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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치입니다.

내 일상


[내 일상] 독자님들께 부탁드립니다.

여러분들께 부탁을 드리고자 합니다.

저 역시 개인적으로 생체 간이식수술을 받은 조카가 있습니다.

벌써 20년이나 된 일이기도 하지만, 제 조카는 무사히 제 엄마인 여동생의 간을 이식받아 현재 대학에 재학 중입니다.


하지만 간이식수술을 받고 또 평생 면역억제제를 먹어야 하는, 그러면서도 이따금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환자의 가족들은 잠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힘든 일은 아이의 생명은 살렸지만, 그 대가로 보통 서민들 가정 형편으로는 가난한 삶을 벗어나기가 아예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런 개인의 삶까지 국가가 돌봐달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아이의 생명은 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청원을 올리신 분의 가정 형편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이 순간에도 전국의 수많은 병원에는 생명이 경가에 달린 상황에서 간이식 수술을 기다리는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청원하신 분의 말에 따르면, 생체간이식의 경우에는 기증자의 수술비가 의료보험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수술비를 대신 내달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생체간이식에 소요되는 수술비를  의료보험으로 적용해주십사 하는 청원이니 여러분들의 도움을 바라는 것입니다.

번거러우시겠지만 동의 부탁드리겠습니다.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97169 청와대 국민청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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