도 우위를 점해서, 높은 고도에서 낙하하면서 기관총을 갈기고 달아가는 전술을 쓸 수 없게 되었다.


'젠장 이렇게 되면!!!'


양측 비행대는 장거리에서 서로를 향해 그렇게 다가갔다. 라울 러프베리 또한 고도를 높이며 자신의 편대를 이끌었다.


위잉 위이이잉


잠시 뒤, 플라잉 서커스단과 라파예트 비행대는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기관총을 사격하고 있었다. 독일군 전투기를 미군 전투기가, 그 미군 전투기를 독일군 전투기가 쫓아가는 지금의 광경은 파리 떼가 뒤엉킨 것 같은 난장판이었다. 지상에서 구경하는 입장에서야 하늘에 하얗고 구불구불한, 혹은 포물선 형태의 꼬리를 남기며 비행하는 전투기가 멋있어 보이지, 항공대 입장에서는 지옥이었다.


미하엘은 한 솝위드 카멜기의 꽁무니를 잡고는 그 쪽으로 기관총을 발사했다.


드륵 드륵 드륵


총알은 적 솝위드 카멜기의 날개를 관통하기도 했지만 그 솝위드 카멜기는 여전히 격추되지 않은채로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미하엘은 좌측으로 리드를 더 주고 조심스럽게 기관총을 긁으려던 순간 뒤에서 총알이 날아왔다.


쉬잇!! 쉿! 쉬잇!!


'우와왁!!'


미하엘은 똥오줌을 지리며 총알을 회피하기 위해 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체를 회전시키는 롤기동을 했다. 미하엘의 얼굴이 하얗게 질렀다.


'시발!! 어디서 나온 거야!!'


미하엘의 꽁무니를 잡은 것은, 라울 러프베리였다. 그는 조심스럽게 미하엘의 아래측으로 접근해서 최대 출력으로 고도를 높이며 총알을 갈긴 것 이었다. 미하엘이 급격히 우측으로 선회하며 구름 속으로 숨어 들어갔다.


'헉..허억...'


좌측 날개에는 선명한 총알자국이 남아 있었다. 미하엘은 다시 좌측으로 선회하기 시작했다.


'내가 먼저 놈을 발견해야!!'


미하엘은 목을 길게 빼고 이리저리 둘러 보았다. 라울 러프베리의 솝위드 카멜기는 보이지 않았고, 자신의 기체에 프로펠러 소리가 시끄러워서 적 항공기의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시발! 시발! 시발!!'


몇 초만 교전해도 대충 감으로 상대의 실력을 알 수 있었고, 미하엘은 상대가 엄청나게 실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미하엘의 기관총 총알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였다.


'이..이렇게 되면!!'


하지만 자신의 편대원들을 냅두고 튈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미하엘은 다시 구름 속에서 빠져나왔다. 순간, 맞은 편에서 적 솝위드 카멜기가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위이잉 위이이잉


심장이 북처럼 울렸다.


쿵 쿵 쿵 쿵


이제 좀 있으면 적 솝위드 카멜기도 미하엘을 향해서 기관총을 긁을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미하엘은 기다렸다. 이제 적 전투기는 새끼 손톱만한 크기로 보였고, 찰나의 순간만 지나면 미하엘의 옆을 스치고 지나갈 것이 분명했다.


위이이잉!!


총알이 미하엘의 옆을 스쳐지나갔고, 미하엘 또한 남은 기관총 총알을 박아넣었다.


드르르륵


그리고 미하엘은 우측으로 최대한 급선회했다.


"으아아아악!!!!"


좌측으로 솝위드 카멜기가 스쳐지나갔고, 고막이 찢어질 듯한 주파수로 프로펠러 소리가 공기를 찢어발겼다.


쿠과광!! 콰광!!


솝위드 카멜기가 공중에서 폭파했고, 시커먼 연기를 하늘에 남기며 지상으로 추락했다.


