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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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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조회수 :
77,363
추천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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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3,522

작성
21.11.1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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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필연적 공격

DUMMY

필연적 공격


제국력 943년


중화제국이 한 달의 시간을 주었으나 이미 몇 달이 지났다, 중화제국이 전쟁을 선포하려 하자 황제의 변덕으로 조금의 준비 후 하기로 하였다. 막상 중화군을 보니 자신이 안 서는 황제였다


중화제국-노이드 연합왕국 국경


“돌격!!!!!!”


(펑! 펑! 펑!)


“와아아아아아아!!!”


“아시아 해방 만세!”


“아시아 해방 만세!!”


수십만의 군인들이 국경 지대를 넘어 중화제국으로 진격했다


“반격해! 반격!”


“맞서싸워라! 도망가지 마라!!”


반대변에서 국경을 지키던 중화제국 군대들이 항전하고 있었다


“이, 이건 미친짓이야!”


“난 몰라!”


하지만 수십만명의 갑작스러운 진격과 이미 몇시간 전 대대적인 포격으로 중화제국군의 사기는 바닥을 기고 있었다


“으아아아!!”


때문에 수많은 군인들은 총과 무기들 심지어 군복을 버리며 전선에서 도망갔다


.

.

.

.


아르키즈스칸


“오늘부로 명호국의 재건국을 선언한다!”


단상에 서 있는 아이신 지아티안이 말했다


“나는 성종제(아이신 지아티안의 친부 명호국의 선황제)의 정통한 후계자이며 나를 암살 하려 한 아이신 홍누로부터 살아남았다”


해당 장면은 전 세계에 생중계되고 있었다


“이에 나는 유토피아의 위대한 황제 폐하의 도움으로 명호국의 재건국을 선언하며 전 세계에 중화제국의 정통성 없는 자칭 천자를 비판한다!”


‘유토피아의 도움’을 연설에 넣은 지아티안이었다, 즉 자신의 뒷배에는 유토피아가 있다고 한 말이다


“또한 중화제국의 가짜 천자 때문에 고통받는 아시아의 모든 국민들이여!”


슬슬 위험한 주제가 나오기 시작했다


“우리 명호국과 노이드. 호난은 아시아의 해방을 위하여 어쩔 수 없는 필연적 선제공격을 선언하다!”


중화제국이 주춤하는 사이 오히려 아시아 해방 동맹에서 먼저 공격하기로 했다


.

.

.


“!!!”


“드디어!!”


해당 장면을 보던 온타리오, 모로스크, 노로드, 샹부르데 등등 많은 국가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

.

.


“우리 대명호국, 노이드 연합왕국, 호난 이 삼국의 아시아 해방 동맹을 필두로 아시아의 해방이 이루어 질 것이다!”


성종제의 진실한 후계자, 아시아의 해방이 두 가지의 완벽한 명분을 가진 아시아 해방 동맹이었다, 하지만 딱히 중화제국에는 명분이라는 것이 없었다. 애초에 이 전쟁은 중화제국이 이제 막살만하니 제후국 만들려는 생각으로 일어난 것이다.


“대명호국 만세!”


“대명호국 만세!”


“아시아 해방 만세!”


“아시아 해방 만세!”


아시아 해방 전쟁의 개전을 알리는 연설이었다


.

.

.

.


“아시아 해방을 위해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국민들이여 아시아의 해방을 위해 목숨 바쳐 싸우자! 그대들의 자식들까지 중화제국에 핍박받으며 살게 할 것인가?!”


“수백년간의 중국의 핍박을 또다시 겪을 것인가?!”


그렇게 아시아 해방 동맹에서는 개전 이전부터 ‘아시아의 해방’이라는 명분으로 많은 수의 징병 지원자 등 전쟁 모금 등이 일어나고 있었다, 특히 호난 에서는 하루에 수만 명이 자원입대를 하였다


“싸우자 독립을 위해!”


“싸우자 아시아의 해방을 위해!”


“싸우자!”


“싸우자!”




* * * * * * * *




중화제국


“남이(남쪽 오랭캐)와 서이(서쪽 오랑캐)들이 우리 중화제국을 공격한다!”


중화제국 아니 중화권 제국들은 자신이 유일한 문명국이며 자신들을 기준으로 남이. 서이. 동이. 북이라고 부른다 (북이의 대표로 모로스크, 동이의 대표로 유토피아가 있다..........)


“오랑캐들을 물리치고 중화제국을 수호하자!”


“오랑캐들을 무찌르자!!”


