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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복이 정원용에게 소신이 아닌 소인이라 해야되지 않나요? 소신은 왕 앞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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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저하나 마마가 아니라 대감이라 칭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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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릅-x

찬성: 4 | 반대: 0

이원범의 친형은 안나오나봐요.

찬성: 2 | 반대: 1

본관?

찬성: 3 | 반대: 0

교지읽다 지 할 말을 해버리네

찬성: 3 | 반대: 0

본관이 이원범?

찬성: 4 | 반대: 0

댓글 조언들 참고해서 소소한 설정들 수정하고 하시면
훨씬 전개가 매끄러울듯 합니다 재밌어요₩

찬성: 1 | 반대: 0

안동김씨를 무슨 탐관오리 가문처럼 바라보는 시각이 있는데
그건 이씨왕가가 저지른걸 상당부분 덮어 씌운게 있음
애초에 안동김씨가 원래부터 저랬던게 아님.
청백리에 똑똑한 사람들 모여사는 선비집안으로 유명했었는데

왕가가 저지르는 온갖 혐성질을 하청당하는
밑바닥 하청업체가 되다 보니 슈퍼을질로 흑화한거지.

솔직히 안동김씨가 행정적으로 처리하는 수많은 일들을
이씨왕가가 반이라도 알아 먹었을지 의문임.

안동김씨는 내부적으로도 완전 관료제로 돌아가서
아래위 항렬이고 나발이고 능력우선주의로 서열정했을 정도니까.
절대적 유교 탈레반 사회에서 그런 미친짓을 하려면
어지간히 생존적 위협이 있지 않으면 무리인데.
실제로는 눈 밑에 다크써클 주렁주렁 달고 좀비처럼 온 집안이 야근했을거임.

찬성: 3 | 반대: 15

우리가 아는 신권 빵빵해서 왕실이 벌벌떠는 조선?
그건 사극을 만들다 보니 밍밍해서 70년대쯤 만든 픽션이고
초창기 사극이나 작고한 내시들과 궁녀들의 증언을 보면
흔히들 왕권이 개 박살났다고 생각하는 조선 말기에서도
신하들은 왕이 말하면 찍소리도 못했다고 함.

모두 모여서 죽여주시옵소서 같은거 하면 진짜로 죽었음.
그거 그냥 픽션임.

찬성: 2 | 반대: 8

굳이 하고 싶으면 사약드링킹 각오하고 상소문 올리고
왕한테 집안 대대로 찍힐 각오하고는 도끼 짊어지고 상경하는거지.

신문고도 함부로 울리면 처벌받았고. 실제로는 관리들이나 썼음.

찬성: 2 | 반대: 7

실제로 고증 철저하게 지킨 초창기 사극 보면
왕이 뭐같은 지시 내리면 정승이고 판서고 영의정이고 뭐고

회장님 지시사항 떨어진 월급쟁이들 마냥
구석에 옹기종기 모여서 호달달 호달달.

인생 거지같네.. 후우후우 하고 있음.

찬성: 1 | 반대: 8

본관?
본인이라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일반 벼슬아치도 아니고 몰락해으나 왕족인데 본관?

찬성: 9 | 반대: 0

그러니까 타노스가 조선왕이 되신거죠?

찬성: 0 | 반대: 0

그렇게해서 가다가 신촌즈음에서 안간다고 해야 했는데, 진 도공과 같이.

찬성: 0 | 반대: 0

그런데 관직이 없는데 본인을 '본관'이라고 불러요?

찬성: 5 | 반대: 0

무릅--->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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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지 읽다가 갑자기 마지막에 자기가 하는 말로 드리프트 하는건 뭐야...

찬성: 4 | 반대: 0

디테일하게 쓸 자신 없으면 그냥 철종 시점으로 쓰는게 낫지 않으셨을까 싶음..

찬성: 3 | 반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