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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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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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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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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0.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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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페스트 조약

DUMMY

부다페스트 조약


유토피아 위대한 황제, 대한제국 이강인 유럽 전권대사 , 그라프치르 비스마르크 재상, 샹부르데 루마엘 앙리 드 브란츠 (앙리 10세) 왕태자, 온타리오 요제프 부통령등 대전쟁에 참여국의 대표들이 문서에 서명하고 있다



[부다페스트 조약]


1항. 그라프리츠, 카리아, 오랜드 왕국은 대전쟁에서의 패전국이다, 또한 대한제국, 샹부르데, 온타리오 공화국, 브론, 피오스 왕국은 승전국이다

2항. 온타리오 공화국은 카리아 왕국을 합병한다

5항. 그라프리츠는 온타리오에 일부 영토를 할양한다

6항. 오랜드 왕국의 정당한 왕위 계승자인 부르아 공작가의 샤르 본 부르아에게 왕위를 넘긴다

6-1항. 오랜드 왕국의 군권과 외교권은 샹부르데에 일임한다

7항. 그라프리츠는 브론 왕국과 샹부르데, 피오스 왕국이 요구한 영토를 할양한다

8항. 그라프리츠는 대한제국-샹부르데-온타리오-피오스-브론-노로드-교황청 (이하 동맹국으로 칭함)에 총 112조 골드를 마나석 기준으로 지불한다

8-1항. 그라프리츠는 배상금은 기한이 없으나 30조 골드는 5년 이내에 지불한다

8-2항. 배상금은 광산, 철도 운영권등 이권등으로 지불할 수 있다

9항. 그라프리츠 해군은 샹부르데, 온타리오에 인수한다

10항. 그라프리츠에 대한제국-샹부르데-온타리오-모로스크-유토피아로 구성된 독립위원회를 설치한다

10-1항. 독립위원회는 그라프리츠를 적절히 분리 독립시킨다

10-2항. 그라프리츠에서 독립된 국가는 동맹국에 독립위원회가 정한 배상금을 지불해야한다

10-3항. 그라프리츠와 그라프리츠에서 독립된 국가는 동맹국에 지불해야하는 배상금은 총 112조 골드여야 한다

11항. 부다페스트 및 일부 인근 영토는 그라프리츠 황실 통치령이다

12항. 그라프리츠 황실 통치령은 군대를 10만 이상 가질수 없다

12-1항. 그라프리츠 황실 통치령은 전투기, 전차, 장갑차, 미사일, 비행함선 등의 무기를 보유할 수 없다

13항. 대한제국-샹부르데-온타리오 는 그라프리츠에 재무장의 감시를 위해 그라프리츠 안보위원회를 설치한다

14항. 그라프리츠는 군방비, 군인의 수, 군수품 제작,수입 등에 관하여 안보위원회에 보고를 받고 허가를 받아야 한다

14-1항. 안보위원회는 그라프리츠가 조약을 준수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 및 군대를 상시 감찰할수있다



제국력 940년 테라에서 유토피아 다음으로 역사가 긴 그라프리츠가 멸망에 가까운 조약이 체결되었다


(짝! 짝! 짝! 짝!)


회담장의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


“드디어 대전쟁이 끝난군요”


회담국 대표들이 악수를 하며 이야기 했다


“대한제국 덕분입니다”


샹부르데 왕태자가 이강인 유럽 전권대사에게 말했다


“아닙니다, 이 모든것이 샹부르데, 온타리오와 같은 동맹국 덕분입니다”


“아닙니다 대한제국 덕분에 고토를 수복할수 있었습니다”


온타리오 요제프 부통령이 말했다


전쟁에서 승리한 공을 서로 넘겨주는 겉으로 보기에는 훈훈한 모습이었다


.

.

.

.

.

.


부다페스트 회담이 끝이나고 승전국과 참관국의 연회가 샹부르데가 주최되었다


“엄청나게 화려하군요”


연회의 최고봉 샹부르데 왕실답게 화려한 연회였다


“그러게 말입니다”


요제프 부통령이 이강인 유럽 전권대사에게 말했다


“그런데 전쟁은 대한제국의 도움이 컷 는데 저희 온타리오가 가장 많이 영토를 얻는 거 아닙니까”


“그만큼 온타리오의 공이 컸다는 뜻이죠”


“감사합니다”


“대사님, 부통령님 이번 연회의 주인공들이 왜 여기계십니까?”


샹부르데 왕태자가 그들에게 다가왔다, 그는 샹부르데의 왕태자 이다 보니 이런 연회가 익숙한 모양이다


“이런 연회는 처음이라...”


“그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오시지요 축하주를 따야하지 않습니까?”


“그거좋지요!”


“하하!!”


“반갑습니다 각하”


노로드 연방의 특사가 온타리오 요제프 부통령에게 다가갔다


“반갑습니다, 특사님”


“이번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게 다 조셉 총서기장과 새롭게 부임되신 시몬 의장님 덕분입니다”


“......시몬 의장의 사람입니까?”


“그렇습니다”


“허허! 그럼 진작에 그렇게 이야기 하시지 그렇습니까”


“저번 ‘작업’ 수행원들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우리 온타리오와 노로드 평증주의 공화국 연방은 아주 좋은 파트너가 될겄입니다”


“그렇게 될겁니다”


“조만간 국교를 수립하기위해 특사단을 보낼겁니다”


“어딥니까?”


“총서기쪽도 있지만 중립쪽 사람도 일부 들어갈 겁니다”


“대표는 누굽니까?”


“의장님이 직접 오실겁니다”


“중립쪽 사람들을 포섭하실 생각이시군요”


“온타리오의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당연하죠”


.

.

.

.


