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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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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연재수 :
10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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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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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433,522

작성
21.09.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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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쪽

대전쟁 (5)

DUMMY

대전쟁 (5)


노로드령 남아시아 (노로드 제국)


“황태자 전하, 애국당 인사들이 전부 숙청되었다고 합니다”


노로드 제국 황제는 최근 몸이 좋지 않아 황태자가 국정(?)을 보고 있는 상황이다


“애국당이?”


“그렇습니다, 현재 200명 이상의 고위 인사가 숙청당했습니다, 그중 전 최고의회 의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200명?”


“그것도 고위 인사중 포함된 숫자라 합니다, 그들과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자들은 모두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조사를 받은 자들 대부분은 사형 아니면 무기노동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총 몇 명인가?”


“현재 10만명이 사형을 선고받았고 40만명이 무기노동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0만?”


“예 전하”


“1만도 아니라 10만?”


“예 전하”


“.......확실히 공포만큼 여론을 잠재우는데 도움을 주는게 없지”




* * * * * * * *




대한제국 황궁


“지금 말인가?”


“예 폐하 현재 노로드에서 대대적인 숙청을 하고 있다 합니다”


“전쟁 중에 숙청이라, 뭐 나쁘지만 나쁘지 않군”


하인리 총리가 말했다


“예?”


외교부 대신이 다시 물었다


“뭐 전쟁 중이니 이런 숙청도 가능하지 않겠나, 반역이라는 명분도 있으니 반란이라는 위험성이 있겠지만 이미 반역을 막았으니 말일세”


“현재까지 사형 10만 무기노동형 40만을 선고받았습니다”


“..........”


“..........”


“현재 전투로 노로드 연방군의 사상자가 몇이지?”


“40만입니다”


“허 참~”


“우리는 상륙 작전에 집중하도록 하지”


“예 폐하!”


“지금쯤 노로드군이 상륙했겠군?”


“그렇습니다”


“그때까지 아버지께서 잘 버티셔야 하는데...”




* * * * * * * *




샹부르데-그라프리트 전선 (제2 방어선)


펑! 펑! 펑!


투다다다다다!!


휘이잉!


“막아라! 이런 공세는 오래가지 못한다”


그라프리츠군이 엄청난 인력으로 공격하고 있었다


“태상황 폐하! 피하셔야 합니다!”


“폐하!”


“내가 피하면! 이들은 싸우고 싶겠나!”


“하지만”


“그대들은 내가 명호국과 싸울 때 어떻게 했는지 아나?”


“예?”


“내가 직접 선두에서 싸웠지”


태상황이 참호로 뛰어갔다


“폐하! 폐하!”


타다다다다!!


최전선 중기관총병이 총을 쏘고 있었다


“이 일병! 탄약!”


“예!”


중기관총병들이 돌격해오는 군대를 향해 총격을 쏟아붓고 있었다


펑!


“악!”


눈먼 포탄에 탄약 상자를 가져오던 이 일병이 부상을 입었다


“젠장!”


레이놀드 상병이 이 일병에게 달려갔다


“야! 괜찮아!”


“예 괜찮.....젠장! 더럽게 아픕니다!”


“말하는 거 보니깐 괜찮은 거 같군, 의무병!! 의무병!”


“누굽니까!”


들것을 들고 온 의무병들에 의해 이 일병이 실려 갔다


타다다다다!!


“탄약! 탄약! 빨리 움직여!”


레이널드 상병이 사용하던 중기관총을 누군가가 사용하고 있었다


“아···. 알았습니다!”


왠지 모르게 존칭을 사용한 레이널드 상병이었다


레이널드가 빠르게 탄약 상자를 가져왔다


“여기!”


“빨리 넣어!”


“예!”


탄띠를 교체하던 레이널드가 미처 보지 못한 기관총을 잡고 있는 사람을 보았다


“태....태상황 폐하!!”


중기관총을 잡고 있던 사람은 전선에 나왔다는 태상황이었다


“폐하께서 왜 여기에?!”


“뭐 하는가, 빨리 교체하게!”


“예...예!!”


“냉기 총열도 가져오게!”


