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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연결


[무협연결] [조진행 작가] 질풍광룡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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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서 명 : 질풍광룡 9권

저 자 명 : 조진행

출 간 일 : 2016년 02월 02

ISBN : 979-11-310-3786-7


조회수 천만, 카카오페이지 화제의 연재작


조진행 작가가 보여주는 또 하나의 무협!


억울하게 살인죄를 쓰고 대도의 지옥이라 불리는 감옥,
절옥관에 수감된 강인영.


감옥에 숨어 지내던 절세기인에게 무공을 전수받으며
평범한 유생이었던 그의 인생이 뒤바뀐다.


‘광룡(狂龍)’으로 다시 태어난 강인영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조진행 무협 장편소설 『질풍광룡』 제9권 출간!



第一章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동생과 헤어진 강인영은 골목길을 터덜터덜 걸었다.

거리는 겨울이지만 장을 보러 나온 주민들로 붐볐다.

비무장 상태의 강인영은 누가 봐도 평범한 청년이다. 당연히 등봉현의 사람들은 그를 경계하지 않았다.

강인영은 급하게 오가던 사람들과 때로는 어깨를 부딪치기도 하면서 산책을 즐겼다.

툭.

또다시 바삐 움직이던 누군가가 어깨를 부딪쳐 왔다.

강인영은 무심코 상대를 힐끔 바라보았다. 덩치가 산만 한 장정은 제가 실수를 하고도 강인영에게 눈알을 부라렸다.

“뭘 봐?”

만사가 귀찮아진 강인영은 말없이 걸음을 옮겼다.

장정은 그럴 줄 알았다는 듯 거만하게 웃으며 다시 가던 길을 갔다.

강인영은 제법 오랫동안 골목에서 골목을 돌아다녔다. 사람들이 뭔가를 사기 위해 열심히 흥정하는 모습이 낯설고 신기했다.

한참을 걷던 강인영은 문득 멈춰 섰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처음 동생과 헤어진 장소로 돌아와 있었다.

잠시 우두커니 서 있던 강인영은 동생과 함께 가려고 했던 큰 술집, 상미루로 향했다.



목차


9권

第一章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

第二章  의리 폭죽인가요?

第三章  감이 좋은 여자

第四章  무림을 구하기 위한 일이다

第五章  오직 자신을 위해 살아간다

第六章  마기와 선검

第七章  낙화유수(落花流水)

第八章  태풍전야(颱風前夜)

第九章  병신이라고 쓰여 있나요?

第十章  남자를 지배하는 건 여자다






※02월 02일 배본됩니다!(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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