꽈과광!!


미하엘은 똥오줌을 팬티 속에 가득 지린 상태로 연료를 점검했다.


'조..조금만 더..'


미하엘은 노르만의 기체를 뒤로 쫓아가는 솝위드 카멜기를 향해 선회했다.


위잉 위이이잉


이 때, 한스의 사령부에 전령이 달려와서 외쳤다.


"미군 항공기 폭격에 포병대 피해가 심합니다!!많은 대구경 야포가 소실되었습니다!! 또한 탄약 보관소가 폭발했습니다!"


한스가 전령에게 외쳤다.


"사단 포병대에 포격 지원 요청한다!! 군단 포병대에도 적 전차 부대가 33구역부터 39구역까지 전진하고 있으니 대구경포 지원 요청한다!!"


그리고 한스가 윙거에게 물었다.


"통신선은 아직도 멀었냐!!"


윙거가 전화기를 들고 외쳤다.


"아직도 불통입니다!!"


한스는 비록 직접 전차를 타고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지는 않지만 그 이상으로 엄청난 정신적 압박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신의 손에 달린 생명이 수 천 명 이었다. 이빨이 달달 떨렸다.


퀴힐러가 식은 땀을 흘리며 말했다.


"현재 미군 1파 보병이 1방어선 교전 참호까지 도달했습니다! 경전차 부대로 이들을..."


현재 미군 1파의 선두는 보병들이었고, 1파 뒤쪽에서 마크 VIII 리버티 중전차와 마크 C 중형전차 호넷이 뒤따르고 있었다. 한스가 속으로 생각했다.


'땅 상태가 좋지 않은데 예상보다 진격이 빠르다..'


라인하르트 부여단장이 말했다.


"전차 부대로 1파 선두에 보병들을 사살해야 합니다!"


한스는 다리가 휘청거렸다. 지휘봉을 든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하지만 한스가 말을 이었다.


"작전은 그대로 간다.'


한편 시드니 또한 독일군의 1방어선 교전 참호에 도달한 상황이었다. 한 미군 장교가 외쳤다.


"노획할 시간 없다!! 빨리 진격한다!!"


그 말에 시드니는 교전 참호에서 빠져나와 독일군의 지원 참호 쪽으로 달렸다. 한 미군 병사가 외쳤다.


"야! 그 쪽으로 가면 총알 날라.."


그 때, 교전 참호 대피호 쪽에서 독일군이 쓰는 막대형 수류탄이 날라왔다.


데구르르


쿠과광!! 쿠광!!


"우아악!!"


독일 보병들은 대피호에 숨어있다가 미군 보병들이 참호 내에 들어왔을 때, 자신들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수류탄을 이용해서 역습을 한 것 이었다. 미군 보병이 외쳤다.


"놈들이 대피호에 있다!!"


쿠과광!! 콰광!!


독일군은 착검된 소총을 들고는 뛰쳐나왔다.


"우와와와!!!"


서로 대검으로 찌르고 죽이는 백병전이 벌어졌다.


퍽!! 퍼억!!


지크프리트 4인조의 호르스트 또한 자신의 총검을 있는 힘껏 한 미군 보병의 창자 속으로 찔러넣고 있었다. 호르스트는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함성을 질렀다.


"으아아악!!!"


호르스트는 재빨리 총검을 뺐다. 그 미군 보병은 자신의 배를 만지며 털썩 엎어졌다. 호르스트는 똥오줌을 지렸다.


'시발!!'


그 때 누군가 외쳤다.


"다시 대피해!! 대피!!"


호르스트, 올라프, 로베르트, 크리스티안은 다시 대피호로 우르르 달려갔다. 좁은 참호 바닥에는 여기저기 시체와 부상병들이 널려 있었지만 그대로 밟고 가야 했다. 올라프는 똥오줌을 지리며 울상을 짓고 있었다.