냉기 총열은 유토피아가 만든 총열로 기존 총열에 냉기 마법을 인챈트한 총열로 기존 총열보다 과열이 쉽게 되지 않고 수명도 훨씬 길다


“예!”


타다다다다!!


“태상황 폐하!”


“폐하!!”


친위대가 태상황에게 다가왔다


“자네들도 쏘지 않고 뭐 하는가!”


“폐하 총열을 가지고 왔습니다”


“이리 주게!”


태상황이 건네받은 총열로 직접 교체했다


“친위대장님”


친위병들이 그들의 대장을 쳐다보았다


“....뭐 하는가! 폐하께서 명하지 않았는가!”


“예!”


친위대 병사들이 태상황에 합세했다


.

.

.

.


그라프리츠 사령부


“장군님! 현재 최전선에 태상황이 있다 합니다!”


“뭐?!”


“친위대 복장을 확인했습니다”


“모두 보내! 전부!”


“모두요?”


“그래 전부!!”


(부우우우!!~~~)


“돌격!!”


“와아아아아아!!!”


“와아아아!!”


“이번 전투만 이기면 이긴다!”


“돌격!!”


“대한제국 태상황을 생포하는 자는 폐하께서 작위를 주신다고 하셨다!”


.

.

.

.

.

.


유럽 합동 사령부


“뭐! 태상황 폐하께서?”


“예 현재 최전선에 계신답니다”


“최전선?”


“예!, 현재 전투 중이라 합니다”


“비행함대 출격해!”


“현재 상륙작전 중입니다”


“남은 함대는”


“순양함급 1척 구축함급 4척 있습니다”


“전부 투입해 비행기, 전차, 마법사 뭐가 됐든 전부 투입하게”


“예!”


“그리고 태상황 폐하를 빨리 모셔와라!”


“요지부동이십니다, 이미 친위대도 전투에 돌입했습니다”


“기절시켜서라도 모셔와!”


“예!”


“...미치겠군”


“일단 폐하께 보고하도록 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 * * * * * * *




대한제국 황궁


“뭐! 최전선?!”


“그...그렇사옵니다”


“미치겠군 어른 대피 시켜!”


“그게 이미 전투가 시작되었고 친위대도 전투 중이라 합니다”


“걱정 마십시오 폐하!”


최고사령관이 소리쳤다


“우리 친위대원 중 한 명이라도 심장이 뛰는 한 절대로 태상황 폐하의 몸에 생체기 하나 나게 할 수 없을 겁니다!”


“그래 알게..”


“또한, 대한제국군 100만 명 중 한 명이라도 살아있는 한 태상황 폐하의..”


“그만! 알겠으니 그만하게”


다시 한번 최고사령관의 엄청난 충성에 항복한 아론이었다


“걱정 마십시오, 대한제국의 모든 군인들은 돌격소총으로 무장한 상태입니다”


아직까지 돌격소총 즉 자동소총보다는 반자동 소총이 여러 국가에서 애용한다, 자동소총은 한 사람을 죽이기 위해 엄청난 탄약을 사용한다, 자동 소총을 무장한 군인이 반자동 소총을 무장한 군인보다 더운 유지 비용이 많이 든다


그리고 반자동 소총이 가격도 싸고 만드는게 필요한 시간도 짧다, 그 때문에 짧은 시간 안에 대량의 군대를 만드는 용도로 뛰어나다


“참호전, 그것도 방어전에서는 저희 대한제국군을 이길 군대는 3대 제국 말고는 없습니다”


“그건 나도 믿고 있네”


“상륙군이 그라프리츠 유틀란트 방어군과의 전투는 언제로 예상되나?”


그라프리츠 유틀란트 방어군은 그라프리츠와 유틀란트 반도 사이에 주둔하는 군대로 유틀란트 반도에 있는 괴수들이 남하하는 것을 막기 위한 군대로 그라프리츠가 주둔시켜놓은 군대이다. 하지만 참호 전선으로 군대를 파견하느라 그 수가 조금밖에 남지 않았다


“대략 1주일 뒤로 예상됩니다”


“수도 함락은?”


