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날이면 찾는 곳입니다.
송정해수욕장 구덕포라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비가 흩뿌리는 것을 보고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왔습니다.
그곳 구덕포구에서 송정해수욕장 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제가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 날이면 찾는 곳입니다.
송정해수욕장 구덕포라는 곳이지요.
그곳에서 비가 흩뿌리는 것을 보고 철썩이는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리고 왔습니다.
그곳 구덕포구에서 송정해수욕장 쪽을 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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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Lv.27 가온하루
21.05.15 21:21
오! 송정해수욕장이다...
저두 부산 사람이긴 한데.. 지금은 다른 곳에 거주중이죠 ^^:;
002. Lv.60 나정치
21.05.16 12:27
예. 송정해수욕장, 구덕포구에서 본 송정해수욕장이 맞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구덕포구도 번잡해서 주로 공수마을에 가서 멍 때리곤 합니다.
003. Lv.23 S수미르
21.05.24 23:21
나정치님. 안녕하세요.
너무 그리운 풍경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송정.. 좋은 곳이죠.
저 백사장 앞에서 고등학교 때 고무 튜브와 수영복을 팔았던 기억이 새롭게 납니다.
한 번씩 고국 생각이 간절합니다.
그럴 때면 다시 마음을 독하게 먹습니다.
아마 꿈속에서나 보게 될 고국의 아름다움 모습.. 언제든 볼 수 있는 나정치님이 부럽습니다.
건강하세요.
004. Lv.60 나정치
21.05.26 23:02
답이 많이 늦었습니다.
사실 제가 이 게시판의 경우 거의 확인을 하지 않고..... 윗 분의 댓글에 답을 단 이후에 새로운 댓글이 달려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송정은 조용해서 찾기 시작했습니다.
예전 글 중에서 '대통령의 여자들'을 쓸 당시까지는 송정해수욕장 백사장과 인접한 주차장 46번 자리가 제 지정석이었는데.... 그 글을 쓰는 도중에 점점 찾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저 구덕포구로 자리를 옮겼었지요.
그러다가 이젠 구덕포구 역시 복닥거리는 통에 아예 공수마을 끝에서 주로 멍 때리곤 합니다.
이따금 제가 이곳에 사진을 올려두도록 하겠습니다.
사진 찍는 재주는 별로 없지만.....
제 후배 하나도 20대 때 인도네시아로 가서 지금까지 그곳에 살고 있는데, 그 덕분에 수미르 님의 심정 또한 약간은 이해가 됩니다.
모쪼록 힘 내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