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표현하시는 것이 좋긴한데 태수나 상진이나 너무 등신같고 똑같은 쪽으로만 생각합니다.
사람의 관심사가 비슷하다고는 하지만 저 상황에서 생각할만한 사고패턴이 남자들이 전부 똑같고 여자도 여자대로 똑같고.
스토리는 재밌게 가는것 같지만 기본적으로 인물들의 생각을 읽는데 재밌지는 않네요.
읽다보니 언젠가 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진화에 유리하다는 설이 생각나네요. 인간이 욕망에 충실하고 기본적으로 이기적인건 그게 생존에 유리하기 때문에 그런식으로 진화했고, 이타적인 성향이 나타나는건 동물과는 다르게 사유가 가능하고 더불어 살면 훨씬 생존에 유리한걸 깨닫게 도서라고 하더군요. 아직 본능이 이기적인건 아직 이타심을 배운 역사가 짧아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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