“폐하 뵙게되어 영광입니다”


대한제국 유럽 전권대사인 이강인이 이제 막 회담장을 나가려는 위대한 황제에게 인사했다


“반갑네, 유럽 전권대사”


“폐하의 제안안 덕분에 몇주간의 회담이 잘 끝났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위대한 황제의 번복 때문에 회담이 이제 끝났다는 말이다


“조만간 황녀와 같이 대한제국으로 갈걸세”


“그럼 그때 뵙도록 하죠, 대황제 폐하와 하실 이야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무표정으로 예의있게 욕하는 것은 하인리 녀석을 빼다 박았군”


다시 연회장으로 돌아가는 이강인 유럽 전권대사를 보며 말했다


“대한제국의 하인리 총리가 직접 보냈다했나?”


황제가 그의 보좌관에게 물었다


“그렇습니다 폐하”


“그럼 이만 가도록 하지 마주치기 싫은 사람이 있으니”


황제가 황궁을 나갈려고 복도로 나왔다


“폐하 오랜만입니다”


복도를 지나가는 위대한 황제의 뒤쪽에서 목소리가 들렸다


“.....교황도 오랜만일세”


위대한 황제를 부른 자는 성 리오 2세 교황이었다


“예 폐하, 저번 유토피아 순방때 폐하께서 몸이 아파 하와이로 휴양을 떠난 이후로 처음이지요?”


“.....그렇네”


“폐하의 배려덕에 감금 되어있던 저를 해방시켜주시고 교황청에 영토를 가지도록 하게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자네가 감금된 거는 자네가 너무 착해빠져서 그런거 아닌가 세상에 누가 교황을 힘으로 가두겠나”


테라에서 가장 강력한 성기사는 누구일까 성기사단장? 교황 호위기사? 아니다 바로 교황 그 자신이다. 교황직은 선출식 군주이다. 교황청의 추기경중 한명을 투표로 뽑는 방식이다. 그리고 투표로 뽑힌 교황은 1주일간 교황궁 가장 높은곳에 있는 신전에서 신에게 기도를 드린다. 이후 1주일 안에 신이 교황에게 신의 문장을 내린다. 신의 문장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교황은 손등, 등, 뒷목 생기는 등 모두 다르다. 그리고 간혹 1주일이 지나도 신의 문장을 못 받는 교황이 있는데 이는 신의 선택을 못 받은 자로 다시 선거를 한다.


이렇게 신의 문장을 받고 정식으로 교황이 된 사람들은 엄청난 성력을 지니고 있다, 성기사들의 힘이 성력으로 결정 나는 것을 보면 교황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알 수 있다. 이로 인해 과거 많은 교황은 괴수들의 습격 또는 토벌에 압장 서서 나섰으며 성 클레오 4세는 276세의 나이로 전장에 나선 최고령 교황이다


또한 여담으로 교황의 신의 문장 위치에 따라 피휘가 달라진다 현 교황은 손등에 생겨난 2번째 교황으로 처음으로 손등에 생긴 교황의 이름은 성 리노 1세다.


“저들의 군주가 잠시 잘못된 판단 때문에 명령을 따른 것이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오히려 신하라면 군주의 명을 받드는 것이 맞는것이죠”


“.....내가 살면서 교황들을 만나보면서 자네 같은 교황은 처음보네”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그래 자네가 멀쩡한 것을 보니 안심이 되는군, 나는 이만 선약이 있어서”


황제가 다시 복도를 걸었다


“......자네는 왜 따라오나?”


그런 황제의 옆에서 같이 걷는 교황이었다


“분명 폐하께서 제가 교황이 된다면 입교를 하신다 약조하셨죠?”


“........”


침묵하는 황제였다


“아니 저기!”


황제가 뒤를 가리키며 소리쳤다


“?”


(스윽)


교황은 그런 황제의 반응에 뒤를 보았다


(타다다다닷!!)


위대한 황제가 교황의 관심을 돌린 순간 전력으로 뛰었다


“어~~딜~~ 가십니까!!”


그런 황제를 엄청난 속도로 따라잡는 교황이었다


(타다다다다다~~~!!!!)


“난 무교야!!”


황궁 복도에 두 남자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지나갔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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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용의 욕심 +3 21.11.01 71 3 10쪽
67 유틀란트 21.10.29 70 1 9쪽
66 계승 21.10.28 78 1 9쪽
65 2년 + 지도 추가 21.10.27 146 1 9쪽
64 하나의 노로드 21.10.26 66 1 11쪽
63 의심 21.10.25 75 1 10쪽
62 두 개의 노로드 21.10.22 80 2 9쪽
61 [외전] 눈물 21.10.15 75 1 10쪽
60 말보다 돈 21.10.14 78 2 8쪽
59 [외전] 총리의 하루 21.10.13 83 1 10쪽
58 대전쟁의 끝 21.10.12 93 1 9쪽
» 부다페스트 조약 21.10.11 76 2 9쪽
56 대전쟁 - 종전 (4) 21.10.08 83 2 9쪽
55 대전쟁 - 종전 (3) 21.10.07 76 1 9쪽
54 대전쟁 - 종전 (2) 21.10.01 81 1 9쪽
53 대전쟁 - 종전 (1) 21.09.30 78 1 10쪽
52 대전쟁 - 날아간 휴전 21.09.29 80 1 9쪽
51 대전쟁 - 협상 (2) 21.09.28 79 2 10쪽
50 대전쟁 - 협상 (1) 21.09.27 80 2 9쪽
49 대전쟁 - 반격 (2) +2 21.09.23 107 2 9쪽
48 대전쟁 - 반격 (1) 21.09.17 94 1 10쪽
47 대전쟁 (5) 21.09.16 89 2 9쪽
46 대전쟁 (4) 21.09.15 9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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