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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서명 : 샴푸처럼 황홀하게 4권

저 자 : 정현우

초판발행 : 2015년 12월 3일

ISBN : 979-11-310-3669-3 (04810)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찾아온다는 게 정말이었을까.

이발 자원봉사를 하던 관기에게 찾아온 마법 같은 기회.

“자네 같은 사람 덕분에 세상이 아직 돌아가는 걸세.”

어르신의 말과 함께 시작된 변화.

직장인에겐 힐링을, 탈모 환자에겐 희망을,
손끝에서 피어나는 황홀한 기적!

『샴푸처럼 황홀하게』

정현우 판타지 장편소설 『샴푸처럼 황홀하게』 제4권 출간!

제1장 대기업의 위엄

오 회장의 방.

그곳에서 오 회장은 평소처럼 인터넷을 훑어보고 있었다.

“응?”

뭘 발견했는지 오 회장의 미간이 찌푸려졌다.

그를 인상 쓰게 만든 건 디스파크가 퍼뜨린 관기에 관한 기사였다.

가게나 스탭의 이름이 나오진 않았지만, 오 회장은 그 기사를 보자마자 그게 관기를 대상으로 한 기사임을 알 수 있었다.

“흠, 이렇게 되면 곤란한데…….”

몇 달 전부터 오 회장의 최대 관심사는 관기였다. 이미 오광그룹은 삐끗만 안 하면 별 문제 없이 순항하는 대기업이었다.

게다가 본인의 나이를 생각하면 더 이상 회사 경영에 참여하는 것도 우스웠다.

언제까지고 자신이 아들놈 뒷바라지를 해줄 순 없는 노릇이니까.

그래서 오 회장은 인수합병 하나를 크게 고민하고 있었다.

한때 오광과 한 몸이었다가, 따로 떨어져 나간 JJ최고제당.

오광의 경영권 안정화 부분을 위해서 오 회장은 이곳과의 전략적 인수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JJ최고제당은 2인 CEO 체제로 가고 있다.

한 명은 오 회장의 조카인 오재한 대표이사였고, 다른 이가 바로 송경석 대표이사였다.

 

목차

제1장 대기업의 위엄

제2장 제이모

제3장 힐러 세포

제4장 구원투수

제5장 제이힐러

제6장 경쟁심

제7장 30억 원의 사나이

제8장 아버지

제9장 샴푸처럼 황홀하게

제10장 긴 생머리 흑인

제11장 첫 타이틀

※12월 10일 배본됩니다!(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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