“빠르면 4~5달 이내에 수도를 점령할 수 있습니다”


“물론 큰 장애물이 없는 한 말이겠죠”


“그건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외무부 대신이 말했다


“그래 유토피아가 특사를 모셔왔다고?”


“그렇습니다”


“지금 만나러 가지”


.

.

.

.

.


접견실


“반갑습니다 폐하”


주한 유토피아 대사관 대사가 아론에게 인사했다


“반갑습니다, 브론 왕국 특사 벤자민이라 합니다”


“피오스 왕국 특사 미아입니다”


“.....피오스 왕국의 특사는 왕녀 전하가 아니신지?”


총리가 피오스 왕국 특사에게 말했다


“그렇습니다”


“못 알아봐 미안하군”


“괜찮습니다”


왕녀가 웃으며 말했다


“그래 피오스 국왕이 왕녀도 왕위를 이을 수 있도록 왕실법을 바꾼다고 한바탕 난리가 난 것을 들었네”


“부끄럽습니다”


“두 특사가 여기 온 이유는 폐하도 아실 겁니다”


유토피아 특사가 말했다


“저희 피오스 왕국과 브론 왕국은 삼국동맹과 종전조약을 제안합니다”


“그래 이제야 배에 구멍이 났다는 것을 깨달았나?”


아론이 비꼬듯 말했다


“면목이 없습니다”


“진작에 그렇게 판단했으면 사상자도 덜 나오고 얼마나 좋았나?”


“.....”


“자 그럼 그대들의 요구는 무엇인가?”


“첫째로 동맹과 종전을 맺는 즉시 협약국에 전쟁을 선포하겠습니다”


“....그리고?”


“둘째 저희 브론, 피오스 왕국을 동맹국의 일원으로 승전국 지위를 가짐을 인정해주십시오”


“이 정도면 조건이면 충분합니다”


“나쁘지 않군, 하지만 피오스는 교황청에 관해 할말이 있지 않나?”


“저희 유토피아에서도 그 점에 관하여 할말이 있습니다”


교황청 문제에 유토피아가 끼어들었다


“피오스 왕국의 교황청, 교황의 억류를 인정합니까?”


“.....인정합니다”


“이에 유토피아는 피오스 왕국이 라치오 지역을 교황청에 할양을 요구합니다”


“예?!”


왕녀가 놀라며 말했다


“또한 교황청은 오늘부로 독립적인 국가임을 선언합니다”


“그건!”


“또한 피오스 왕국이 이를 거부할 경우 성 리노 2세 교황의 요청에 따라 저희 유토피아는 무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내정간섭입니다!”


“그건 피오스도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건······.”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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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유틀란트 21.10.29 70 1 9쪽
66 계승 21.10.28 78 1 9쪽
65 2년 + 지도 추가 21.10.27 146 1 9쪽
64 하나의 노로드 21.10.26 66 1 11쪽
63 의심 21.10.25 75 1 10쪽
62 두 개의 노로드 21.10.22 80 2 9쪽
61 [외전] 눈물 21.10.15 75 1 10쪽
60 말보다 돈 21.10.14 78 2 8쪽
59 [외전] 총리의 하루 21.10.13 83 1 10쪽
58 대전쟁의 끝 21.10.12 94 1 9쪽
57 부다페스트 조약 21.10.11 76 2 9쪽
56 대전쟁 - 종전 (4) 21.10.08 83 2 9쪽
55 대전쟁 - 종전 (3) 21.10.07 77 1 9쪽
54 대전쟁 - 종전 (2) 21.10.01 81 1 9쪽
53 대전쟁 - 종전 (1) 21.09.30 78 1 10쪽
52 대전쟁 - 날아간 휴전 21.09.29 80 1 9쪽
51 대전쟁 - 협상 (2) 21.09.28 79 2 10쪽
50 대전쟁 - 협상 (1) 21.09.27 80 2 9쪽
49 대전쟁 - 반격 (2) +2 21.09.23 107 2 9쪽
48 대전쟁 - 반격 (1) 21.09.17 94 1 10쪽
» 대전쟁 (5) 21.09.16 90 2 9쪽
46 대전쟁 (4) 21.09.15 95 2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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