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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님의 서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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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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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타이거
작품등록일 :
2020.03.02 19:16
최근연재일 :
2022.02.0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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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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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야망 신념

DUMMY

독재 야망 신념


유토피아 서울


“위대한 황제 폐하를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나도 만나서 반갑네, 요제프 대통령”


“대통령이 아니라 제국총통입니다 폐하”


요제프 제국총통이 위대한 황제의 말을 고쳤다


“대통령인지 제국총통인지는 자네가 이 방에서 나갈 때 결정 나겠지”


확실히 호의적이지는 않은 위대한 황제의 태도였다


“[온타리오 제국을 계승한 온타리오 제2 제국의 건국]이라 관심을 엄청나게 끌었군?”


위대한 황제가 요제프 총통을 쳐다보며 말했다


“짐 또한 이 발언에 매우 불쾌함을 느끼고 있네”


“제국선언입니까, 온타리오 제국 계승입니까?”


예상치 못한 위대한 황제의 태도에 요제프 제국총통은 당황했지만, 침착히 물었다


“계승일세”


“어째서...”


“온타리오 제국이 우리 유토피아와 나에게 몹쓸 짓을 했거든”


“아닙니다, 제가 온타리오 제2 제국이라 칭한 것은 온타리오 제국 계승국 임을 정식으로 공표하며 이번 대전쟁에서 할양받은 영토와의 동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다른 영토를 침략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서겠지”


요제프 총통의 말에 묵직한 팩트를 꼽는 위대한 황제였다


“예,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노골적인 사실을 그대로 인정하는 요제프였다


“저는 온타리오 제2 제국을 다시 영광스럽게 만들 겁니다”


“.......”


“물론 과거 온타리오 제국 시절의 영토를 가지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온타리오라는 이름에 걸맞은 지위와 국력을 지니겠다는 겁니다”


그 말을 당당하게 말한 요제프를 보고 위대한 황제의 넋이 나갔다


“또한 새로운 온타리오 제2 제국은 유토피아의 든든한 동맹국이 될 것입니다”


“허.....참”


그런 당당한 모습을 보고 위대한 황제는 정신이 나가는 기분을 느꼈다


“내 경험상 자네 같은 지도자의 끝은 별로 좋지 못했네”


“어떤 면에서 말이십니까. 독재? 야망? 신념?”


“셋 모두 결말이 나쁘지 않았지만, 자네는 그 세 가지를 모두 가지고 있군”


“그럼 폐하께서는 새로운 지도자를 보시겠군요”


“확실히 자네는 다르기는 하더군”


위대한 황제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독재자는 자신의 탐욕으로, 야망을 지닌 자는 자신의 능력 이상을 바라여, 신념을 가진 자는 그 신념의 모순으로 몰락하고 말지”


위대한 황제가 요제프 총통의 눈을 보며 말했다


“독재자의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욕망은 있지만, 탐욕은 없는 자, 야망을 지니고 있으나 자신과 국가의 능력을 정확히 아는 자, 자신의 신념이 확고한 자라.......이런 경우는 처음이군”


위대한 황제가 요제프 총통을 흥미롭게 쳐다보았다


“....그래 뭐 온타리오 제국이 아니라 온타리오 ‘제2’ 제국이니”


위대한 황제가 나지막이 말했다


“행운을 빌어주도록 하지, 요제프 제국총통”


“그 말인즉슨....”


“그래 제국선언을 인정해주지”


위대한 황제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 * * * * * * *




모로스크 상트페테르부르크


“유토피아까지?”


모로스크의 새로운 차르 표트르 니콜라이 상티노프, 표트르 4세가 말했다


“예, 방금 유토피아가 온타리오의 제국선언을 인정한다고 하였습니다”


“유토피아가 인정을 해? ‘악연’이 있는데도 말입니까?”


차르가 ‘악연’이라는 단어를 언급했다


“예?”


대신들이 ‘악연’이 무엇인지 모르는 듯 물었다


“어쨌거나 온타리오의 제국선언을 막기에는 늦은 것 같습니다”


화제를 돌리는 재상이었다


“만약 영토 수복이라는 명목으로 전쟁을 일으킨다면 침략국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공격하면 됩니다”


“맞습니다, 온타리오가 대전쟁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국력을 보여주었지만, 저희 모로스크에 치명적일 정도는 아닙니다”


확실히 온타리오가 대전쟁에서 보여준 모습은 모로스크는 물론이고 심지어 동맹국인 대한제국 또한 놀랐다, 대전쟁에서 온타리오는 그저 그라프리츠군을 어느 정도 분산시키는 용도로 사용될 줄 알았으나 역으로 카리아 왕국을 점령하는 업적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런 예상 밖의 능력도 모로스크에게는 어린아이 중 좀 세 보이는 어린아이나 마찬가지였다. 이미 미사일 기술, 전투기 보유량, 군대 수 등 많은 부분에서 유토피아 다음으로 뛰어난 국가로 테라의 초강대국인 유토피아의 유일한 라이벌이다


“그래 우리는 유럽의 경찰이니 말일세”


모로스크는 그라프리츠의 몰락 이후 새로운 유럽의 경찰국이라 선전하고 있었다.


“폐하, 온타리오 대사가 알현을 요청하였습니다”


회의실에 들어온 남자가 말했다


“좋네, 지금 당장 보도록 하지”


말 나온 김에 빠르게 일을 처리하려는 차르였다


.