'나..나가기 싫어..'


하지만 고약한 소대장은 권총을 들고 있었고 여기 숨어있겠다고 하면 그 소대장의 권총에 대가리가 뚫릴 것이 분명했다. 소대장을 포함한 독일 보병들은 대피호 안에서 숨을 죽이고 가만히 있었다. 미군 보병들이 우르르 오는 소리가 났다. 소대장이 막대형 수류탄을 들고는 병사들에게 눈짓했다.


'내가 수류탄 던지면 바로 돌격한다.'


병사들이 고개를 끄덕였고, 소대장은 막대형 수류탄의 격발끈을 잡아당기며 대피호 밖으로 던졌다.


쿠과광!!


"우와왁!!!"


병사들은 함성을 지르며 다시 참호 속에 들어온 미군 보병들을 공격했다. 크리스티안은 수류탄에 얼굴 반쪽이 날라간 미군 보병의 대가리를 짓밟고는 총검을 휘두르며 달려갔다. 잠시 뒤, 누군가 외쳤다.


"대피!! 다시 대피해!!"


"전차다!!"


그렇게 다시 독일 보병들은 다시 대피호로 들어갔다. 이런 식으로 독일 보병들은 참호 대피호에 숨었다가 적들한테 수류탄을 던져서 공격하고, 적 보병이 밀려들어오면 다시 대피호로 숨는 방식을 반복하며 적 보병을 섬멸했다.


로베르트는 대피호에서 똥오줌을 지린 채로 벌벌 떨었다.


'시..시발...'


올라프는 대피호 밖에 있던 한 부상병을 끌고 들어왔다.


"좀 도와줘!!"


그 독일 부상병은 아군이 던진 수류탄 파편에 허벅지에서 계속해서 출혈이 나고 있었다. 위생병은 재빨리 그 부상병의 상처를 지혈했다. 그 부상병은 엄청난 고통을 참고 있었다.


"으윽!! 으아악!!"


위생병이 외쳤다.


"조용히 하게!!"


소대장이 분대장에게 외쳤다.


"이보게! 수류탄은 얼마나 남았나?"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런 젠장!!"


로베르트가 질질짜며 중얼거렸다.


"우리 전차 부대는 뭘 하고 있습니까?"


소대장이 말했다.


"다른 병과의 도움만 바라는 것은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다!!"


소대장은 대피호에 있는 통나무를 꺼내들며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조만간 2파로 르노 FT 전차들이 지나갈 것 이다. 이 통나무를 궤도 사이에 끼워넣어 적 전차를 기동 정지 시키고 수류탄으로 격파한다."


한편 미군의 전차 부대는, 1파에서 보병들을 앞세워서 전차들로 하여금 물이 차오르는 포탄 구덩이를 피해갈 수 있도록 신호를 받으며 앞으로 진격하고 있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3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1.07.19 07:40
    No. 1

    그 포병, 한스와 통신 주고받으면서 자신만만해던 지휘관놈 표정보고프네요 아니, 그 상황에서도 포병 지원했다고 변명은 가능하겠지만... 휴고라면 몰라도 미하엘이 과연? 미군 공세 결과는 성공적이지 않을것 같아서 미리 애도를 빕니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1.07.19 09:14
    No. 2

    퍼싱 입장에서는 1파 피해가 커도 2파 공세는 예정대로 진행시킬 것 같습니다! 과연 미군 공세는 어떻게 될 것인지 ㅎㄷㄷㄷ이번에 미군 피해가 막심하면 독일군의 역습이 가능할수도 ㅎㄷ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22.09.18 18:08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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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죽음의 도시 +16 24.04.11 57 2 13쪽
1004 아돌프 갈란트의 의견 +2 24.04.10 56 2 15쪽
1003 모스크바 시가전 +66 24.04.09 93 2 17쪽
1002 잔해 더미 +10 24.04.08 74 3 14쪽
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01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92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9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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