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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인까지 다 마쳤을 때인데 "장례식장에 이제 오지 말아"달라니... 무슨 5일장, 7일장 치르나요?
출근해서야 알았으니 정황 상 집을 뛰쳐나와 사고로 사망한 건 가족약속이 있다고 일찍 들어간 날이었고(하루), 장례식장에 갔다가 바로 입원한 날이 이틀 째, 여기서 다음날(3일째)이 되고 또 다음날(4일째)이 되어서 어머니가 찾아온 거잖아요? 발인(시신이 장례식장을 떠나 안치될 곳으로 가는 것)은 셋째날 아침인데 엄마가 찾아왔을 때는 이미 장례식장 다 정리한 후... 백번 양보해서 하루 자고 아침에 뛰어나오다 죽어서 그날 바로 간거라고 쳐도, 발인은 새벽에 했을테니 엄마가 찾아온 건 유골 안치시켜놓고 다시 돌아온 것... 그런데 장례식장에 오지 말라고 하다니... 엄마가 거기 사시는 분인가
무통증도 장례식도... 모르는 걸 쓰시니 이렇게 허술함이...
그리고 시각과 청각밖에 없는 것치곤 너무 멀쩡하게 사는데요... 선택적 무감각증도 아니고...
자기 자신의 맥박조차도 못 느끼는 것처럼 묘사하셨는데, 몸을 움직이는 감각 자체가 없으면 몸을 움직이는 것조차 배울 수가 없어요.
타인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하려고 해도 자신의 몸이 움직여준다는 피드백 자체가 없으니 어떻게 해야 몸이 움직이는지 깨닫기가 힘들죠.
정말 영혼까지 불태우면서 피드백을 대신해주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야 겨우 혀 움직이고 목에서 바람을 내서 목소리를 내고 손으로 물건을 쥐고 허리에 힘을 줘서 직립하고 다리를 교차해서 걷고 등등을 배울 수 있었을텐데 부모도 없고 친척도 친구도 도와주는 사람 없었다면서요?
혹시 주인공은 무감각증이 아니라 이미 언데드라거나 생물체가 아닌 기계장치였다던가 그런건가요....?? 제목의 '데우스'는 주인공이 사실 애초에 기계였기 때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에서 따서 '데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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