다른 국가들은 정당한 후계. 아시아 해방과 같은 명분이 있었다. 하지만 중화제국에게는 중화권 특유의 우월주의밖에 없었으며 이 전쟁 자체가 중화제국의 호난 침략에서 부터 시작된 전쟁 이었다


“위대한 대중화제국 만세!”


“대중화제국 만세!”


“오랑캐를 척살하자!!”


명분이 없을수록 그 명분을 광기로 대체하는 중화제국이었다


.

.

.


“.....오늘부로 우리 중화제국은 노이드 연합왕국, 은혜를 모르는 호난 그리고 유토피아의 꼭두각시 국가에 전쟁을 선포한다!”


황제의 목소리가 중화제국에 중계되고 있었다


“노이드. 호난, 유토피아 괴뢰국의 삼국 침략국에 우리 대중화제국은 굴복하지 않는다!”


명호국의 이름조차 거론하지 않는 황제였다


“우리 대중화제국의 신민들이여! 모두 총칼을 들어라! 우리 신성한 국토로부터 저 더러운 오랑캐들을 물리지차!!”


“위대한 대중화제국 만세!!”


“위대한 대중화제국 만세!!”




* * * * * * * *




모로스크


[오늘 중화제국과 아시아 해방 동맹 간의 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뉴스 앵커가 말했다


[또한 오늘 아르키즈스칸에서 명호국의 재건국을 선언했으며 황제로는 명호국 선황제의 적장자로 황궁의 화재로 사망한 줄 알았던 아이신 지아티안이 있었습니다, 또한 그의 신원은 유토피아에서 공개적으로 발표한 증거로 성종제의 적장자가 맞음이 밝혀졌습니다]


명호국이 재건국 했을 때 유토피아에서는 아이신 지아티안의 신원을 보증할 증거를 공개했다


[이에 중화제국은 일체 모든 증거를 부정하였으며 해당 인물 즉 아이신 지아티안은 유토피아에서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인물이며 재건국한 명호국 또한 유토피아의 괴뢰국임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저희 방송국으로 포함한 모로스크 정부는 더이상 중화제국과 명호국이 제국이란 칭호를 사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들었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저희 MBS에서 유토피아가 아르키즈스칸을 정벌할 당시 유토피아 위대한 황제의 황실 친위군을 동원했다는 정보를 수집했으며 전투 장면과 사진을 수집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뉴스 화면에 전투 장면이 나왔다


[유토피아 임페리얼 나이트 5,000명이 아르키즈스칸의 수도에 공수하여 하루 만에 함락하였습니다]


화면에 아르크즈스칸 왕궁에 유토피아 국기와 황기가 계양되는 영상이 나왔다


[유토피아 임페리얼 나이트 5000명과 아르키즈스칸 수도방위군 2만 명의 전투에서 수도방위군 사상자가 대략 8,000명이 나온 방면 임페리얼 나이트는 어떠한 사상자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화면에 임페리얼 나이트들이 사격 당하고 있지만 그들의 나이트 아머에 어떠한 피해도 입히지 못하는 영상이 나왔다


[유토피아 임페리얼 나이트가 전투에 나선 적은 50년 전 유토피아-명호 전쟁에서 나선 이후로 처음입니다. 이에 대리청정 중이신 황태자 전하께서는 유토피아의 임페리얼 나이트와 그레이트 나이트가 있다면 모로스크에게는 ‘상티노프 기사단’이 존재함을 강조하셨습니다]


상티노프 기사단은 황실의 성(姓)인 ‘상티노프’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황실기사단이다. 그들은 전부 마검사들로 이뤄져 있으며 유토피아의 나이트와 비교되고 있는 전력이다




* * * * * * * *




노로드 연방


[오늘 소식입니다]


노로드 연방에서 아직까지 TV보다는 라디오가 보편적이다


[중화제국과 아시아 해방 동맹 간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경애하는 노로드 연방 최고지도자 동지께서 아시아에서 포악한 군주로부터 저항하는 세 국가의 대의를 존경하며 아시아 해방 전쟁에서 동맹의 승리로 진정으로 아시아에 해방이 도래하기를 기원하신다 하였습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경애하는 최고지도자 동지께서 평등주의라는 이름으로 폭정을 펼친 조셉 전 총서기장을 끌어내리시고 인민들의 염원으로 집권하시고 1년 만에 떨어지던 경제를 부상시키는 대에 성공하셨습니다]


[또한 우리 노로드 연방 8,000만 인민을 대표하여 경애하는 최고지도자 동지께서 직접 우방국인 대한제국으로 순방을 떠나셨습니다. 대한제국은 대전쟁 이후로부터 우리 노로드의 무너진 경제를 도와주던 든든한 우방국이며 우리 연방군의 근대화에 큰 도움을 주어 제국 시절부터 아국을 견제하던 모로스크로 부터의 위험에서 해방시켜주었습니다]


시몬이 총서기장을 포함한 여러 직책을 합쳐 최고지도자인 ‘연방 대통령’이라는 직책을 만들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고지도자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시몬이 연방 대통령직에 오른 후 노로드 연방은 계속하여 대한제국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 * * * * * * *




대한제국 한성


“연방 대통령이라......직책이름을 은근 부드럽게 만들었군?”


