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일동안 연재를 하면서 ‘주말이 이렇게 빨리 오는구나’ 라는걸 느낀다.
뭐 나야 평일이나 주말이나 다를건 없지만...
근데 주말마다 하는 고민이 있다.
나는 집에서 소설이나 쓰고 있지만 주5일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금같은 주말을
어떻게든 가치있게 보내고 싶을 것이다. 그게 지금의 내 고민이다.
아니 매일이 휴일인데 고민을 한다고? 하지만 나는 다른 쪽으로 고민을 하고 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무언가로 의미있는 주말을 보내고 싶었다.
친구가 없는 난 외출은 꿈도 꿀 수 없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넷마블 보드게임이나 하기엔 너무 가치가 없다.
그나마 나은게 소설이긴 한데...평소에 하고 싶었던걸 생각해볼까.
내가 이 플랫폼에서 소설을 연재하면서 하고 싶었던 것은...
독자들에게 역겨움을 보여주기 위해 19딱지 붙은 BL소설을 쓰는 것...?
물론 뻥이다.
내가 가치있는 주말을 보내는 방법은 글쟁이로서 글을 쓰는 것 밖에 없는 것 같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거밖엔 없는 것 같다...그렇다면 앞으로 열심히 글을 써야겠지.
만약 이 글을 보고 주말을 가치있게 보내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알려주길 바란다.
다음엔 고민하지 말아야지.
001.
리또마스
23.09.17 01:23
만들기 취미 어떠세요?
미니어처 만들기 이런 것들 보니까 자잘하게 손이 많이 가면서 반복적인 것들도 많고,
생각 비우기에 적절해서 명상도 되고 참 좋아 보이더라고요.
아니면 유튭 영상을 만드신다거나요. :DD
002. Lv.14 유J
23.09.17 06:42
미니어처라...저한테는 조금 복잡해보일 것 같은데 만들기 같은건 해볼만 하겠네요.
꼭 참고해서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