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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총 심지 사용 안 해요.
조선 전기의 소총 즉, 대포 창 같은 무기는 심지를 사용했을지 몰라도
임란 후부터는 화승을 사용해서 화승총이라고 합니다.
그럼 화승이 뭐냐.
그냥 노끈입니다. 노끈에 불을 붙인 후에 훅 불어 끄면 불씨가 남고
그 불씨가 오래도록 타들어가는데 그걸 화승이라고 해요.
즉, 공기치기 개념의 금속에 불붙은 노끈을 달아매고
방아쇠를 당기면 공기치기가 내려오며 접시화약에 불을 붙이고 이것이 블라블라~
화승총에 화약심지를 끼워 총을 쏘는 건 아주 예전 즉, 고증이 좆 같은 한국사극에서나 등장했는데 참 참신하네요.
여담으로 포졸이 당파(삼지창)을 들고 다니는 것도 그것도 완전 구랍니다.
당파는 아주 고급무기이고 비싸서 포졸 같은 천민(포졸은 천민이었음)이 감히 마련하기 어려운 무기였습니다.
사용하기도 상당히 어렵고요.
그런데 드라마에선 포졸은 죄다 당파를 들고 다는데
고증을 엿 팔아먹은 방송국 소품 담당자가 실수로 왕창 구입했기에 두고두고 그걸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당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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