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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순욱 권유 무시하고 영천에 남았던 일족들은 이후 실제 반동탁 연합 전쟁 과정에서 고래등에 낀 새우마냥 크게 피를 봤다고 한게 그 일화라고는 하죠. 아무튼 저거 무시했던 이유를 생각하면 호족들에게 있어 기반이 되는 토지를 쉽게 버리기 힘든것도 있고, 영천에서 기주 가는 길이도 장거리인 탓이 컸겠습니다만... 여기선 저게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단 말이죠. 주인공이 순욱과 여러차례 만나기도 했던 만큼 주인공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순욱이 진국의 건실함(적어도 방어는 튼실한거)을 눈치 챘다면 일족들을 기주로 보내는 권유를 하는게 아니라 영천 옆동네인 진국으로 보내는 권유를 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족들 입장에서도 기반 하나 없는 기주로 가는거보다 영천 옆동네인데다 같은 예주 권역이라 순씨 가문 입김 행사가 유효한 진국 행에 대해 꽤 긍정적으로 보았을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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