아론이 시몬 연방 대통령을 보며 말했다


“연방에서 투표로 뽑힌 국가원수 겸 수반이니 대통령이 맞지 않습니까”


“그것도 투표인가?”


연방 대통령을 뽑을 때 투표용지에는 시몬 스미스의 이름밖에 없었다


“다른 후보자가 없는데 어떡합니까”


그 후보자를 자신이 없앴다는 것이 함정


“저희 노로드와 경제 협력을 하시니 감사합니다, 또한 합작 해군연구소를 설립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네가 한 약속대로 모로스크의 해양 진출의 방패막이 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해군이 성장해야지”


합작 해군연구소는 현재 노로드 연방에 필요한 군함을 연구하는 기관이다, 혁명으로 인해 뒤처졌던 군함 설계 및 건조 기술을 끌어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런데 자네 메레드 연방에 군함을 팔았다지?”


노로드 연방은 구식 함정들은 대거 메레드 연방에 판매했다, 메레드 연방은 2년 불황에서 거의 완전히 제외되었다. 그 이유는 메레드 연방의 해외 수출은 대부분이 마나석과 석유등 지하자원이었다, 이는 이 종류의 수출품들은 2년 불황에도 조금 줄어들었지만 그렇게 큰 손해를 입지 않았다, 적어도 이 자원이 있어야 나라가 돌아가니 말이다


이에 메레드 연방은 노로드가 과도한 군비 때문에 처리하려는 구식 군함을 싼값에 구매했다


“예 우리는 불필요한 군비를 줄이고 메레드는 부족한 군함을 얻고 일석이조 아닙니까”


“그러면 빅토리아 전함을 우리에게 파는 것은 어떤가 비싸게 쳐주지”


“안될 것을 아시면서 물으시는군요”


“정말 설계도는 못 찾았나?”


“예”


빅토리아 전함의 설계도 즉 노로드급 전함의 설계도는 혁명당시 불탔던 군함연구소에서 유실된 것으로 밝혀졌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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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희비 21.11.24 60 1 11쪽
74 충신 +2 21.11.16 69 4 10쪽
» 필연적 공격 21.11.15 63 2 10쪽
72 굴러온 행운 21.11.12 70 2 9쪽
71 배가 불렀구나 21.11.11 63 1 9쪽
70 이무기 21.11.03 63 2 10쪽
69 검은 아이 21.11.02 61 1 9쪽
68 용의 욕심 +3 21.11.01 71 3 10쪽
67 유틀란트 21.10.29 70 1 9쪽
66 계승 21.10.28 77 1 9쪽
65 2년 + 지도 추가 21.10.27 146 1 9쪽
64 하나의 노로드 21.10.26 66 1 11쪽
63 의심 21.10.25 75 1 10쪽
62 두 개의 노로드 21.10.22 80 2 9쪽
61 [외전] 눈물 21.10.15 75 1 10쪽
60 말보다 돈 21.10.14 78 2 8쪽
59 [외전] 총리의 하루 21.10.13 83 1 10쪽
58 대전쟁의 끝 21.10.12 93 1 9쪽
57 부다페스트 조약 21.10.11 75 2 9쪽
56 대전쟁 - 종전 (4) 21.10.08 83 2 9쪽
55 대전쟁 - 종전 (3) 21.10.07 76 1 9쪽
54 대전쟁 - 종전 (2) 21.10.01 81 1 9쪽
53 대전쟁 - 종전 (1) 21.09.30 78 1 10쪽
52 대전쟁 - 날아간 휴전 21.09.29 80 1 9쪽
51 대전쟁 - 협상 (2) 21.09.28 79 2 10쪽
50 대전쟁 - 협상 (1) 21.09.27 80 2 9쪽
49 대전쟁 - 반격 (2) +2 21.09.23 107 2 9쪽
48 대전쟁 - 반격 (1) 21.09.17 94 1 10쪽
47 대전쟁 (5) 21.09.16 89 2 9쪽
46 대전쟁 (4) 21.09.15 9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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