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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의 유토피아, 글세상 문피아

도 서 명 : 강철의 열제 2부 – 서울 정벌기 3권

저 자 명 : 가우리

출 간 일 : 2015년 4월 28일

ISBN : 979-11-310-3394-4

내 본신이 깃들어 있는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 피비린내 나는 길을 걸어왔다.
죽음보다 더한 그리움의 고통 그리고 그 끝에 갈 수 있다는 희망.
하지만 하늘은 그것을 허락하지 않았다!

또 다른 세계로의 이동, 도착한 곳은 바로 서울!
이계를 호령한 가우리의 열제, 고진천.
이제 그가 대한민국을 진동시킨다!

『강철의 열제 2부 – 서울 정벌기』!

가우리 판타지 장편소설 『강철의 열제 2부 – 서울 정벌기』 제3권 출간!


제1장 좋은 교재는 학업에 열중케 한다

“그 형이 오지게 맞더니 개과천선이라도 했나.”
“모르지, 취향이 그쪽인지도. 호호호!”
“아, 이런 변태녀를 봤나.”
“깔깔깔!”
이승배의 핀잔에 제이는 목젖이 보일 정도로 깔깔 웃어대었다.
곽주호가 다녀간 이야기는 금방 퍼졌다. 물론 퍼스트 엔터가 엄청나게 큰 규모도 아니기에 한두 명만 거치면 금방 퍼질 이야기였다.
“그런데 좋은 거 아니에요?”
그때 한쪽에 연습을 마치고 땀을 닦고 있던 레이니가 질문을 하자 승배가 혀를 차며 대답했다.
“쯧, 좋기만 해? 아무리 인기가 조금 식었다 해도 S급이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어. 막말로 퍼스트 엔터 지분을 다 줘도 계약하기 힘든 양반이라는 거지.”
“그, 그 정도예요?”
“이것도 모자란 양반이지.”
승배의 대답에 레이니가 심각한 표정으로 고민을 하다가 말했다.
“그럼 정말 언니 말대로…….”
“깔깔!”
레이니의 말에 제이가 다시 한 번 웃음을 터뜨렸다.
“넌 물들지 않기를 바랐는데…….”
“물들다니요! 어디 그런 욕을!”
“네 이년!”
레이니가 승배에게 발끈하면서 말을 내뱉은 순간 제이가 분노를 표출하며 레이니의 목을 잡고 헤드록을 걸었다. 그 모습을 보며 승배가 혀를 찼다.
“쯧, 요즘 뜨는 아이돌이라는 것들이 저러고 사는 걸 팬들은 알까?”
승배는 설레설레 고개를 저으며 옥탑방으로 향했다.

목차

제1장 좋은 교재는 학업에 열중케 한다
제2장 작은 오해
제3장 스캔들
제4장 폭탄녀 제이
제5장 다가오는 어둠
제6장 진천, 움직이다
제7장 공공의 적
제8장 둘이 살짝 손잡고～
제9장 전국구의 의미는 없다
제10장 학살 아닌 학살
제11장 얼마면 돼?
제12장 고진천이 쏜다!

※4월 24일 배본됩니다!(일부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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