.

.


“저희 온타리오 제2 제국은 유럽의 평화를 위해 모로스크와 협력하고자 합니다”


온타리오 대사가 차르에게 말했다


“어떻게 말인가”


“모로스크가 보유하고 있는 영토의 영유권을 포기하겠습니다”


“즉 영유권이 모로스크에 있음을 인정한다?”


“그렇습니다, 상트페테르부르크를 포함한 온타리오 제국 시절의 영토 중 현재 모로스크의 영토인 지역의 영유권이 모로스크에 있음을 인정하며 이후 우리 온타리오에서 해당 지역에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을 겁니다”


“그걸 어떻게 믿지?”


“원하신다면 문서로 기록하셔도 좋습니다”


“.....좋네”



[온타리오-모로스크 협약]

1. 온타리오 제2 제국은 과거 온타리오 제국의 영토, 현 모로스크 제국의 영토에 대한 영유권이 모로스크 제국에 있음을 인정한다

2. 온타리오 제2 제국은 해당 영토의 영유권을 주장하지 않는다

3. 모로스크 제국은 온타리오 제2 제국의 제국선언과 온타리오 제국의 후계국임을 인정한다

4. 모로스크 제국의 유럽의 평화유지를 위한 행동에 온타리오 제2 제국은 최대한 협조한다



온타리오 대사와 차르의 합의가 끝나고 온타리오-모로스크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의 주 내용은 온타리오의 영유권 포기였으나 모로스크의 온타리오 제국선언과 온타리오 제국 계승을 인정하고, 모로스크의 유럽의 경찰국 지위를 강조하였다.


“이로써 두 국가 간의 갈등이 사라졌군요”


온타리오 대사가 말했다


“그건 온타리오의 행보에 따라 달라질 것이오”


온타리오가 하는 행동에 따라 평화가 깨질 수도 있다고 차르가 대사에게 경고했다


“걱정 마십시오, 저희 온타리오 제2 제국은 유럽의 평화를 바라니 말입니다”


“그 점만큼은 우리 모로스크와 같군”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는 두 사람이었다




* * * * * * * *




온타리오 칼라닌그라드


“모로스크가 동의했답니다”


요제프 제국총통에게 그의 보좌관이 말했다


“모든 3대 제국에게 동의를 받았군”


사실 테라에서 유토피아와 모로스크의 동의만 없으면 못 할 거는 없었다


“그럼 이제 우리 빨간 친구들을 맞이해야겠군”


온타리오 제2 제국은 국가주의 국가, 노로드 연방은 평등주의 국가이다. 사실 두 이념은 절대로 친해질 수 없는 사이였다. 하지만 의외로 겹치는 부분이 많았다. 평등주의의 경우 정부의 주도하에 모든 노동, 사업, 배급이 이루어지며 국가주의는 말하면 입만 아픈 정부 주도의 국가운명이다. 또한 일부 국가주의 분파에서는 평등주의와 같은 사유 재산 금지, 배급제 등등 평등주의와 비슷한 면을 보인다


(뿌우우우!!!!~~~~)


항구로 군함 십 수 척이 들어왔다


그리고 그중 전함 한 척이 항만에 들어섰고 사람들이 내렸다


“반갑습니다, 제국총통 각하 이번 해군 군사고문단을 맡게 된 찰스 빅포드입니다”


노로드 연방은 온타리오 제2 제국에 전함 1척을 포함한 군함을 매각했다, 이 군함들은 최소한 10년 이상이 된 군함이지만 여러 번의 보수를 통하여 어느 정도 운용이 가능하다. 어차피 노로드는 운용비가 부담이 되었고 온타리오는 이후 대한제국이나 유토피아로부터 새롭게 군함을 구입하기 전까지 간단히 운용할 군함이 필요했다


“생각보다 군함들의 상태가 나쁘지 않군요?”


온타리오 해군 제독이 군함들을 보며 말했다


“예, 연방 대통령께서 이번 온타리오에 인수되는 군함들은 저희 노로드 연방에서도 현역으로 운용되는 군함입니다”


“그렇습니까?”


“그리고 전함의 경우 마나엔진으로 작동되는 최신형 전함입니다”


아직도 민간용 상선을 포함한 일부 군함들도 디젤 엔진과 같은 내연기관을 사용하고 있다


“우리 온타리오 해군을 노로드 해군의 수준까지 올려주기 바라네”


요제프 제국총통이 해군 군사고문단 대표 찰스 빅포드에게 손을 내밀며 말했다


“맡겨주십시오”


그리고 그 손을 찰스 빅포드가 잡았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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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세넬리아 해전 21.12.28 48 2 9쪽
87 불굴 21.12.27 54 2 9쪽
86 모순 21.12.20 57 3 9쪽
85 허락 21.12.17 61 3 9쪽
84 퇴직 21.12.16 66 3 9쪽
83 의원 21.12.14 69 2 9쪽
82 아프리카 경쟁 21.12.13 71 3 9쪽
81 아프리카 21.12.10 64 2 10쪽
80 950년 21.12.09 71 3 9쪽
» 독재 야망 신념 21.12.08 65 3 9쪽
78 제국총통 21.12.07 74 2 9쪽
77 새로운 중화 21.12.06 71 2 9쪽
76 그라프리츠 21.11.24 69 3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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